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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부실한 사업 관리...5년 간 설계변경 1322회, 공사비 5156억 늘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14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 고성 마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부실한 사업 관리로 설계변경이 33회나 이뤄지면서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만 무려 393억 원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어촌공사가 사업의 부실 설계·관리로 인해 혈세 낭비, 공사 지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책임형 CM 도입, 설계 심의 시 전문가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제출한 ‘농어촌공사 20억 원 이상 공사 설계변경 현황’을 분석...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0년째 갈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올해 도민 이익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오 지사는 2024 을사년을 맞아 를 비롯해 제주의소리, 미디어제주, 제주투데이, 제이누리, 뉴스제주로 구성된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신년대담을 갖고 제2공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제2공항 기본계획이 고시된 후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갈등 해소방법을 묻자, '도민 이익 최우선' 방침을 강조했다.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의 충격파 속에서 제주항공이 국내선과 국제선의 항공편을 대규모로 감편한다.제주항공은 항공기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 강화를 위해 이달 6일부터 동계스케줄 종료 시점인 3월29일까지 국내선과 무안발 국제선 총 1116편을 감편한다고 3일 밝혔다.감편 대상은 국내선에서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무안~제주 등 4개 노선이다. 국제선에서는 △무안~나가사키 △무안~방콕 △무안~코타키나발루 △무안~타이베이 △무안~장자제 등 5개 노선이다. 이중 '황금 노선'으로 꼽히는 제주도를 연결하는 국내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으나, 전라권은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기상청은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새벽까지 구름 많다가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전라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새해 첫 날인 1월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가 3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개최됐다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경기침체 극복과 제주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신년인사회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건배 제의는 생략하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오영훈 지
김한규 국회의원은 1일 2025 을사년을 맞아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새해에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주도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2024년은 우리나라가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였다"며 "21세기에 다시는 볼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계엄이 선포됐지만, 도민 여러분의 지혜와 단결된 힘으로 이를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2025년 새해에는 구체적인 실천으로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행정안전부는 3일 오후 경남 거창군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또 지진 위기경보 ‘경계’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 어황 변화 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산물 총생산량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대책을 국회에 호소했다. 축단협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5개 회원단체들의 연대서명문을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에 전달했다. 축단협은 연대서명문을 통해 정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축사가 위해시설로 지정돼 철거와 이전을 강요받는
용산미군기지 내 초·중·고등학교 존치위원회 안상중 위원장이 서울 용산에 있는 미군 국제학교를 존치, 용산구의 우수한 학생들과 전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용산미군기지 약 100만 평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그동안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안상중 위원장은 용산미군기지 내 미군 자녀들만 다닐 수 있었던 초·중·고등학교를 국제 초·중·고등학교로 전환해 대한민국 학생들이 미국의 학생들과 함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의할 계획이다.안상중 위원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의 첫 일출이 뜨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호미곶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2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호미곶을 찾아 범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염원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새해 첫 호미곶 일출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밝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대형 해넘이, 해맞이 콘텐츠를 기획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
대구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 지역 38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 소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돕는다. 대구시는 7~10일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CES는 ‘몰입’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을 비롯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종료 결과, 대학 참여 촉진 및 운영 내실화로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했다고 최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대상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대학교 190개소로 확대했다. 정부 지원단가와 식수인원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른 사업 관리 강화, 레시피 공모전 마련, 학생 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학생 참여방식의 다양한 이벤트 추진은 학교에서 양질의 아침 식단이 제공되도록 기여했다.만족도 조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20여년 뒤 개발 구상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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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1월 6~17일 ‘통일효도열차 사진전’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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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진,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신인상 수상 ... ​이질감 없는 현실 연기로 시청자 사로잡아
배우 김정진이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지난 28일 ‘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여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JTBC ‘정숙한 세일즈’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열일 행보를 펼친 배우 김정진이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먼저 김정진은 ‘정숙한 세일즈’의 복덕방 집 아들이자 약국 알바생 ‘엄대근’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능글맞고 순수한 시골 청년 엄대근을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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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긴급대책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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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대참사 179명 사망...특별재난지역-4일까지 국가애도기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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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 나눔의 날, 세대 간 소통의 따뜻한 시간
영덕군 창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창수면의 마을회관 3곳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안마 봉사, 흥겨운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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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2025년 적십자 특별성금 1000만원 기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지난 3일 스테인레스 및 철강 소재 전문 기업인 ㈜동일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성금으로 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박병수 동일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 산불 화재,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에서 적십자가 신속하게 대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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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새해 1호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김성 장흥군수가 2일 새해 시무식이 열린 자리에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민선8기가 시작되면서 임기 동안 받는 급여의 10%를 매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취임 첫 해 6개월을 근무하고 500만원을 기탁한 후, 지난해와 올해는 각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현재 168억원 규모의 장흥군인재육성 장학기금은 임기 내 200억원까지 늘려갈 계획이다.김성 군수는“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으로서 장흥군의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펼치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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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현산천 하류부 미정비 구간 정비 추진
해남군의 주요 지방하천인 현산천의 하류부 미정비 구간에 대해 본격적으로 정비에 들어간다.올해부터 전라남도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을 통해 현산천 종점인 백포 방조제부터 상류 방향 5.86km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가 시작된다. 또한 도 개선복구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읍호 소하천 합류부부터 1.3km는 해남군에서 사업을 추진 중으로, 구시 저수지부터 백포 방조제까지 현산천 10.3km에 대한 전 구간 정비가 가능하게 됐다. 현산천은 현산면 관내 4개의 지방하천인 고현천, 구산천, 조산천, 월송천이 합류하는 큰 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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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이호범 부군수 취임...“유가족 지원 최우선”
1968년생인 이 부군수는 1988년 나주가 군이던 시절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여 1995년 전라남도로 전입했다.2015년 사무관 승진 후 관광마케팅 팀장, 한전공대설립지원단 지원담당관 등을 역임했고, 2021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연구바이오산업과장, 자치경찰총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이번 전라남도 상반기 인사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화순군 부군수로 발령을 받고 2일 취임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 부군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직후부터 무안공항 현장에서 화순 유가족들을 지원했고, 지난 1일 화순 도착 직후부터 합동분향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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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청렴한 영광 위해 청렴 서약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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