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진주시, 사천시, 밀양시, 고성군, 합천군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도는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사업 대상 발굴·적정성 검토,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사업 전반을 시군과 함께 준비한 결과, 전국 최다인 5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247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9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정주 여건을 해치는 축사, 빈집 등을 이전하거나 철거한 후, 마을 쉼터·체육시설, 돌봄센터, 귀농·귀촌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5년간 최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