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4일 제주감귤농협 제5유통센터와 함덕농협유통사업소를 방문해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당부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잦은 비와 예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인한 부패감귤 발생 증가등으로 감귤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출하 여건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완근 시장은 “최근 폭우와 이상 기후로 인해 감귤 농가들의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감귤가격 지지를 위해 맑은날 수확 후 2~3일 예조를 거쳐 선과하고, 출하 단계에서는 적정 물량 분산출하 및 저급품 출하를 자제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