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종합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엘니뇨’ 현상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 14일까지 두 달간 비상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조사·점검, 방재시설 정비, 이재민 구호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분야별 사전 대비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기존의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포함해 반지하 밀집시설, 취약경사지 태양광 등을 대상으로도 조사·점검을 마쳤으며, 민·관 합동 인력 및...
우량 기업을 육성하고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을 이해해야 한다. 기업을 이해하지 않고는 어떠한 정책도 기업을 케어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제주가 제주에 기업을 육성하고 유치하겠다고 하면서 제주도의 정책 입안자들은 기업에 대한 경험이나 이해도가 있는지 의문이며, 그렇게 만들어진 정책이 과연 기업을 위한 지원이라고 할 수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보통 4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처음 창업 단계는 창업을 하고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초기 단계로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 하는 단계이며 창업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 `귤꽃향기몬딱‘ 행사를 어린이 날인 5일 상효2동 마을회관 일원에서 마련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5월 11일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노지문화를 주제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하며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관리 책임자도 지정했다.이날 행사는 105개 마을을 대표해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8개 마을을 중심으로 노지문화를 모아 소
제주도가 건설경기 활성화 등에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제주도는 올해 본예산보다 4천555억원 증가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3일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은 침체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설비 1천483억원을 편성했다. 최근 3년간 제1회 추경 중 건설경기 관련 예산으로는 비중이 가장 높다.제주도는 도로 확장, 배수로 정비, 가로등 설치 등에 추경예산을 쓴다는 계획이다.미래 신산업,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유치, 노인 버스요금 지원, 장애인 공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아침체육활동’ 플래시몹 안무 공모전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제주여고와 하귀초가 최상위 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상위 팀은 표선초와 신촌초, 대정중, 표선중, 추자중이다.최상위 팀 작품은 ‘제주아침체육 교육 영상 자료’로 제작돼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 팀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지급된다.제주아침체육활동은 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도내 초‧중‧고 15개 시범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프로그램이 운영돼 우수 모델 발굴과 확산을 도모한다.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해 케이팝 콘서트인 '글로컬 페스타'를 개최하면서 협찬금을 멋대로 운용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자체 행사인 케이팝 콘서트 협찬금을 심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A 대행사에 맡겨 운용했다. 제주시나 서귀포시 주최·주관 행사의 경우 제주도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한다. 또 행사 대행사인 A 업체가 출연진을 '싸이'급으로 구성하겠다고 애초 제안서에서 제시했다가 막상 콘서트를 앞두고 출연진을 임의 변경했
KB금융그룹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이 중 ‘K-Bee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에 앞장서기 위한 캠페인으로, ESG 선도기업 KB금융이 꿀벌을 살리기 위해 관심과 동참이 필요한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국민과 함께 나누며 사회적 움직임으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다.양종희 회장은 취임 이후 사회와 끊임없이 상생하는 경영을 강조하며 지난 연말 조직개편에서 지주 및 은행의 ESG본부를
농협이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 완화와 쌀 시장 불안감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농협경제지주는 오는 6월 벼 매입자금 5000억원을 3개월 간 특별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지속적인 산지 쌀값 하락 및 쌀 소비 위축으로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농협은 벼 매입자금 특별 지원으로 쌀값 안정을 이끈다는 취지다.또한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쌀 수급상황 실시간 공유·전파 ▲조곡중개 활성화 ▲쌀 소비촉진 홍보 등으로 쌀값안정과 농가소득 지지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2023년 농
경기도가 14일부터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경기·인천·강원 등 접경지역 시도 10개 시군의 민통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노선이다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 지역 노선을 운영하는 경기도는 비무장지대 일대 철책 길 등을 걸으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고 생태·역사·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주요 테마 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과 북한의 선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최근 부영그룹이 출산장려금으로 직원 1인당 1억원을 지급하는 ‘부영모델’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시대 최대 과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과 국회, 정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가 발제를 하였고,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박사,
창원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공청사, 공영주차장 등에 교통약자들을 배려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충전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10월 공모사업으로 민간 충전사업자 3개 업체)를 선정해 시 소유의 주차대수 50면 이상인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125개소 329기를 설치 중이다.특히 이번에 새로이 설치되는 충전기 중 296기는 조작부를 1.2m 이하로 하고, 충전케이블을 경량화하는 등 장애
화성시연구원은 지난 2일 화성도시공사와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도시발전 연구·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미래도시로서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식은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과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주요 협약사항은 ▲화성시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서귀포 문섬 일대의 연산호 군락지를 훼손한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관광잠수함 업체에 대해 문화재청이 5개월만에 운항 불허 조치를 해제했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4일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진행해 대국해저관광의 서귀포 관광잠수함에 대해 운항을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허가하고, 3개월 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한시 허가를 지속할 지 여부를 판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문화재청의 결정과 별개로, 잠수함 업체가 운항 불허 조치에 반발해 제기한 행정심판은 기각됐고, 행정소송은 오는
구미 신당초등학교가 3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어린이날 기념 등굣길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신당초학부모회는 이날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씩씩하게 자라도록 아침 등굣길에 학생들에게 어린이날 응원 메시지 전달, 포토존 사진찍기, 게시판 꾸미기 등 다채로운 코
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 울산과학기술원과 공동협력해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운영한다.지난해 11월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용인특례시와 UNIST는 지난 2일 ‘반도체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UNIST 이용훈 총장, ‘반도체 최고위과정 제1기’ 신입생 15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최고위과정’에 참여한 신입생 대부분은 반도체 기업의 임원으로 반도체 기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