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25일 문수체육관에서 오세걸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종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산사회복지대회’를 열었다.울산사회복지협의회, 울산사회복지사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사기 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 2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대통령 표창은 김태남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장이 받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HD가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공격수들의 침묵 속에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국가대표이자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주민규의 골 가뭄이 길어지고 있어 김판곤 울산 감독의 고심이 깊다. 울산은 지난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승점 1을 챙긴 울산은 2위 김천 상무와 승점 차를 2로 벌리면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 울산은 지난 7월 말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치른 정규리그 6경기에서 4승
나는 고래잡이 도구에 대해 몇 가지 질문을 했고 최종적으로 고래사냥을 마치고 몸체를 해부하는 도구로 무엇을 사용했을까 물어보았다. 이 교수는 고고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도구도 없이 멧돼지를 잡아먹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원시인들이 어떻게 사냥을 하고 어떻게 고기를 섭취했는지 몸으로 체험하게 한다고 했다. 학생들은 적절한 자연물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데 나무와 돌을 이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다. 돌을 깨뜨리면 작은 조각들이 나오는데 그 작은 조각으로 멧돼지의 가죽을 가르는 일이 가능하다고 했다.그런 면에서 미호천 상류에서 나오는 홍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이 내년부터 어린이 고민 상담 서비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은 어린이가 도서관에 설치된 우체통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고민 사연을 접수하면, 전문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가 고민에 대해 위로·공감하는 내용의 손편지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도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중구는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행복 책 우체통 사업 활동가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11월8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약숫골
산업도시 울산의 높은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건강, 여가, 소비생활 등에 대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 평생교육기관, 문화기반 시설 등은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냈다. 이들 기반 시설의 부족은 일자리와 함께 울산의 인구 감소를 초래하는 요소들이다.삶의 질은 지역민의 행복과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울산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는 탈울산 행렬을 저지하려면 주거·생활 환경 등 도시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어렵게 국회를 빠져나왔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여전히 첩첩산중에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망신살이 제대로 뻗쳤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공정성 논란을 계기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동네 계모임보다도 못한 조직’이라는 평가를 들어야 했다.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 막바지, 정해성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으로부터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로 ‘키’가 넘어가는 과정에서 절차적 요건을 온전히 갖췄는지, 홍 감독이 최종 선택되는 과정에서 이 기술이사가 다른 전강위원들로부터 제대로, 명확하게 동의를 얻었
대성에너지는 30일 ‘제26회 가스 안전 포스터 공모전’의 입상자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도시가스와 수소에너지를 알리고, 안전한 가스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구시, 경산시, 고령군 및 칠곡군 동명면 소재 초등 ·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130여 개의 초등·중학교에서 총 1,156점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자체 예심과 지역 미술대학 교수들이 참가한 본심을 거쳐 수상자가 최종 확정됐다.영예의 개인전 대상은 △초등부 이가빈(대구교대대구
지난 8월 대구와 경북의 건설 수주가 지난해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는 작년보다 늘었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대구 건설수주액은 40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2%나 감소했다. 도로·교량, 상·하수도, 관공서 등 공공부문에서 60.5% 감소했고, 민간부문에서는 공장·창고, 신규주택, 학교·병원 등에서 줄어 81.2% 축소했다.8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5.3% 증가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의료정밀광학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시행을 위한 ‘개인정보 전송 방법 및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고시 제정안은 작년 3월 개인정보 보호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도입되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의 본격 시행을 위해, 고시 위임사항인 개인정보 전송 요구의 방법, 전송방식,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지정 및 개인정보 전송 지원 플랫폼 등록 절
올해 안에 충남 내륙을 종단하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속속 개통해 도민 교통편의가 향상되고 물류 수송 경쟁력도 강화할 전망이다.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해선 복선전철이 오는 11월, 서부 내륙 민자고속도로가 12월 개통한다.서해선은 계획 수립 18년 만에, 서부고속도는 수도권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지 16년 만에 결실을 보는 것이다.도는 서해선이 베이밸리에 포함된 당진과 아산, 경기 평택과 화성 등을 연결하며 권역 내 여객 및 물류 수송 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2027년 신안산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지난 27일 더불어숲지역아동센터, 신흥지역아동센터, 가마지역아동센터 등 제주도내 아동복지시설 21곳에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역량 향상을 위한 기부금 약 4300만원을 전달했다. 박계화 제주본부장은 “제주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 상생기업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임우연합 임원진과 전국 시도 임우회 회장단 40여 명은 지난 9월26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임상섭 산림청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림 및 임업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며, 15건의 개선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 중 8건은 수용, 5건은 일부 수용, 2건은 불수용, 1건은 이미 시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전진표 회장은 "임상섭 청장 취임 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임우연합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임우연합은 산림청의 진취적 산림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임업 관계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은행연합회 중회의실에서 8개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연합회장을 만나 금융지주회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3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은 8개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연합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금융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일본산 장비 의존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전범기업 도쿄가스㈜의 장비가 일본산 장비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걸로 확인됐다.심지어 가스안전공사는 일본산 장비를 줄이는 노력을 보이기는커녕 2024년 현재 '노 재팬' 열풍이 불었던 2019년보다 37점이나 더 구매한 걸로 나타났다.국가재정이 투입된 공기업에서 국민 혈세를 들여 전범기업의 장비를 무분별하게 들여오는데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질 전망이다. 가스안전공사는 2019년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등 글로벌 무
삼성웰스토리가 2023 코리아버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수 김태우, 스타셰프 이원일의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을 구내식당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멜팅소울은 캐리비안베이, 백화점 등에 입점해 줄 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김태우와 이원일이 공동 론칭해 육즙 가득한 소고기 패티와 치즈 본연의 깊은 맛의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콜라보 메뉴로 멜팅소울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멜팅 화이트라구·옐로우치즈 버거와 고구마프라이 세트를 제공한다.실제로 지난 12일 콜라보가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열리는 28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오가는 10여 대의 시내버스 노선이 돌아서 운행한다. 대구시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대구퀴어축제가 열리는 28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14개 노선에 대해 우회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왕복 2차선 600m 도로다. 주최 측이 사용하는 차선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우회 조치하고, 반대편 1개 차선의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할 계획이다. 현재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운행하는 14개 노선 시내버스는 각각 토요일 238대, 평일 25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이 진주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의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열린 국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한 통과한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민국 의원의 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개원 직후인 6월 4일에 발의한 국회 1호 법안이다.이날 개정법률안은 발의 114일 만에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재적의원 231명이 출선한 가운데 228명이 찬성하며 법률로 확정됐다.강 의원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우수 인력 유입과 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시행을 위한 ‘개인정보 전송 방법 및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지정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고시 제정안은 작년 3월 개인정보 보호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도입되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제도의 본격 시행을 위해, 고시 위임사항인 개인정보 전송 요구의 방법, 전송방식,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 지정 및 개인정보 전송 지원 플랫폼 등록 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을 맞아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해 군 장병들에게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과세 적금상품으로, 군 장병이 전역 후 만기 해지 시 적금 납입원금의 100%에 해당하는 재정지원금을 국가가 지원한다. 육군을 기준으로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개인별 월 최대 금액인 40만원을 납입한 경우 전역 시 약 14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마련할 수 있다.우대금리 추가 혜택으로 ‘우체국 장병
지난 8월 대구와 경북의 건설 수주가 지난해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는 작년보다 늘었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8월 대구 건설수주액은 402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2%나 감소했다. 도로·교량, 상·하수도, 관공서 등 공공부문에서 60.5% 감소했고, 민간부문에서는 공장·창고, 신규주택, 학교·병원 등에서 줄어 81.2% 축소했다.8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5.3% 증가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의료정밀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