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농산물 산지유통 시설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자동 선별·포장 시스템을 갖춘 현대식 유통센터 구축을 통해 농산물 품질 관리와 물류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제주도는 2026년도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 추가 신청자를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국비 공모사업은 농산물 집하부터 선별, 포장, 저장,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설과 장비 구축을 지원한다.전국 지원 규모는 총 21개소이며, 사업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총사업비 10억 원 이하 규모는
제주시 일도1동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 공적비 옆에 ‘진실의 비’ 설치가 추진된다.이곳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 공적비와 군경희생자 추모비 2개가 1949년 8월 8일 제주도민 일동 명의로 설치됐다. 군경희생자 추모비는 3개로 깨진 채 방치됐다.공적비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무장대를 토벌해 양민을 선무·귀순시키면서 평안하게 하고, 나라를 지켜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제주도는 올바른 역사와 사실관계를 소개하는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따뜻한 겨울로 인한 크리스마스트리 선택의 변화산림 유전학자 샐리 에이트켄 박사는 겨울철 온난화, 가뭄, 해충이 어떤 종의 번성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연말 쇼핑객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한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민들이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기후 변화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크리스마스트리 산업을
제주시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기본형 기준 월 132시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방과후활동 서비스는 6세 이상 18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취미·여가 활동, 직업탐구, 관람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귀포시는 지난 29일 감귤박물관에서 제주 농어촌유학 학부모 및 학생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늘품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2학기부터 시행된 제주 농어촌유학 시범학교 운영에 따라 서울 등에서 이주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감귤 따기 및 감귤 피자 만들기 체험, 감귤박물관 20주년 특별전 ‘감귤오감체험전-판타지아’ 관람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감귤을 직접 수확해 맛보고, 감귤을 활용한 요리 체험과 전시 관람을 통해 제주 감귤 문화를 다채로운 방식으로 접하며 지역에 대한 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향토음식의 전통과 맛을 살린 급식용 간편식 5종을 개발하고, 오는 12월까지 도내·외 급식장에서 실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간편식 개발은 도와 경제통상진흥원, CJ프레시웨이, 부정숙 제주향토음식 명인이 지난 3월부터 협력한 결과물이다.제주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사라져가는 제주 향토음식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제주산 특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소비시장에 초점을 맞춘 급식용 간편식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새로 개발된 급식용 간편식 제품은 △돌문어고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럽 강호' 네덜란드의 거센 파도 앞에 무너졌다. 에이스 비비안 미데마에게 무려 4골을 헌납하며 0-5의 충격적인 스코어로 대패, 한국 여자 축구의 현주소와 세계와의 뼈아픈 격차를 실감해야 했다.지난 3일 오전 네덜란드 발베이크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여자대표팀은 전반에만 5골을 내주는 참담한 경기를 펼쳤다. 앞서 웨일스전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신상우호는 이번 유럽 원정 2연전을 1무 1
IBK기업은행은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내 탑재된 보안플랫폼 ‘i-ONE 가드’에 ‘AI 피싱문자 진단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AI 피싱문자 진단 서비스’는 i-ONE 가드의 자가진단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모바일 보안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 내 보안 위협을 스스로 진단하고 각종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i-ONE 가드’는 실시간 악성코드, 악성 앱 탐지 및 차단 기능 등을 제공하는
국산 농기계 기술이 일본 중심의 시장구조를 흔들고 있다. 특히 모내기와 동시에 비료를 살포하는 ‘측조시비기’ 분야에서 국산 기술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이앙기와 시비기의 분업화 구조가 농업기계 생태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이앙과 동시 비료 살포…정밀 시비 핵심 기술농업 생산의 근간인 이앙기는 국내 농가에 필수 장비로 자리 잡았다. 이앙 작업과 동시에 비료를 정확하게 투입하는 장비가 ‘측조시비기’이며, 이 장비는 비료의 활용 효율을 70~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측조시비기
지금 2000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다면, 2035년 말 그 가치는 얼마나 될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한 달 새 7130억달러 증발한 가운데, XRP 역시 263억달러 규모가 사라지며 17.5% 후퇴했다. 그럼에도 XRP는 다른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XRP 가격은 2.1달러대지만, 여러 분석가들은 장기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최근 시장 하락을 정확히 예측했던 일부 전문가들은 XRP가 향후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몇몇은 아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빛나는 1승 1패! 여자 U-13, '9년 만의 승리' 기록하며 한일교류전 마무리한국 여자 13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2025 한일교류전을 1승 1패의 성적으로 마무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번 교류전에서는 해당 연령대에서 역대 최초 승리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해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진행된 '2025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3 대표팀은 일본 여자 U-13 대표팀과 두 차례 경기를 치렀다.먼저 26일 열린 1차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아마존이 프라임 비디오에서 특정 장면을 음성 명령으로 찾아주는 기능을 추가했다.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를 통해 제공되며, 사용자가 특정 장면, 대사, 캐릭터 행동을 설명하면 알렉사+가 해당 부분을 즉시 재생해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러브 액츄얼리 카드 장면으로 이동해줘”라고 말하면, 해당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알렉사+는 영화 제목을 언급하지 않아도 특정 대사나 장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해당 부분을 찾아준다. 이를 위해 알
마이크론이 인공지능 칩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29년간 유지해온 소비자용 메모리 시장에서 철수한다. 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AI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기 위해 소비자용 메모리 브랜드 '크루셜' 및 SSD 판매를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메모리 공급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AI 칩은 막대한 양의 고급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 엔비디아의 GB200 칩과 구글 TPU는 각각 192GB의 고대역폭 메모리를 요구한다. 이는 일반 노트북
삼성전자가 CES 2026을 앞두고 인공지능 기반 비전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 룩’을 연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원 라스베이거스 호텔 라투르 볼룸에서 ‘더 퍼스트 룩’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 이틀 전에 열리며 삼성전자의 디바이스경험 부문 비전과 AI 기반 고객 경험이 공개될 예정이다. 노태문 DX 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
케이아이엔엑스의 주요주주 미리 스트래터직이머징 마켓츠 펀드 LP가 12월 4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12월 4일 기준, 미리 스트래터직이머징 마켓츠 펀드는 케이아이엔엑스의 보통주 53만822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11.03%에 해당한다.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11월 27일 신규 보고로 49만6026주가 집계됐다. 이후 11월 28일 장내매수로 2만4500주를 추가 취득해 52만526주가 됐다. 12월 2일에는 1600주, 12월 3일에는 7000주, 1
라인플러스가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실습을 포괄하는 전사 프로그램을 전개한다.4일 라인플러스는 지난 2일 전 직원 대상 'AI 캠퍼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AI 활용 입문자부터 숙련자까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실습 세션에 참여해 역량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실습 세션은 공통·크리에이티브·엔지니어링 3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현업에서 AI를 활용 중인 직원이 'AI 멘토'로 나서 동료들에게 실전 스킬을 공유했다. 참여 직원들은 1인당 평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