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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법정에서 끝나지만, 사람의 마음은 이후에도 오래 아프다”그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쓴 시들, 가족법 전문 변호사 안귀옥의 3부작 시집 『내 안에 머물고 있는 순간들』 『조용히 무너지는 것들』 『이별, 그 이후의 나』이 출간됐다. 안 변호사의 30년 법정의 시간, 조용한 관찰을 시로 기록한 '법정에 선 마음 보고서'다.안귀옥 변호사는 이 법정 시집 3부작에서 법정과 삶의 경계에서 건져 올린 감정들을 시로 엮어냈다. 법률가의 기록이자, 인간의 마음을 오래 지켜본 증언, 그리고 상처와 회복에 대한 조용한 위로를 담아낸 문학적 결
중부뉴스통신 = 포천시는 지난 18일 경기도 주관 ‘2025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 성과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세 징수
숲 연구가 황호림 박사가 첫 시집 ‘숲에 가면 나도 시인’을 출간했다.전남대 산림자원학과 겸임교수이자 동북아숲문화원 원장으로 활동 중인 황 박사는 그동안 숲과 식
연말이 가까우니 날씨가 더 추워졌다. 추위로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그들에 대한 걱정보다 먼저 나 자신부터 챙기게 된다. 인지상정이라 둘러대 보지만, 나도 참 약다. 그런 내게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문장이 나타났다. ‘가난한 사람을 살리는 세상이 좋은 세상입니다.’ 욕
가족법 분야에서 30년 넘게 활동해 온 안귀옥 변호사가 법정과 삶의 경계에서 건져 올린 감성을 시로 엮어낸 법정 시집 3부작을 출간했다.‘내 안에 머물고 있는 순간들’, ‘조용히 무너지는 것들’, ‘이별, 그 이후의 나’ 등 3권의 시집은 30년간 조용히 관찰하고 성찰하면서 나온 ‘사
시 최초 경기도지사 표창… 징수·체납 관리 성과 인정 동두천시가 ‘2025년 학교용지부담금 운영’ 실적 평가에서 시 최초로 우수 시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동두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용지부담금 운영 실적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학교용지부담금 징수
서울 용산구가 본격적인 한파에 들어가기 전, 구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촘촘한 한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한파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평시와 한파특보 발령 시로 나누어 대응에 나선다.평상시에는 ‘한파 상황관리 전담반을 구성·운영하며 ▲기온 변화 정보수집 ▲취약계층 및 한파 취약시설 점검 등 겨울철 취약요인을 상시 관리한다.한파주의보·경보 등 한파특보가 발령되면 즉시 ’한파대책본부(상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나태주 시인의 작품에 새로운 선율을 더한 무대를 선보인다.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2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세종체임버홀에서 제180회 정기연주회 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나태주 시인의 시 11편을 바탕으로 만든 합창곡을 비롯해 단원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3곡을 더한 총 14곡으로 구성된다. 공연의 대본은 EBS 「정경의 클래식클래식」의 정진아 작가가 구성했으며, 나태주 시인의 자녀이자 서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인 나민애 교수가 시 낭송
한 해를 갈무리 하는 시기를 맞아 울산에서 활동하는 시인들의 시집 출간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사라져가는 사람과 사물연민의 시선으로 시에 담아◇최용수 울산 송정동 출신의 최용수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을 펴냈다.이번 시집은 잊히고 사라져가는 사람과 사물을 따뜻한 연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서정성 깊은 시로 구성됐다. 1~4부로 나뉘어 총 65편이 실렸다.특히 삶의 고달픔을 얼룩에 비유하며 그것이 죄의 낙인이 아닌 극복해 살아온 상흔이라는 새로운 인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표제작
안동시가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안동시는 지난 17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회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안동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특례보증 이차보전 등 맞춤형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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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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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보통주 26만주 발행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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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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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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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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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2025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마무리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보유여성의 취ㆍ창업 전문성 강화와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년간 추진해 온 ‘2025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이후 재도약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와 실전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고용지원 사업이다.참여자들은 1년 동안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으며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교육훈련을 넘어, 경력개발과 숙련 기회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창업 육성 과정을 거치며 전문가로 성장했다. 특히 협동조합 설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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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2자녀 이상 확대
남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사업’ 대상을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사업’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존에는 3자녀 이상 가정만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었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정부의 다자녀 기준을 반영해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 대상은 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이다. 자녀 수에 따라 종량제봉투를 차등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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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 헌장 개정-선포식 개최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워크숍에서 인권경영 헌장 개정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권경영 헌장 개정은 공단의 경영전략 체계와 ESG 경영 방향에 부합하도록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헌장에는 인권 존중의 원칙을 보다 명확히 하고, 차별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인권 침해 예방과 구제 등 인권 존중 문화가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공단의 의지가 담겼다.공단은 이번 헌장 선포를 통해 인권경영이 단순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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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혁무씨(충청타임즈 경영이사) 모친상
△이혁무씨 모친상 발인=30일 오전 7시3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 9호실 장지=세종시 전동면 석곡리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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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사진-창원] 창원특례시, 2개 기업과 234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원특례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웰템, 성문 2개 기업과 총 234억 원 규모의 투자와 70명 신규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웰템은 1989년 창립 이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온 냉동공조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최근 수출 확대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 확충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성문㈜은 전남 영암군과 김해시에 사업장을 둔 선박 부품 제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