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시니어 세대를 중심으로 한 포용적 금융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확대하고 있다.새마을금고는 16일 노인세대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금융교육에 관심 있는 퇴직 금융인과 일반 은퇴자 등 시니어를 대상으로 금융 지식과 강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전문 강사로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이 과정은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 6월 1기 아카데미 교육을 마쳤다. 1기에서는 총 37명의 시니어 금융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호주에서 4700억 원 규모의 고압 직류 송전 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삼성물산은 호주 에너지 시장에서 올해 총 1조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마리너스링크가 발주한 ‘마리너스링크 HVDC 프로젝트’로, 호주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지역과 타즈매니아주 헤이브릿지 지역을 연결하는 지중 90km, 해저 255km, 750MW 규모의 초고압 직류 송전 설비를 설계·조달·시공하는 사업이다. 이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카드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과 미래세대 육성을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우리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 고려인 동포 청소년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우리카드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카드 임직원과 노장우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
배우 하희라가 연극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공연 제작사 수컴퍼니는 내년 1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유플러스 스테이지에서 초연되는 연극 ‘노인의 꿈’에 하희라가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하희라의 연극 출연은 지난해 ‘러브레터’ 이후 2년 만이다.연극 ‘노인의 꿈’은 뜻밖의 만남을 계기로 서로의 삶에 깊숙이 스며들게 되는 중년 여성 ‘봄희’와 할머니 ‘춘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원달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세대 간 교감과 삶의 의미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을 기반으로 복합 치료제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JW중외제약은 15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개량신약 리바로젯에 당뇨병 치료 성분을 추가한 복합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체 연구 기간은 약 5년으로 예상된다.이번 연구는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복합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다만 복합제에 포함될 구체적인 당뇨병 치료 성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
88세 고령자가 성당에 기부한 3억 원을 둘러싸고 기부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이 제기됐다.김 씨는 2024년 7월 25일 대구 지역 한 성당의 주임신부와 ‘주일학교 발전 및 운영 보조’를 목적으로 한 기부 협약서를 작성하고, 교구 법인 명의 계좌로 3억 원을 송금했다. 협약에 따라 기부금은 주일학교 운영에 사용됐다.그러나 별다른 수입이 없는 고령자인 김 씨에게 생활비와 병원비 부담이 커지자, 가족들은 뒤늦게 기부 사실을 알게 됐다. 김 씨가 치매 진단을 받은 상태에서 거액을 기부한 것은 부당하다고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숨은 인재 발굴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해 '제2회 자랑스러운 ITC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거
국민의힘 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 당원협의회는 지난 12월 19일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우천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당협 당원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4개 군 당직자들과 당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당원 간 결속을 다지고 향후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조직 재정비를 위한 주요 당직자 이·취임식과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유상범 당협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야당 원내수석으로 중앙 정치에 매진하는 와중에도 지역에서 당을 든든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SK텔레콤에 대해 보상 신청자들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소비자위는 이달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소비자위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
‘저속노화’ 전문가로 알려진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와 그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당한 전 연구원이 서로를 강제추행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맞고소하며 진실공방이 격화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소속 위촉연구원이던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9일 정 대표를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무고, 명예훼손, 저작권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 이는 정 대표가 지난 7월 A씨를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한 맞대응이다.A씨 측은 “정 대표가 사용자로서의 지위를 이용해 성적 요구를 반복했으며,
◇자유토론최양섭 문명중학교 교장=대경선 개통을 계기로 경산의 풍부한 청년 인프라를 엮어 젊은 층이 ‘놀러 오고, 머물고, 일하고 싶은, ‘G-Valley 플레이벨트’를 구축하면 좋겠다. PM 환승 패스와 AR 퀘스트로 이동의 재미를 더하고, 24시간 해커톤 공간과 상시 e스포츠 리그(
경남 캄보디아 교민들이 자국과 교전 중인 태국에 ‘평화’를 강조하며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21일 창원역 앞에서 경남캄보디아교민회 주최로 태국 휴전협정 준수 촉구 집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경남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교민 400명가량이 참여해 전쟁 중단 목소리를 냈다.태국과 캄보디아는
그룹 러블리즈 출신이자 '예능 치트키'로 맹활약 중인 미주가 충격적인 연애 스타일을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오는 22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미주가 일일 탐정으로 합류해 톡톡 튀는 입담을 선보인다. 하지만 이날 현장을 놀라게 한 것은 그녀의 예능감이 아닌, 지나치게 헌신적인 '사랑꾼' 면모였다.미주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다 퍼주는 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겨울에 전기장판도 없고 패딩도 없던 남자친구를 위해 사비로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기획공연 송년음악회 ‘2025 제주청년음악열전’을 개최한다.이날 공연은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선보여 온 한국 유일의 프리뮤직 듀오 박재천 & 미연이 제주 청년 음악가 60명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무대로 꾸며진다.출연진은 제주민요 ‘느영나영’, ‘이야홍타령’, ‘이어도사나’를 주요 콘셉트 음악으로 삼아 전통 속에 담긴 공동체의 리듬을 오늘의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집단이 만들어내는 즉흥적 호흡과 개인의 개성 있는 변주가 어우러져,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김건희 특검이 이달 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핵심 의혹 상당수가 규명되지 못한 채 남아 있어 추가 특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건희 특검은 출범 당시 약속했던 권력형 비리의 전모를 밝히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며 “이대로 특검이 종료되면 선거범죄에 면죄부를 주는 결과가 된다”고 밝혔다.서 의원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은 지난 6월 출범 이후 6개월간 수사를 진행했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16개 핵심 의혹 가운데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언론 관련 법 개정안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4년 전 언론중재법 개악 시도와 똑같은 실수를 민주당이 반복하고 있다”며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은 언론자유를 억압하는 위헌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데자뷰’ 언론중재법 사태 재현 우려최 의원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언론 관련 법안이 2021년 ‘징벌적 손해배상 5배’ 조항을 담았던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당시 개정안은 국내외 언론단체와 유엔 인권특별보고관
연말을 맞아 인천 지역 공연장이 크리스마스와 송년 무대로 관객 맞이에 나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이라는 계절은 음악과 이야기, 몸짓이 일상의 속도를 대신해 주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사랑과 희생을 그린 발레뮤지컬부터 웃음 뒤에 질문을 남기는 연극, 도시의 기억을 재즈로 풀어낸 음악회와 한
쥐띠:48년 주위의 정리정돈이 필요.60년 지출은 줄이고 매입은 다음으로.72년 목표가 불확실하면 재검토를.84년 새로운 만난과 이별의 아쉬움이.96년 장거리 여행 시에 건강 체크를. 소띠:49년 사람과 부딪치면 구설수 가 생기고.61년 대화나 처세술이 중요.73년 정면승부는 승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