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포항 드론 페스티벌’이 개최된 28일, 포항시 북구 장량국민체육센터가 드론의 열기로 가득 찼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드론 아마추어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포항을 드론 축제의 메카로 각인시켰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시민들의 드론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초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보면, 그저 전쟁이라고 하지도 않고 ‘특별군사작전’이라 칭하며 며칠 내에 러시아의 침공이 종료될 것 같았다. 그러나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을 훌쩍 넘기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최신 과학전의 모든 것이 전시된 전쟁의 사례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드론의 역할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드론은 정찰, 감시,
전기차와 드론의 결합이 2025년 새로운 기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특정 목적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드론과의 결합을 통해 그 가능성을 한층 더 넓히고 있는 것이다.관련해 지난 18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드론을 품은 전기차'의 최근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다. BYD의 서브 브랜드 팡청바오는 최근 루프 일체형 드론 스테이션을 갖춘 신형 SUV '타이7'(Tai
울산항에 불법 드론의 침입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무력화할 수 있는 안티드론 및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21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최근 ‘울산항 안티드론 및 통합관제장비 구매·설치 감리용역’을 발주하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역비는 5200만원으로 착수일부터 약 280일간 사업 전반의 설계도서 검토, 현장 감독, 품질·안전 점검 등을 수행한다. 안티드론 사업은 총 40억1800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정부와 UPA가 각각 절반씩 분담한다. 사업 대상지는 울산본항 5부두와 울산신항
포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의 사전 홍보를 위해 ‘2025 포천 한탄강 드론 영상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의 시선으로 담아낸 포천 한탄강’을 주제로, 드론을 통해 포천 한탄강의 절경과 독특한 지질 구조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오는 12일, 수소안전뮤지엄과 동성중학교에서 초‧중학생 약 116명을 대상으로 ‘2025 음성영재교육원 체험학습’을 운영한다.이번 체험학습에서 초등학생은 수소안전뮤지엄에서 미래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체험 및 수소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메타버스, 로보틱스, 3D프린팅 등 신산업분야에 대한 융합형 체험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중학생은 동성중학교 일원에서 드론의 기초 이론 교육, 드론 기본 조작 실습, 코딩과 실제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 등 첨단 기술 중심의 몰입형 실습 프로그램
경남소방본부는 26일 ‘AI융합 재난현장영상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8500만원을 포함한 총 12억500만원 규모로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와 드론의 영상을 동시에 수집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실시간 분석·공유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체계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수집된
충남 당진시가 드론산업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번째로 전대초등학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11월 말까지 22회, 220여 명의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은 물론,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보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드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드론의 원리를 배우고, 간단한 체험을 수행하며 미래 기술에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의원은 지난 16일 김지호 의원실에서 의정부시 도시재생과, 의정부경찰서 범죄예방과와 의정부시 빈집 안전 및 범죄예방 대책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실무협의에서는 ▲빈집 및 주택밀집지역 범죄예방활동 ▲빈집 구조물 안전대책을 위한 드론 도입 필요성에 대해 협의하였다.김지호 의원은“의정부시 관내 빈집이 335곳으로 관리 대상이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 인력만으로는 빈집 안전 대책 및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의정부시민 안전을 위해 범죄예방용 드론의 활용을 확대하고 경찰서와의 적극
충북 보은군 회인초등학교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연 ‘꿈의 비행, 보은 청소년 드론 홍보단 여름방학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캠프는 보은군과 보은교육지원청의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했으며 교육기관과 지자체가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캠프에는 회인초를 중심으로 수한초와 회남초 학생들도 참여했으며 드론 조종의 기초부터 심화 과정, 실습까지 폭넓은 교육이 진행됐다.학생들은 드론의 원리와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기초 조종과 장애물 비행 실습, 드론 축구, 드론을 이용한 술래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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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조태열, 尹 계엄에 "상상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절대 고독의 의미 절감"
12.3 비상계엄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임식에서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면서,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 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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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 오프쇼어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계획 발표
중국 기반 퍼블릭 블록체인 컨플럭스가 위안화 디지털 국제화를 겨냥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계획을 내놨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컨플럭스는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핀테크 기업 앵커X, 선전증시에 상장된 이스트콤피스 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오프쇼어 위안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을 중국 일대일로 참여국가들에서 결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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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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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순과 관식이 해냈다… '폭싹 속았수다' 청룡어워즈 대상 영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차지했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여우주연상'에 오애순 역할로 열연을 펼친 아이유, '여우조연상'에는 전광례 역할을 맡은 염혜란, 인기스타상에는 아이유와의 애순의 파트너 역할로 양관식 역을 맡은 박보검이 공동수상하며 등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쓰는 존재감을 드러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커플의 성장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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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RE100 산단 유치에 집중"포부 밝혀
제7대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으로 김의겸 청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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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Q 영업익 2042억…美주택시장 회복 지연에 '전년比 14.8%↓' [종합]
두산밥캣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증권가 컨센서스를 98억원가량 하회했다. 미국 주택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소형 건설장비 수요가 둔화된 영향이다.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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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2042억…전년比 14.8%↓
두산밥캣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액은 2조2014억원으로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218억원으로 22.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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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전국 지자체 최초 벽지 노선 자율주행 마실버스 도입
강릉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6일부터 연곡면 벽지 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이번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km 구간이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간 중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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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렌터카조합,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은 전국렌터카공제조합,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25일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하우스 일원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해마다 여름 휴가철만 되면 평소보다 렌터카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나고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등으로 제주관광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음에 따라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용암수와 교통안전 캠페인용 치약·치솔셋트, 하우스 감귤을 무료로 나누어 주면서 즐거운 여행과 함께 안전운전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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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폭염.열대야' 불볕더위 최고조...제주도 오후부터 ' 비'  
이번 주말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올 여름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남권은 가끔 구름 많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27일 오전 사이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 10~50mm, 그 밖의 지역은 5~20mm. 현재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