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14일,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실에서 항공 전문가 및 지역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공항 미래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김광옥 항공경영학과 교수,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산·학·언이 함께하는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군용 비행장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공항 기능을 극대화하는 방안 ▲중부내륙 거점공항으로의 성장을 위한 선진 공항 시설 벤치마킹 필요성 ▲국토교통부의 관심 제고 방안 등이었다.
고령친화 산업과 지역 복지 서비스의 가능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세대학교 in 춘천-2025 강원 시니어산업 박람회’가 21~23일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건강·돌봄·여가·주거 등 고령사회 핵심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시니어 산업 시장의 흐름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시는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반 시니어 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속 가능한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박람회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 부대행사인 ‘제3회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부터 4개월 간 대설・한파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 운영과 24시간 상황관리 등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이에 따라,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21일 강원지방기상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전력공사, 자율방재단 등 9개 유관기관과 18개 시군의 부단체장, 도 협업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2026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 여 부지사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비닐하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원주 빌라 드 아모르에서 교육지원청 및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에서 실행된 다양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현장 확산과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 운영 사례 발표 ▲선도학교 컨설팅을 통한 학교 운영 방안 탐색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과 오는 28일 이틀에 걸쳐 각급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는 영동권 교직원과 영서권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21일에는 강릉 교육연수원 본원, 28일에는 원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진행되었다.연수 내용은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강사의 ‘공문서 작성법 및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이 중심이 된다.김진규 공보담당관은 “작년 국어교육 수요가 높아 올해는 영서권, 영동권 연수를 각각 마련
태백교육지원청은 독서 인문 활동을 활성화하 학생 및 지역 주민의 문학적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2025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제32회 한밝백일장’을 실시했다.이번 백일장은 태백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태백지부가 주관했다.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작품을 공모하였으며, 태백 관내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육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까지 참여하였으며 총 206명이 응모했다.심사를 거쳐 창작 부문 15명, 낭송 부문 12명 등 총 27명의 입상자를 선정하였고, 시상식은 21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해시레이트 점유율을 14%까지 회복하며, 다시 3위에 올랐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은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을 전면 금지한 지 4년 만에 비공식적으로 산업을 부활시키고 있다고 전했다.해시레이트 인덱스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글로벌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14%를 차지하며, 초당 약 145 엑사해시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세계 3위 채굴국으로 복귀했음을 의미한다. 미국이 38%로 1위, 러시
신협중앙회는 25일 생활밀착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협 라이프온’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조합원 중심의 생활금융 서비스 제공이라는 신협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금융과 비금융을 통합한 디지털 멤버십 플랫폼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중심, ‘신협 라이프온’‘신협 라이프온’은 금융거래는 물론, 조합원 가게 홍보, 직거래 장터, 문화·관광 프로그램 예약 등 조합원 일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로컬 중심 금융
국민의 힘 포항지역 시의원들이 자당소속 정치인들과 갈수록 사분오열된 행보를 보이는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동료의원 끼리는 물론 심지어 같은 당 소속 시장까지도 안중에 두지 않고 딴지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논쟁의 발원지가 정치권 윗선의 과도한 줄세우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24일 포항시의회에서는 김민정 의원이, 국민의 힘 동료의원인
“다른사람을 위해 연주할때 제일 행복해요."수원시에는 매년 연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도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린다. 민·관·산 협력으로 시작된 나눔 프로젝트가 10여년 이상의 생명력을 이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고 있다.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더 많은 아동들이 자신의 재
삼표시멘트가 강원 삼척시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표시멘트는 삼척시가 추진 중인 생활자원 회수센터 이전 사업, 공사장 생활폐기물 재활용 선별시설 설치 사업, 향후 가연성 생활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증설 협력 등 핵심 자원순환 사업에 동반 참여하게 된다.이번 협약으로 삼척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매립장 사용기간 연장 등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삼표시멘트 역시 지자체 폐기물 정책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형유통업체와 납품업자 간 거래에서 대금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품업자의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분야 표준거래계약서 3종을 개정했다. ▲백화점·대형마트 직매입 표준계약서, ▲면세점 직매입 표준계약서, ▲온라인쇼핑몰 직매입 표준계약서 등이다.개정 표준계약서는 대형마트,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의 대형유통업체가 판매장려금이나 판촉비를 공제하고 대금을 지급할 때 납품업자가 공제 내역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사전통지의 내용과 시기를 구체화해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기존 표준계약서에도 공제내
안동시 평생학습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며,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는 주간·야간·특강·시니어·이동여성대학 등 다양한 학습 체계를 구축해 200여개 강좌, 2310여명의 시민 참여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누구나 원하는 분야의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이 안착한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서귀포 선적 어선 A호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경의 신속 대응으로 승선원 3명 무사히 모두 구조됐다.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3분께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 해상에서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당시 A호는 우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졌고 기관실은 이미 물이 가득 찬 상태였다.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인근 어선에 협조를 요청하며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오후 3시29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수심이 얕아 경비
신협중앙회는 25일 생활밀착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협 라이프온’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조합원 중심의 생활금융 서비스 제공이라는 신협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금융과 비금융을 통합한 디지털 멤버십 플랫폼 고도화 전략의 일환이다.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중심, ‘신협 라이프온’‘신협 라이프온’은 금융거래는 물론, 조합원 가게 홍보, 직거래 장터, 문화·관광 프로그램 예약 등 조합원 일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로컬 중심 금융
XRP 커뮤니티는 오늘이 암호화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XRP 기반 상장지수펀드가 본격적으로 거래를 시작하면서 월가의 참여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XRP 분석가 채드 스타인그래버는 "오늘부터 XRP의 서사가 시작되며, 월가는 XRP에 무릎을 꿇을 것"이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그레이스케일의 XRP 현물 ET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3년 만에 최저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전기차 업체들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했다.2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10월 중국 판매량은 2만6006대로 급감했으며, 시장 점유율도 8.7%에서 3.2%로 추락했다.특히 리오토와 샤오미 같은 현지 기업들이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치며 테슬라를 압박하고 있다. 샤오미의 YU7 SUV와 SU7 세단은 출시 이후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10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고, 샤오미 전기차 부문은 처음으로 흑자를 기
국민의 힘 포항지역 시의원들이 자당소속 정치인들과 갈수록 사분오열된 행보를 보이는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동료의원 끼리는 물론 심지어 같은 당 소속 시장까지도 안중에 두지 않고 딴지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논쟁의 발원지가 정치권 윗선의 과도한 줄세우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24일 포항시의회에서는 김민정 의원이, 국민의 힘 동료의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