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표 브랜드 쌀인 ‘경주 이사금쌀’이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NH농협 경주시지부는 지난 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43회 라미 어워즈’에 참가해 ‘경주 이사금쌀’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대표적
“무덥던 여름날, 내가 쉬고 있던 경주 남산자락의 옥룡암에 홀연히 육사가 찾아왔다. 그는 아무런 행장도 없이 모자를 눌러 쓰고 지팡이에 의지한 채 찾아 왔다.”옥룡암에서 1942년 7월 10일부터 1개월여를 이육사와 함께 지낸 고 이식우씨(경주중고등학교 설립자 의 손자·전 경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단순한 경제 협력 회의를 넘어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뒤흔들 세계 평화의 무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경주 APEC이 “평화의 경주”로 역사에 새겨질지, 세계의 눈이 한국의 외교와 국제
영천시가 오는 가을 열리는 경북의 대표 축제 ‘보현산별빛축제’ 홍보를 위해 본격적인 로드마케팅에 나섰다.특히 여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경주 황리단길에서 영천의 매력을 알리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시는 지난 1일 경주 황리단길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22회 영천보현
노루페인트는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두 건의 대형 기획 전시에 프리미엄 도료를 공식 협찬했다.협찬 전시는 ▲세계적인 현대 미술 작가 아모아코 보아포의 아시아 첫 개인전 ‘I Have Been Here Before’ 와 ▲2025 경주 APEC 특별 기획전 ‘백남준:Humanity in the Circuits’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경주 우양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아모아코 보아포의 전시는 정체성과 자기 재현, 가시성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담은 대표작과 신작
정부가 오는 2038년까지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고, 소형모듈원전 1기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북도와 경주시가 SMR의 경주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1일 서울 포스코센터 회의실에서 포스코홀딩스와 SMR 1호기 경주 유치와 월성원전 등 원전 전력
경북도가 ‘실속형 혜택’을 담은 숙박 할인 쿠폰을 앞세워 관광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앞두고 마련된 ‘경주 숙박 페스타’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경북 관광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끌 촉매
SRT 운영사 에스알은 국민이 직접 서비스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실험하는 '리빙랩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SR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이루어졌다.국민디자인단은 지난 25일 수서역에서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화장실 앞 긴 대기줄로 역사 맞이방을 이동하는 고객과 동선이 겹치는 문제를 발견하고, 바닥 선을 설치해 대기 동선을 조정했다.또한, 캐리어를 소지한 고객이 화장실 이용 시 불편을 겪는 점을 고려해 화장실 앞 짐 놓는 공간을 시범 운영했다. 바닥 선은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국내 카드사 규모 6위이자 MBK파트너스가 대주주인 롯데카드사에서 내부파일 유출 시도가 3일간이나 있었지만 인지 못한 채, 금융당국에 늑장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융감독원이 파악해 보고한 '롯데카드사 침해사고'를 확인한 결과, 롯데카드사 내부파일 외부 유출 시도가 3일간이나 있었고, 이 기간 중 유출은 2회인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롯데카드사가 9월 1일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해킹 사고 인지 시간은 8월 31일 12시였다.그러나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바로는 해킹에 따른 내부파일
청주김안과와 광복회 충북지부는 2일 청주김안과 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예우 강화를 위한 ‘귀빈의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가족들이 존중받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청주시민과 지역사회에 광복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독립유공자들이 존중받는 예우와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함께 힘쓸 계획이다.김두은 원장은 “청주김안과는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지향해 왔다”며 “광복회원과 가족
충청대학교는 2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고교·산업체·대학 연계 취업 협의회를 열어 충북 전략산업에 적합한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청주공고, 충북공고, 청주하이텍고, 청주농고 등 청주 지역 직업고등학교와 ㈜MTS코퍼레이션, SMC엔지니어링㈜, ㈜유진테크놀로지, ㈜메타바이오메드 등 지역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정주형 인재 육성 모델로 고교 졸업 후 지역 대학에서 2년간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 산업체에 취업하는 ‘3+2 시스템’을 추진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