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2024년 한 해 동안 약 130억 원을 투입해 한우 품질 개량 및 축산업 발전에 주력하며, 경상북도 축산업무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예천군은 우량한우 암소 장려금 지원, 수정란 구입 및 이식 지원 등 총 9개 사업에 11억 300만 원을 투입하며 한우 품질 개량에 힘썼다. 그 결과, 우량 암소가 전년 대비 57두 증가한 179두를 기록, 농가의 소득 증대와 예천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대구본부세관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기업들이 수출·입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지원을 벌인다. 9일 대구세관에 따르면 13~30일 3주간 ‘설 명절 수출·입 특별 통관 지원 기간’으로 운영, 수출·입 업체를 지원한다. 이 기간에는 특별통관지원팀을 24시간 운영, 연휴 동안 수출품 선적이 지연되지 않도록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한다. 업무 시간 내에만 허용하던 임시 개청 신청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긴급한 원부자재 및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수축산물 등 성수품의 신속 통관을 돕는다. 수출신고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을 고민하는 가운데, 안동과학대학교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하며 주목받고 있다.안동과학대학교는 9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심의위원회는 학생, 교직원,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공정한 논의를 통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특히 안동과학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16년간 한 번도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은 “학령인구 급감과 입학정원 감축 등으로 대학 운영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고물가 상황에서
북삼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1주간 두드림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두드림학교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심리 검사, 레고 조립하기, 간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드림학교'란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학교를 의미한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해 맞춤형으로 도움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번 정서행동프로그램을 통해 심리 검사, 초코 과자 혹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영천 시민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으며 6일 영천시학원연합회 120만원, 동부동통장협의회 100만원, 영천시농아인협회후원회 100만원, 화북면새마을부녀회에서 100만원을 영천시에 기부했으며 영천중앙교회는 이날 완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컵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LG이노텍이 지난해 12월 경북 구미4공장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양산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FC-BGA 사업 진출 선언 이후 약 2년 만의 쾌거로, LG이노텍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문혁수 대표
충북 단양소백농협은 지난 9일 농촌복지 및 노후생활의 안정을 위한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했다. 단양소백농협은 이덕홍 지회장을 비롯해 3개면 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춘면 · 어상천면 · 가곡면 3개면 62개 경로당에 운영지원비 1860만원을 전달했다. 이덕홍 지회장은 “이번 경로당 운영지원비를 비롯해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단양소백농협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오늘의 농협은 어르신의 노고와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계속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힘을 보태는 농협
제주신용보증재단는 설 명절을 맞아 지속되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자금난 심화, 고정비용 증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설 자금 특별지원 체계를 가동한다.먼저, 재단은 긴급운영자금이 필요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경색 완화를 위해 1월 6일부터 20일까지 하루 100명 이상 상담이 가능하도록 보증 상담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 급증에 따라 보증 상담인원을 최대로 배치하는 등 기존 1일 상담 대비 약 2배 이상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재단은 매출
김천시는 1월 10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장애인 바우처 제공기관 종사자 등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보조금 집행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본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부적절한 집행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법령 및 지침을 포함한 전반적인 매뉴얼 내용을 학습하며 공정한 재정 집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특히, 회계업무 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민간기관에 비목별 집행 기준 및 증빙자료 처리 방법 등을 구체적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 봉사를 진행했다.10일 경남지부 임직원은 혈액수급안정화에 기여하고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 시키고자 경남혈액원 헌혈 버스를 통해 자발적 헌혈에 참여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는 꾸준한 헌혈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으로
인천시가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5일까지 받는다.시는 올해 1월부터 청년 월세 지원 기간이 기존 12개월에서 24개월로 확대된 가운데 지난해 2월 시작한 2차 신청이 오는 2월 25일 끝난다고 12일 밝혔다.‘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들에게 12개월 동안 실제 납부하는 월세 범위 내에서 월 20만원씩 24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 기간이 24개월로 늘어 최대 480만원을 지원한다.그동안 월세를 지원받은 인천 청년은 7,769명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 뉴스앱 신규 설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뉴스앱 신규 설치는 31만건으로, 2023년 같은 달과 비교해 63.15% 증가했다.개별 언론사 뉴스 서비스가 포함된 종합뉴스앱만 놓고 보면 지난해 12월의 경우 24만건이 새로 다운로드됐다.2023년 12월 종합뉴스앱 신규 설치가 12만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뛰었다.통상 크고 작은 모임이 많고 한 해를 정리하고 결산하는 성격의 연말 시즌은 뉴스 공급과 수요 자체가 모두 많지 않은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구례군은 새기술 보급과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추진할 농촌진흥사업 22개사업에 대해서 2월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주요 사업 내용은 ▲ 청년농업인 분야에 청년농업인 스타트업 지원 2개소 ▲식량작물 분야에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 등 8개사업 8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 시범 등 7개 사업 3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4개 사업 53개소 등이다.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관악구가 ‘등록장애인 복지급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급권 침해와 복지급여 부당 사용 예방에 나섰다.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1인 수급 가구 중 등록장애인 3,55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2월까지 장애 정도에 따라 총 2차로 나누어 점검한다.구청과 동 복지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 조사와 비대면 상담을 병행해 ▲복지급여 수령 인지 여부 ▲급여 통장 소지자 ▲급여 사용, 관리 능력 등을 확인한다.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인은 필수로 점검하고, 필요시 동거가족이나 이웃 등도 상담하고 생활 실태를 파악할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대전시가 13개 시중은행과 소상공인에 대한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특별자금은 6000억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들이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대전신세계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기념으로 오는 23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팝업스토어에서는 오징어 게임과 콜라보한 말본 골프, 로우로우, 벌스데이수트, 오드삭스 등의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오징어 게임에서 등장하는 핑크맨, 돼지 저금통 등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고령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단양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70세 이상 대상포진 미접종자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단양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군은 오는 2월 14일까지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각종 여가 및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미용실, 안경점, 농협 하나로 마트, 식당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내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해신청하면 된다. /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