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10월 30일 소방청이 주최한 '전국 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 우수 수사사례 발표대회'에서 허성희 소방위가 경북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발표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수사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수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경주소방서 소속 허성희 소방위는 평소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수행하며 축적한 전문성과 수사기법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이
1896년에 인천 최초의 근대 소방대인 인천소방조가 발족한 이후, 1944년에 인천소방조가 인천소방서로 승격, 현재 인천에는 소방본부 산하 11개 소방서와 1학교, 1대응단, 1체험관의 조직을 갖추고 약 33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불철주야 위급한 시민에게 달려가고 있다.그간 인천소방은
다가오는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바람과 난방기기 사용의 증가로 작은 불씨 하나가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경상북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3000건으로, 계절별로 보면 겨울철에만 959건이 발생해 전체의 약 32%를 차지했다.이어 봄철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최근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 주제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현황과 발전방향’으로 경북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경북도, 소방본부, 보건소 등의 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6일간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등 실국본부 3개소, 소방서 12개소, 사업소 2개소, 경북개발공사 등 총 18개소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1월 7일에는 의성소방서와 남부건설사업소, 청도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24년 주요 사업추진 현황과 ’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건설소방위원들은 남부건설사업소 감사에서 매년 지적되고 있는 건설사업소의 결원 문제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영덕소방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소방서 예산이 영덕과 울진이 9억원이나 차이 나는 이유에 대해 질의 후, 경북 도내 전체 소방서 예산 총액의 차이를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시 제출토록 요구했다. 김진엽 부위원장은 대게 축제기간동안 교통 체증이 상당한데 축제장에 화재 발생 시 소방 차량 진입의 가능 여부를 질의 후, 축제기간 대비하여 반복훈련을 철저히 하길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은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5일 소방본부를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노금식 의원은 소방본부 소관 소방헬기 교체와 관련해 노후 소방헬기의 수리 기간 및 횟수 증가를 지적하며 “현재 충북소방본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소방헬기 교체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노 의원은 이어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률을 향상시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급과 함께 사후관리에도 소방본부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김호경 의원은 소방교육대 부
영덕소방서가 18일 '2024년 생명보호 구급대원 특별승진자'로 선정된 김희종 소방장에게 소방위 임용장을 전수했다. 소방청 주관의 생명보호 구급대원 특별승진은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시·도 소방본부 24명의 우수 구급대원을 선발해 1계급 특별승진과 함께 소방청장 표창이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특별승진한 김희종 소방위은 지난 2010년 8월 구급분야 특별채용으로 소방에 입문해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트라우마 세이버 3회 수상, 소방청 긴급구조훈련 평가단 활동, 병원 전응급환자 분류
소방안전교부세가 올해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방교부세 법제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울산소방지부는 1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교부세 폐지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방교부세는 지난 2015년 도입 이후 3년마다 규정 연장이 이뤄지다가 지난해에는 1년만 연장돼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교부세가 시도에 전액 교부하는 재원으로 자율성과 책임성 부여를 위해 규정 일몰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 규정 폐지가 확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5일 상주, 12일에는 청도소방서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90여명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 자살시도자 현장대응 및 대국민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과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경정신건강센터 신명숙 강사의 교육에 참여한 대원은 “전문강사의 교육을 받으니, 실제 현장에 출동에서도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전문적인 대응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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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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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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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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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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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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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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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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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하면 양국 관계 완전히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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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전쟁을 3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는 러시아가 대한민국의 무기 지원에 대해 엄중 경고를 날렸다.24일 러시아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은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무기가 러시아 시민을 살상하는 데 사용될 경우 한-러 관계가 완전히 파괴될 위험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루덴코 차관은 한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하고 장기적인 국익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촉구했으며, 한국의 무모한 조치가 자국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북한군의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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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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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강동농협 하나로마트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또한, 관내 1촌 지정사업장 방문 홍보 및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고립, 고독사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홍보물품을 전달했다.안영란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견하면 고민하지 말고 면사무소나 협의체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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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중국 음식"... 중국 일부 누리꾼들, 문화 침탈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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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자국의 음식인양 온라인 상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누리꾼들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 보니 중국 SNS에 '#김치', '#중국'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많은 영상이 올라와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서 교수는 "중국 SNS 뿐만 아니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다양한 곳에 퍼져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지난 2021년 약 2천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 담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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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김서윤 학생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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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초 6학년 김서윤 학생이 강원일보사와 강원안전학교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대 후원한 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어린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된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은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 스스로 퀴즈를 풀면서 안전지식을 학습하고 배우는 안전교육 모델로 지난 2019년까지 개최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올해 다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