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야구인들의 축제인 ‘제16회 울산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토요리그에서 비타돌스가, 일요리그에서 카디널스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 울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토요리그 16팀과 일요리그 16팀 등 총 32개 팀 700여명이 참가해 지역 야구 동호인 최강팀을 가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이어졌고,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문수야구장에서 결승 진출 팀들이 각각 토·일요리그 결승전을 진행했다. 토요리그 결승전에서는 비타돌스가 난타전 끝에 무룡야구단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