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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굿즈도 '상생의 길'…수서역에 사회적기업 매장 첫 개점

공공과 사회적기업이 손잡고 만드는 철도 굿즈 매장이 서울 수서역에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는 25일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판로지원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수서역 내 ‘SHOP SRT’를 공식 개점했다.

서울역과 부산역에 이어 세 번째 개점이지만, 사회적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으로는 최초다.

새로 개점한 수서역 매장은 전체 상품 중 약 70%가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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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8일 당 지도부의 단일화 추진을 정면 비판하며, 대선 후보직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선거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란 미명으로 정당한 대선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고 강하게 주장했다.김문수,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 정조준...단일화 반발 “무소속 위한 들러리 안 돼”김문수 후보는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시도를 “어제 밤늦게 확인했다”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특히 “본선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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