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당시 많은 피해를 입은 불교계의 희생을 추념하기 위해 역사인권박물관과 같은 시설을 설치하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추가하고, 흔적이 사라져 가는 사찰터에는 사건의 경위를 알리는 기념비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와 위성곤.김한규.문대림 국회의원, 제주불교4․3희생자추모사업회, 재경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범국민위원회 등은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주4·3 과정에서 희생된 불교계 추념,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제주4·3 제78주년을 앞두고
제주4·3평화재단은 오키나와현청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교류 전시 '동백꽃으로 피다, 제주4‧3'을 5월 26일까지 오키나와현 평화기념자료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4·3과 오키나와전쟁이라는 동아시아 현대사의 두 비극을 연결해 국가폭력과 전쟁이 민간인에게 남긴 상처를 재조명하고 기억의 계승을 통한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전시는 총 16개의 전시패널로 구성돼 제주4·3의 발생 배경부터 전개 과정, 국가 폭력의 양상, 그리고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에 이르는 전반적인 역사를 종합적으로 소개한다.특히 일본 오키나와
제주4.3 관련 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12일 제78주기 제주4.3추념일에 즈음해 이재명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을 공식 건의했다.이들 단체는 이재명 대통령에 보내는 건의문을 통해 "2026년의 제주는 여전히 붉은 동백의 눈물로 피어나지만, 올해 우리가 맞이하는 봄은 평소보다 더 시리고 엄중하다"며 "새로운 제주의 봄, 함께 해주시길 요청한다"고 전했다.이어 "제주 4·3의 생채기는 아직 다 아물지 않았다"고 전제하며, 제주 4.3의 현안 과제를 설명했다.이들 단체는 "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민주화운동사료연구소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23일까지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제주 역사와 4·3'을 주제로 총 5강에 걸쳐 4.3을 공부하는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2020년~2021년 '제주4.3사건 진상보고서 바로 읽기'와 2022년 '4.3 대중강좌-주제별 4.3 바로알기', 2023년 '동아시아의 평화와 인권, 그리고 제주4·3', 2024년 '한반도의 분단과 제주4.3', 2025년 '문학으로 만나는 4.3'에 이어 일곱 번째 진행하는 것이다. 강좌는 △탐라 부흥의식과 제
이재명 대통령이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일을 앞둔 29일 제주를 찾아 “제주4·3의 완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 제주4·3의 역사를 왜곡하거나 폄훼하는 행위에는 적극 대응하는 한편,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를 폐지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제시했다. 아울러 4·3 강경 진압을 주도한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논란과 관련해 “앞으로 4·3 진압 공로 서훈에 대한 취소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위령탑을 참배하고, 방명록
제주4·3연구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4·3과 기억-2003 하귀에서 1948 조천으로’를 주제로 제주4·3 제78주년 기념 스물다섯 번째 증언본풀이 마당을 연다.제주4.3연구소가 매해 개최하고 있는 ‘증언본풀이 마당’은 제주4.3의 아픔을 모두와 함께 나누고 상처의 치유를 모색하는 한편, 4.3의 역사적 진실을 대중과 공유하며 기억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다.올해 증언본풀이 마당은 하귀와 조천 두 지역을 중심으로 현재와 과거의 4.3 이야기를 풀어간다. 두 지역 출신인 고창선, 현정욱이 증언에 직접 참여하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1일 제주4.3 78주년에 즈음한 메시지를 통해 "제주4.3교육을 글로벌 평화.인권 교육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4.3메시지에서 "현대사 최대의 비극인 제주 4·3으로 억울하게 희생되신 영령들을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제주4·3은 제주만의 아픔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기억하고 성찰해야 할 슬프고도 아픈 역사"라며 "우리는 제주4·3 아픈 역사를 통해 인권과 생명의 존엄성 그리고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배워야 한다"고
제주4.3 당시 민간인 400여명을 집단 학살하고, 재판 없이 수 많은 민간인들을 처벌한 당시 제2연대장 함병선의 공적비 옆에 '바로 세운 진실'의 안내판이 함께 내걸렸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28일 제주 4・3평화공원으로 함병선 장군비와 군경 공적비・충혼비를 이설하고, 제주4・3의 진실을 담은 안내판 '바로 세운 진실'을 세웠다.지난해 12월 박진경 추도비 옆에 첫 번째 안내판을 설치한 데 이은 두 번째다.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창범 4·3유족회장 , 제주도의회 이상봉 제주도의회
20시간전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기원하는 제78주기 4·3해원방사탑제가 1일 제주시 신산공원 내 4·3해원방사탑에서 봉행됐다.제주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주최로 열린 이날 제례는 4·3영령에 대한 묵념과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분향 배례 순으로 진행됐다.제례는 오창훈 4.3도민연대 운영위원을 집전으로 초헌 강성민 4.3도민연대 운영위원, 아헌 강미경 4.3조사연구실장, 종헌 박학봉 4.3도민연대 운영위원이 맡았다.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은 추도사에서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로 4·3은 세계인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주4·3 제78주년을 맞아 30일 메시지를 내고 “제주4·3은 제주만의 아픔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함께 기억하고 성찰해야 할 슬프고도 아픈 역사”라며 “제주4·3의 아픈 역사를 통해 인권, 생명의 존엄성, 평화, 공존의 가치를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제주4·3을 기억하고 그 교훈을 다음 세대에 전하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로 이어가야 하고 그 중심에는 제주교육이 있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제주교육은 모든 학교에서 4·3 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 교과 연계수업, 유적지 현장체험, 추모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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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해양수산산업연구원' 설립.. "서해안 해양산업 이끈다"
4일전
인천대가 서해안 해양산업 혁신의 구심점이 될 '해양수산산업연구원'을 설립한다.인천대학교는 오는 30일 해양바이오, 스마트물류, 해양로봇 등 해양 신산업 연구력을 결집한 연구기관인 '해양수산산업연구원'을 신설해 다음달 초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조선·해운 중심의 해양산업이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해양 무인 로봇 등 첨단 딥테크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그러나 인천은 수도권의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주요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산업 발전의 컨트롤타워가 없는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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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곳곳 많은 비, 제주도 최고 100mm↑...이번 주 주간예보는?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후에 충청권남부와 경상권, 밤에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권북부로 확대되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풍도 예고됐다. 밤부터 제주도에 순간풍속 70km/h 이상, 제주도 산지 9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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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양민 학살한 군 수뇌부 '단죄' 여부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제주를 방문,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가진 오찬에서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 공소 및 소멸 시효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밝히면서 귀추가 주목된다.4·3희생자유족회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양민을 학살한 군 수뇌부에 대한 단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과거사 사건의 공과에 대해 냉정한 평가가 필요한 이유는 광주 5·18은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으로 사건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명칭이 정립됐기 때문이다.7년 7개월 동안 전개된 제주4·3사건에서 2만5000~3만명의 도민이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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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SW미래채움 강사 위촉식·워크숍 개최…130여명 선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7일 수원 본원 3층 경기홀에서 ‘2026년 경기 SW미래채움 강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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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대 총장에 양덕순 교수...30일부터 4년 임기 개시
제주대학교 제12대 총장에 양덕순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교수가 정식 임명됐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6일 양 총장에 대한 임명의 건을 재가했다. 국립대학 총장은 2명의 임용후보자를 교육부 장관에 추천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신임 양 총장은 지난해 12월 실시된 총장 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된 바 있다.임기는 오는 30일부터 2030년 3월 29일까지 4년간이다.양 총장은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주대학교 기획처장과 제주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연구비 및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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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iF 디자인 어워드서 5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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