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독창적인 셰브론 패턴 전면 디자인과 대면적 에어홀 구조로 공기 흐름을 극대화한 신제품 PC 케이스 WIZMAX 에어리안 1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에어리안 130은 전면 셰브론 패턴과 메쉬 에어홀을 결합한 설계로, 동일한 팬 속도에서도 더 많은 공기를 효율적으로 유도한다. 허니콤 형태의 타공 디자인을 통해 공기 흐름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했으며, 전면·후면·상단·하단·대면적 사이드 등 총 5개의
“100만 원 이하면 과태료, 초과 시 형사처벌.”의성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 스크린에 청탁금지법 핵심 조항이 또렷이 비쳤다.강사는 ‘공직자가 주고받을 수 없는 선물의 기준’을 예시로 들며 손짓했고,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메모를 이어갔다.11월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강의장은 ‘청렴’의 열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자동차 공기역학 전문 기업 ㈜에이드로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항공우주와 레이스카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립된 ㈜에이드로는 차량의 공기 흐름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다녀온 지리산 아래 작은 마을, 신선한 공기, 웅장하게 솟은 나무들 그리고 주렁주렁 매달린 주황빛 ‘감 요정’들 모든 것이 조화로웠다. 그 앞에 선 ‘나’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새삼 느낀다. ‘숲의 이야기’를 떠올린다. 큰 나무는 하늘을 향해 곧게 뻗고, 작
겨울의 문턱,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생명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예천의 두 소방관이 자신의 피와 세포를 나눠 백혈병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했다. 화마 속에서 생명을 구하던 손길이 이번엔 ‘조혈모세포 기증’이라는 또 하나의 구조로 이어졌다.예천소방서 소속 오재형 소방장과 오혜
요즘 사회의 공기 속에서 가장 자주 감지되는 단어는 단연 투자다. 주변 대화는 물론이고 뉴스와 온라인 공간까지 온통 투자 이야기로 뒤덮여 있다. 누군가는 이 흐름을 ‘대투자의 시대’라 부른다. 동시에 또 하나의 키워드가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한다. FOMO, 기회를 놓칠까 두려워하는 심
27일 오전,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진입로. 차들이 줄지어 멈춰 섰다.찬 공기 속에 경광등 불빛이 도로를 붉게 물들이고, 사이렌 소리와 무전음이 교차했다.휴대전화엔 같은 문자가 동시에 울렸다.“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문관광단지 일대 교통통제가 예상되오니 차량 우회해
이번 주 경북과 대구 지역에는 다시 찬 바람이 불어오며 초가을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6일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질 것”이라며 “다음 주 초에는 강한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도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