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생을 마감한 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밝히며, 유가족의 참혹한 심경을 헤아려 신속한 사고 수습과 신원 확인, 장례 절차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애도문을 발표, “국가적 비상시국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어제 갑작스러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온 나라가 더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며 “전남에서 발생한 불의의 비극에 도지사로서 너무나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대구광역시는 12월 31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국회 본회의 통과 개정안에는 △ 대구광역시 직접 공영개발방식을 위한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등의 근거 조항들이 담겨 있다. 이번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대구광역시가 직접 공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 필수적인 지방
대구 달서구가 26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9개 대학 총장·부총장 등이 참석해‘인구 위기 극복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달서구와 9개 대학이 비혼·저출산 문제로 심화되는 국가적 인구 위기 속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결혼·출산·가족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와 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등
용인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가 용인시의회와 집행부 간 인사교류에대해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용공노는 지난 27일 용인시와 시의회간의 인사교류와 관련해 세 번째 성명서를 내고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용공노등에따르면 시의회에서는 내년1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2차례에 걸쳐 시에 인사교류를 요청한 바 있다.그러나 관련 내용 중 일부가 시의 인사 및 조직운영을 저해할 수 있는 내용이 있어 해당 내용에 대해 용공노가 이를 거부했다.용공노는 거부 이유에대해 "2021년 12월에 체결된 「용인
울진군은 2024년 주요업무 자체평가 및 부서별 핵심과제·현안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평가 실적이 우수한 12개 부서를 선발했다.주요업무 자체평가는 군정 주요역점 시책과 시군평가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관·실·과·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일자리경제과를, 우수상에 사회복지과, 환경위생과를, 장려상에 복지정책과, 보건소, 안전재난과로 6개 부서를 선정했으며, 읍·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북면, 우수상에 매화면, 장려상 근남면으로 3개 읍면을 선정했다.부서별 핵심과제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이 지난 27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6대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최영기 의원은 「경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통해 공공기관과 시민, 관광객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자원 절약과 환경 보전의 실천을 도모했다.또한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로 연구용 시신 기증 시 하늘마루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의학발전을 위한 헌신에 대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동국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생을 마감한 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밝히며, 유가족의 참혹한 심경을 헤아려 신속한 사고 수습과 신원 확인, 장례 절차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애도문을 발표, “국가적 비상시국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어제 갑작스러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온 나라가 더 깊은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며 “전남에서 발생한 불의의 비극에 도지사로서 너무나 죄송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지난 29일 제주항공 여객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대책을 국회에 호소했다. 축단협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5개 회원단체들의 연대서명문을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에 전달했다. 축단협은 연대서명문을 통해 정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축사가 위해시설로 지정돼 철거와 이전을 강요받는
용산미군기지 내 초·중·고등학교 존치위원회 안상중 위원장이 서울 용산에 있는 미군 국제학교를 존치, 용산구의 우수한 학생들과 전국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용산미군기지 약 100만 평은 대한민국 땅이지만 그동안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안상중 위원장은 용산미군기지 내 미군 자녀들만 다닐 수 있었던 초·중·고등학교를 국제 초·중·고등학교로 전환해 대한민국 학생들이 미국의 학생들과 함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의할 계획이다.안상중 위원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 한반도 최동단인 호미곶의 첫 일출이 뜨자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호미곶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2만 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호미곶을 찾아 범국가적 추모 분위기 속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염원을 나누며 을사년 새해를 맞이했다.새해 첫 호미곶 일출은 쾌청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밝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다.포항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대형 해넘이, 해맞이 콘텐츠를 기획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
대구시가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 지역 38개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 기술 소개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돕는다. 대구시는 7~10일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CES는 ‘몰입’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을 비롯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종료 결과, 대학 참여 촉진 및 운영 내실화로 이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했다고 최근 밝혔다.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 대상 아침밥을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대학교 190개소로 확대했다. 정부 지원단가와 식수인원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상향됨에 따른 사업 관리 강화, 레시피 공모전 마련, 학생 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학생 참여방식의 다양한 이벤트 추진은 학교에서 양질의 아침 식단이 제공되도록 기여했다.만족도 조
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이 지난 27일 제3대 울산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8~19일 차기 울산시축구협회장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는데, 단독으로 출마한 정 회장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시축구협회 초대 회장, 2대 회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산 축구를 더욱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울산시민축구단 단장직을 통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정기 총회 전날까지다. 한편
영덕군 창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창수면의 마을회관 3곳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안마 봉사, 흥겨운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
각각 인천과 경기도 광명시를 연고로 둔 인천시청과 SK슈가글라이더즈의 출발이 극과 극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연승, 인천시청은 2연패에 빠졌다. 인천시청은 4일 오후 5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2매치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정치 불확실성에 내수 경기가 악화하고 취약계층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KB·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금융지주 회장은 5일 연합뉴스 신년 인터뷰에서 미국 신정부 경제 정책으로 수출 둔화가 예상되는 상황에 국내 정치 불안이 겹친 점을 우리 경제가 직면한 최대 위험 요소라고 평가했다.이들은 올해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자이익이 지난해보다 줄고 자산성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밸류업 프로그램은 애초 목표대로
한국장학재단이 2025년 한국장학재단 예산을 11조630억원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장학재단은 초·중·고·대학생은 물론 대학원생까지 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지원, 기숙사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기관 예산 편성 결과 전년 대비 1조3000억원이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