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날 국무회의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고
대구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구·군 합동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제빙기 얼음과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포장얼음 총 23건이다.
포항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정기전’이 4일 포스코 본사 2층 포스코갤러리에서 선보였다.‘빛으로 피어나다’를 타이틀로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포항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과 예술혼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규모 기획 전시다.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를 주제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며 선거전이 마무리 되면서 경북·대구 지역 정치권의 시선은 내년 지방선거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내년 6월 3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 시·도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 및 기초의원 등 다수의 지방 공직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함께했던 1·2기 지도부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하면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제주의 미래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제주연구원은 10일 대강당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토론회: 국정 전략과 제주의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기조강연에 나선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주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역사성, 섬이란 특수성을 통해 주거자본주의의 서열화를 파괴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특별자치도로서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계획과 집행이 가능한 곳”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건 ‘대한민국 진짜성장 5대 과제’에 제시된 AI 3
HD현대삼호는 목포시·김원이 의원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선제 대응하고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목포시 노인회관의 일부 증축과 원산동 지역의 신규 복지시설 건립이다.이들은 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부지 확보, 재원 마련, 주민 의견 수렴, 완공 이후 운영·관리 방안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HD현대삼호는 복지시설 건립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부담하고 설계와 시공 등 실무를 담당한다. 김원이
봉화군은 지난 8일 아동참여위원회 어린이위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책제안 활동을 진행했다.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관련 정책 및 사업과정에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제안하는 참여기구이며, 현재 30명의 초등학생 어린이가 활동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봉화읍 내 조성 중인 ‘모두의 놀이터’에서 놀이시설을 체험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본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위원회는 이번 놀이터 조성사업 의견제안 활동을 시작으로 아동정책 토론회, 정책제안 결과공유, 권리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
“AI 인프라 투자 규모만 신경썼다면, 이제는 ‘AI로 무엇을 할 것인가’로 초점이 이동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퓨어스토리지가 최적의 답을 줄 수 있다.”전인호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AI 시대에 중점을 갖고 검토해야 할 점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에 분산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이다. 퓨어스토리지는 뛰어난 데이터 이동성을 보장하므로,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등 데이터 저장소의 위치와 환경에 상관없이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다. AI를
고양시가 전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보험에 가입했다.보험은 고양 거주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 신청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자전거 이용보험을 가입한다”고 밝혔다. /
SSG닷컴이 환경부 주최 녹색소비주간을 맞아 친환경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SSG닷컴은 오는 22일까지 저탄소 및 환경표지 인증 제품을 모은 ‘녹색제품’ 전용기획전을 열고, 해당 제품 구매 시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6월에는 녹색사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행사는 ▲노브랜드 카모마일 베이비 물티슈 등 저탄소 인증 제품 ▲프릴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코디 에코그린 화장지 등 환경표지 인증 제품으로 구성됐다. 고객은 행사 기간 중 ID당 3매까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이번 프로모
채용마케팅·채용브랜딩 전문기업 에이치웨이브는 기업 채용브랜딩 현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EBI'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EBI는 직원 설문을 통해 기업의 핵심가치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채용브랜딩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EBI를 통해 직원가치제안과 채용브랜딩을 구축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복성현 에이치웨이브 대표는 "EBI는 실질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업부터 스타
국세청은 과세전적부심사사무처리규정 일부 개정안을 오는 6월29일까지 행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은 과세전적부심사 제도 관련 법령개정과 업무개선 사항을 사무처리규정에 반영하고 규정 미비점을 보완·정비해 심리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국세기본법 시행규칙 제23조의2 제1항에 규정됐던 ‘경미한 사항’에 대한 정의를 국세기본법 시행령 제53조제14항에 규정돼 관련 내용이 반영됐고, 기한후 신고내용과 동일하게 결정·고지하는 경우 과세예고통지 대상에서 제외하는 국세기본법 제81조의15 제1항 개정사항 도 반영됐다.이와 함께 재
한국남부발전은 10일 리더십 기반의 우수성과 창출을 장려하고 직무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신규 제도인 ‘에너지드리머’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에너지드리머’는 회사의 전략과 연계된 주요 직무를 중심으로 도전적 과제를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혁신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다.이번 제도는 남부발전이 중점 추진 중인 ‘직무 중심의 인사·조직관리체계 강화’와 연계해, 2직급 이상 부서장들의 직무 리더십과 전략적 실행역량을 제도적으로 인정·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경기 화성특례시가 9일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변화될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간부공무원 및 공공기관을 소집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방향에 대해 검토하고 10대 공약 및 지역공약 점검 등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대외적 선도와 대내적 혁신을 통해 양적성장에서 질적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 추경편성 및 민생회복 대책 ▲ 중앙정부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 ▲ 주요사업 지속 추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국소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특히 새 정부 10대 정책공약에 대응한 화성특
안동시와 북문시장상인회는 오는 6월 12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이틀간, 안동 북문시장에서 ‘2025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막걸리 성지순례, 안동에서 한 번에 즐기자’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각지의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시, 안동 ON’ 산불피해 극복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기획돼,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침체된 지역 상권과 관광 경제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기
상주시는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고자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2주간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을 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못생겨도 괜찮아, 맛은 똑같아’라는 슬로건처럼 외형은 조금 못났지만 품질과 맛은 전혀 손색이 없는 못난이 농산물 및 가공품 30여개 품목을 농가 자율 할인에 상주시의 추가 지원을 더해 2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대표품목으로 못난이 버섯, 가정용 곶감, ABC주스, 배즙 등이 있다.특히 소
예천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이 완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태원 관계자는 올 5월부터 6월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3·4월 동기 대비 약 두배 가량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시설물 확충을 비롯해 곤충 전문 유튜버를 활용한 홍보 전략,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관람객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무엇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생태원을 중심으로 곤충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초화류, 수목의 생육도 왕성해지면서 생태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곤충의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9일 오후 3시 경주화랑마을에서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 및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K-MISO CITY 프로젝트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지역사회 전반의 체질을 혁신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미소(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