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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세무조사 과징금 133.4억 부과받아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롯데칠성음료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세무조사 결과로 133억418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서울국세청의 2019~2023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 세무조사 결과다.

회사측은 "기한내 추징세액을 납부했고, 앞으로 회계기준 및 조세법을 준수하겠다"라고 밝혔다.

1950년 5월 설립된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음료 및 커피 등의 음료 제품 및 소주, 맥주 등의 주류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종합음료회사이다.

사업부문은 음료 부문, 주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료 부문에서는 탄산음료, 주류 부문에서는 소주가 가장...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법인의 외국납부세액은 7조6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상 최대 규모로 5년 전과 비교하면 4조4천억원 가량 늘어난 수치다.특히 상위 10대 기업의 경우 외국납부세액이 3조 원을 넘어 전체 법인의 외국납부세액 중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기업이 낸 법인세와 비교하면 외국납부세액이 42.7%를 차지해 국내에 내는 세금의 절반만큼을 해외에 내고 있었으며 공제감면세액 중 외국납부세액으로 인한 공제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차규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
금융채권의 경우 장기간 연체해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추심할 수 없으나, 통신채권에 대해서는 소멸시효가 완성되더라도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없었다.이에, 금융감독원과 이동통신 3사는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소액의 통신요금을 장기 연체한 소비자가 추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24.12월부터 이동통신 3사는 3년 이상 연체된 30만원 미만의 통신요금에 대해 직접 추심하거나 그 추심을 위탁하지 않으며 매각도 하지 않는다. SKT는 ’24.12.1일부터, KT 및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조광선 ▲관세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지성근 ▲관세청 전성배▲관세청 미래구조혁신팀장 윤남희▲85년생 ▲광주 송원고 ▲서울대 소비자아동/가족아동학 ▲행시 54회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1과장 ▲관세청 규제혁신팀장 ▲70년생 ▲경안고 ▲세무대, 방통대 법학 ▲8급 경채 ▲인천공항세관 수출입물류과장 ▲부산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서울세관 수출입물류과장 ▲성남세관장 ▲68년생 ▲원광
부산본부세관은 8일 우창훈 주무관을 2024년 ‘10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우창훈 주무관은 국내에 반입된 후 통관이 이뤄지지 않은 화물에 대해 적극적인 현장출무, 관련업계 종사자와 수시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보세화물 신고체계 확립 및 화물검사 정확도 제고에 기여했다.부산세관은 이날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도 분야별 유공자로 선정, 함께 시상했다.송지원 주무관은 우범화물을 국내 반입전에 식별하는 기준에 새로운 관점을 적용, 불법물품 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에 기여했다.조민
취임 2년차인 변정희 회장 체제의 한국세무사석박사회가 연간 2회 이상의 국내 학술회 뿐 아니라 해외의 세무사단체들과 각국 조세제도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적 학술교류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2022년 11월 세무사석박사회장에 취임한 변정희 회장이 “젊은 세무사 ‘석학’의 참여를 확대하고, 국제교류 학술대회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세무사석박사회의 2300여 석·박사들이 조세 관련 지식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여기에 젊은 층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세무사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국회의원은 4일, 최근 명문대생들이 연합동아리를 결성해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하는 등 무분별한 마약 관련 콘텐츠의 확산으로 10, 20대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현실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마약류 관련 불법정보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경찰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 마약류 사범 검거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마약류 사범 중 10,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 28.3%에서 2024년 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강점기 선조 국적은 일본'이라는 생각에 변화가 없다고 밝혀 노동부 국정감사가 시작 40여분 만에 정회됐다. 해당 발언은 여야가 김 장관의 퇴장 ...
-10일, 경기도·화성시·신세계화성·파라마운트 한 데 모여 4자 기념행사 열어
지난해 11월 30일 공식적으로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올해 거래금액이 지난 6월 1000억원 돌파하더니 2개월만인 8월 20일 2000억원을 기록했다. 2000억원대의 온라인도매시장이 아직 법률적 근거가 없이 운영되고 있어 운영주체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겪고 있다.지난해 온라인도매시장 출범과 함께 국회에 법률 제정을 위해 입법을 했지만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하고 폐기됐다. 이후 22대 국회에서 다시 온라인도매시장 관련 법률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는 점이다.법률 제정이 늦어지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일 롯데 식품사 경영진과 함께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아프리카 가나를 찾았다.롯데는 지난 8일 신 회장과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 등이 가나 수훔 지역의 카카오 농장을 찾아 카카오 묘목 13만그루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한·일 롯데는 카카오 농장의 재배 환경을 개선하는 '지속가능 카카오 원두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세계 2위 카카오 생산국인 가나는 최근 폭염과 병해
우리은행은 삼성전자와 국내 첫 NFC를 활용한 오프라인 간편 이체 서비스 ‘TAP 이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TAP 이체는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NFC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간편 이체서비스다. 사용자 간 스마트폰 뒷면을 서로 맞대면 별도의 계좌를 입력할 필요 없이 사전에 등록한 우리은행 계좌로 금액을 송금할 수 있다. 우리은행 계좌 보유자는 삼성전자 모바일 결제서비스인 삼성월렛 앱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계좌번호를 일일이 상대방에게 전달할 필요가 없어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착오송금의 위험이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동맹을 통해 AI 및 클라우드 시장 지분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자체 클라우드 및 거대 언어 모델 AI 기술을 개발해 오던 가운데,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제휴 카드를 뽑아든 것이어서 그 배경과 파장에 관심이 쏠린다.KT는 현재 시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은 가장 현실적인 카드라는 입장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10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실행 속도를 강조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B2B 사업에 주력해왔고 AI 분야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면서 KT 입
인천 한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숨졌다. 10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4분경 인천 미추홀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로 1층에 사는 A씨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벤처투자업계가 자본잠식과 잇따른 폐업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최근 5년간 경영개선요구를 받은 벤처캐피털 27개사 중 일부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으며, 여러 기업이 등록 말소되는 등 업계의 '보릿고개'가 심각해지고 있다.10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이후 벤처캐피털 27개사가 자본잠식 위기에 처해 경영개선요구를 받았다. 자본잠식률 50% 미만을 유지해야 하는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이들 기업은 자본금 증액이나 배당 제
지난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산림사업 종사자 안전사고가 사망 12명, 부상 807명으로 강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이 9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림사업 종사자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림사업 종사자 사망은 77명, 부상은 4884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사망사고는 강원도가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경남이 뒤를 이었다. 사망사고는 깔림이 33명으로 많았고, 떨어짐, 절단베임 등으로 확
최근 인하대 행복기숙사 건립 사업 공청회에서 집단 반발한 원룸 소유주와 상인들이 인천시청 앞에서도 반대 목소리를 이어갔다.인하대 기숙사 건립 반대비상대책위원회는 10일 오전 인천시청 애뜰과장에서 기숙사 신축을 반대하는 집회를 펼쳤다.인하대 인근 원룸 소유주와 상인 등 100여명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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