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1일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김문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 경쟁을 했던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캠프 사무실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김 후보와 지지자분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했다.이어 "부족한 제게 한평생 국가를 위해 일할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핵추진 잠수함 개발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 주둔 수준의 전개 등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북한의 현실적인 핵과 미사일 위협에는 보다 근본적이고 엄중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북핵 억제력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핵 억제력이란 한 국가가 핵공격을 하려고 해도 상대편 국가의 핵반격이 두려워서 공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전략을 말한다.김 후보는 "북한은 '핵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2022년에는 핵무력을 선제
국민의힘으로부터 대통령선거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 측과 전격 입당해 당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 측이 1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다.양측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만나 비공개 단일화 관련 실무 협상을 진행 중이다.김 후보 측에선 김재원 비서실장이, 한 후보 측에선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각각 협상 대표로 나섰다. 국민의힘에선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했다.국민의힘이 후보 재선출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협상이 사실상 양측의 마지막 담판이 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월 10일 대리인을 통해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경남에서 '경청 투어' 중인 이 후보 대신에 김윤덕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무 본부장과 임호선 총무본부 수석 본부장, 배우 이관훈씨 등이 이 후보를 대리해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를 찾아 이 후보의 등록 절차를 마쳤다.김 본부장은 후보 등록 후 "이번 대선은 진짜 대한민국과 가짜 대한민국 세력의 싸움"이라며 "꼭 이겨서 진짜 대한민국, 진짜 태극기를 되찾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 등록에 동행한 배우 이관훈씨는 지난해 12·3 비상계
영주시는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와 이동권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55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중교통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955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
제주일보는 지난 2025년 3월 31일과 4월 1일 지면 및 인터넷 사회면에 제주시 한 산후조리원에서 RSV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음에도 산후조리원 측이 감염병 발생을 숨기고 산모들을 받았다는 이용자들의 주장과 ‘RSV가 감기와 비슷하여 가볍게 넘어가는 증상인 줄 알았다’는 산후조리원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했습니다.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RSV 감염 발생 직후 관할 보건소에 이송보고서 및 감염병 조치 보고서를 제출하고, 대부분의 재실 및 예정 산모들 감염병 발생 사실을 고지하였으며,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인줄 알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최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복구가 지연되고 사업 정상화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주민 불편 장기화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안산시는 이 시장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경유 5개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와 조기 복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발생한 5-2공구 공사 현장 사고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사고
국민의힘이 15일 민주당을 반민주세력, 반헌법세력, 전체주의 독재세력으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다.민주당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형사 피고인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당선된 날부터 임기를 마칠 때까지 공판 절차를 정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이재명 후보가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아도 헌법재판소에서 또 한 번 재판을 더 받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조희대 대법원장 특검법 ▶ 대법관 수를 30명에
상주경찰서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주간’을 맞아 15일 청소년 도박의 저연령화와 2차 범죄 확산을 막기 위해 상산초등학교에서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도박범죄 관련 통계에 따르면, 촉법소년 및 범죄소년에 의한 도박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절도, 갈취,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학교전담경찰관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도박범죄의 위험성과 피해 사례, 예방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이후에는 도박 관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약 1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우선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발행 예정 신주는 329만 주로 전체 주식 수의 약 54%에 해당한다. 예정 발행가는 5430원이며,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씨이랩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엔비디아 최신 GPU 데이터센터 증축과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 ‘아스트라고’ 개발을 통한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준비를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급증
농협상호금융은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농축협 연체 감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농협상호금융이 연체관리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농축협 간 공동대출의 건전성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연체 감축을 위한 다각적인 현장 지원 및 제도 개선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여영현 대표이사는 “연체감축은 올해 농협상호금
제21대 대통령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손을 맞잡았다. 15일 양당 전북도당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선거기구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회견에 나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과 정도상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5년 1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15일 공시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5162억원으로 전년 4분기 대비 31.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전년 4분기보다 34.8%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에 비해 39.1% 감소한 3205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투자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영덕 영해고등학교는 15일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동사형 꿈 찾기 및 AI 퓨처 플레이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 캠프에서는 1학년은 성격·흥미·적성·직업 가치관을 탐색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설계하는 자아 탐색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학년은 현대 사회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 캠프에 참가한 1, 2학년 학생 다수는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사고의 확장과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특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 중인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지역 웹소설 작가 및 플랫폼 종사자, 웹소설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16일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센터 다목적홀에서 이 같은 내용의 ‘퍼블린팅 트렌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장르별 웹소설 플랫폼 계약 방법 분석을 주제로 펼쳐진다. 강연자로는 ㈜스토리튠즈 대표이자 카카오페이지에서 3억3000만 뷰를 달성한 ‘두 번 사는 랭커’의 사도연 작가, ‘제1회 카카오페이지 밀리언 소설 공모전’ 우수상 수상 출신의
예천군이 지역 대표 축산물인 ‘예천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군은 예천한우의 부위별 고기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각종 공식 홈페이지 및 리플릿에 활용하고, 이를 택배 포장 시 동봉하는 등 유통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 시각적으로 신뢰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 촉진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은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예천한우 특화센터’를 조성 중”이라며 “앞으로도 예천한우 브랜드의 대외 경쟁력을 높
경북도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7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시군 간 체결한 농촌협약에 따라 7개 시군은 2025부터~2029년까지 5년 동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외 8개 사업 64개 지구에 총 2401억원을 투입해 부족한 농촌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도는 2025
경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도청 부서를 포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 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군 평가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부서평가 전반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낸 어르신복지과, 안전정책과, 저출생대응정책과 등 9개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