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기념사업위 청년위원회는 최근 제주를 찾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제주4.3에 대해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가 남로당의 총파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비대위원장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제주도민과 4.3유족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지난 21일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제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4·3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는 남로당 총파업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만 명의 무고한 제주 주민을 잔혹하게 희생시켰다'고 발언했다"며
6·25전쟁 중 이승만 대통령이 단행한 반공포로 석방 사건은 세계 전쟁사에 유례가 없는 일이다. 미군은 포로들을 제네바 협약에 따라 취급했지만 북한 포로들은 자체적으로 규율을 정하고 심지어 거제도 포로수용소 소장을 납치할 정도로 통제 불능상태였다. 이에 이승만은 고도의 외교력을 발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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