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농업인 '1000평' 또는 '연간 1000만원 이상 판매해야

정부 정책의 수혜를 받기 위해 편법적으로 농업인으로 등록하는 일이 빈번해 농업인의 정의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지난 9일 개최한 미래를 위한 혁신, 농업인 및 농업경영체 정의 개편방안 정책 토론회에서 노상권 충남도 농정기획팀장이 이같이 주장했다.

노상권 팀장은 충남도 농업의 구조개혁 방안을 설명하면서 농업 규모화를 저해하고 산업으로의 전환에 걸림돌이 되는 농업인에 대한 정의와 기준을 재정립하고, 경작면적 3000㎡, 농산물 연간 판매액...
저렴한 가격 양질의 상품으로 승부 적중구독자 니즈에 기민한 대응 트렌드 반영농산물 판매, 서비스 거래로의 개념 이동 농업분야에서 소비촉진은 모든 품목 단체들이 사활을 거는 사업 중 하나다. 수백억원 이상 예산을 가진 농축산 품목자조금들도 소비촉진 사업에 수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입한다. 충성 소비자를 확보한다거나 소비의 외연을 확장하는 일은 이미지 브랜딩부터 나름의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이 요구될 정도로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구독경제는 정기 구독 시스템에 소비자들을 탑승시키며 지속 가능한 소비를 가능케
사과 발생 주요 병해 모두 예방·치료 효과진단 어려워 주의···병반 흑색돌기 관찰해야 갈색무늬병이 매년 사과 농가에서 창궐하면서 이에 대한 예방과 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농은 사과 4대 병해 전문 약제 삼진왕 미탁제를 추천했다.갈색무늬병은 잎에 발병해 수세나 꽃눈의 분화를 저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증상은 황변인데 병반의 둘레가 녹색으로 남고, 다른 부위는 황색으로 변해 조기 낙엽된다. 또한 군데군데 자색·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점차 확대돼 갈색이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중국 항저우 관영 중앙 CCTV 건물 내에 ‘한국 쌀가공식품 상설 전시 수출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7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상설 전시 수출 상담센터는 쌀가공식품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한-중 양국 간의 식품 무역 및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설립됐으며, 개소식에는 협회 박병찬 회장 및 임직원 관계자와 중국 항저우시 투자유치국, CCTV 관계자, 샹베이그룹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돼 센터의 가동을 공식적으
글로벌아그로 “기후변화로부터 안정 먹거리 확보” 글로벌아그로가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과일의 당도를 높여주는 제품 ‘열마기’와 ‘스윗깔콘’을 추천했다.열마기는 과실 표피가 손상되는 열과를 막아주는 제품으로 2020년 세계적인 스페인 바이오기업 퓨처코 바이오사이언스와 글로벌아그로가 열마기의 아시아 독점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열마기는 작물의 자연 방어물질인 글라이신베타인과 프롤린을 각각 40%와 5%씩 고순도로 함유했다. 100% 수용성 성분으로, 작물에 빠르게 흡수돼 효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설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운영 중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추석 시즌을 맞아 ‘나주 배’와 ‘거창 사과’를 특화상품 9호와 10호로 출시한다.특화상품 9호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의 배는 나주의 가장 대표적인 신고 품종으로 당도가 11.4브릭스 이상으로 높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화상품 10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의 사과는 갓 수확해 이맘때 맛볼 수 있는 홍로 품종으로 추석 시즌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 중 하나다.나주배원협과 거창한거창조공법인
김치가 세계적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세계 사망 1위 질환인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는 데 김치 섭취가 효과적이라는 기능성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이상지질혈증 대상자의 김치 섭취에 따른 지표개선의 상관성을 한국인 영양조사를 기반으로 코호트 분석을 통해 구명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이상지질혈증 환자 수는 2019년 219만 명에서 2023년 304만 명으로 불과 5년 만에 38.4%나 증가
1시간전
"호남권 졸음쉼터 잘 관리하고 우회로 안내 등 교통량 분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
박용규 캠코 경남지역본부장이 11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박용규 본부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동안 분열상을 보였던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통합하면서 전열이 갖춰진데다 후보들 간 단일화 방식 논의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11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후보 단일화 기구들이 다시 하나로 뭉쳤다. 그동안 단일화를 주도했던 통합대책위원회에 국민희망교육연대가 11일 합류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는 지난 2022년 교육감선거 당시 보수진영 후보단일화에 참여했던 단체다.이로써 통대위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탈퇴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단일
4시간전
최근 22만여 명이 참여 중인 텔레그램 채널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확산된 사건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초·중·고교생에서부터 대학생까지 피해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높은 보안성과 익명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텔레그램의 채팅방에서 참여자들이 AI프로그램으로 지인의 사진 속 모습이 옷을 벗고 있는 것처럼 가짜 이미지를 생성하는 등 가해자가 딥페이크 성범죄물 제작 프로그램을 만든 뒤, 텔레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 등으로 프로그램 채팅방 링크를 유포해 이용
4시간전
안동시는 9월 10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를 각각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안동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석전대제는 우리 고유의
애플이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지도 어느덧 17년이 지났다. 관련해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최초의 아이폰 모델부터 자체 인공지능 기능을 품은 지금의 아이폰16까지 아이폰의 역사를 되짚어봤다.2007년 애플은 아이폰 1세대를 공개하며, 스마트폰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주머니 크기의 컴퓨터가 표준이 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당시 애플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5시간전
올 여름 폭염으로 양식넙치 폐사 피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년 고수온 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지만, 사전 대응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1일 431회 임시회 회의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제주도에 따르면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가 피해는 지난 7월 30일 첫 발생했다. 9월 5일 기준 64어가에서 111만 마리의 넙치가 폐사해 재해복구 기준 피해액은 20억원이며, 실제 피해액은 146억원에 달하고 있다.한권 의원은 “2019년부
6시간전
승부조작·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에 구금됐던 축구선수 손준호가 "팀 동료로부터 3700만원을 받았지만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손준호는 11일 오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서 체포된 경위와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손준호는 중국에서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는 주장을 강하게 부인하면서 "중국 생활 동안 친분이 있던 팀 동료 김경도에 20만 위안의 금전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정확히 어떤 이유로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절대 불법적인 이유
7시간전
영덕군 영해면은 주민참여형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괴시마을에 메밀꽃 재배단지를 새롭게 조성해 명절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앞서 영해면은 괴시리 310번지 일대에 5,113㎡ 크기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해 5월 꽃들이 만개하면서 지역의 명소로 각광 받은
제주도내 공공기관 8곳이 채용실태 등 업무부적성이 엉망인 것으로 감사에서 드러나면서 이는 솜방망이 처벌이 문제라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2024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8개 기관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추진한 신규채용과 관련된 업무를 대상으로 실시, 이번 감사를 통해 총 25건의 행정상 조치와 1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면접시험 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교육감 보수 단일화 빨간불 .. 안양옥·조전혁·홍후조 3명만 참여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봉구의회, 제339회 임시회 폐회
도봉구의회는 9월 6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였다.안건처리에 앞서 6명의 의원들이 다양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먼저 △홍은정 의원은 ‘8월 최고기온 36.4도, 근본적인 폭염대책이 필요’에 관하여 발언하였고, △이호석 의원은 ‘안전한 공중화장실의 관리와 안내를 통한 주민 편익 제공’을 언급하였다. △박상근 의원은 ‘도봉구 창2동 덕릉로59길 도로 안전 확보 방안 필요’을 강조하였으며, △손혜영 의원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대통령 지지율 23%…국민의힘 31%, 민주당 32%[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3%로 조사됐다.직전 조사와 동률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15번의 조사에서 연속 20%대를 기록 중이다. 부정 평가는 67%였고, 나머지는 의견을 보류했다.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에게서만 두드러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산시 CCTV 관제요원 양산경찰서 감사장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폐회로텔레비전 관제요원 박경미 씨가 최근 절도 사건을 예방한 공로로 양산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박 관제요원은 양산시 내 주요 지역에 설치된 CCTV를 관제하면서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정보를 경찰에 전달했다. 이를 통해 절도 사건 발생을 막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 말대로면 트럼프는 한국의 '반(反)국가 세력'?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몇몇 인사들은 "일본 제국주의 시절 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다", "1945년 광복을 인정할지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 "중요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취재수첩]2036년
글 제목을 결정하고 랩톱 컴퓨터 화면에 옮기니 그럴싸한 SF 장르 영화 제목처럼 읽힌다. 라든지, 같은 영화 말이다. 문득 1989년 KBS에서 방영된 순수 국산 애니메이션 가 떠오른다. 당시 2020년은 까마득한 미래였다. 솔직히 '2020년이 올까' 의구심이 컸다. 예측 가능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문재인의 독서노트〉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면서 도서관에 주기적으로 들러 책을 빌리고 읽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시간만큼은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이 되며 또 다른 세계에 빠져듭니다. "책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습니다"라는 첫 문구의 강한 끌림으로 그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호남권 국도 '졸음쉼터' 27곳서 휴식을"…20개 노선 교통량 분산 유도
1시간전
"호남권 졸음쉼터 잘 관리하고 우회로 안내 등 교통량 분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택건협 울산경남도회, 거제 성지원에 후원금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가 거제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성지원'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경남도회는 주택건설인들이 사회 기부 참여를 선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하고 있다./조재영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을 열며]남성만의 잔치였던 올림픽과 올림픽 정신
다소 시간이 지났지만, 올림픽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한창 무더위와 싸우고 있던 8월 여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파리 올림픽 경기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몇 년 동안 준비해왔던 기량을 쏟아부었다. 우리나라는, 이번 올림픽에 참가 종목은 다양하지 않았지만, 남성 선수 66명과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