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가 6월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만들기’를 완성하고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 개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선캠프와 잇달아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 만들기 및 세무사제도 개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세무사회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진짜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소속 남인순, 박홍근 직능본부장과 임광현 책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27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임이자 직능본부장 주최로 박수영 조세소위원장과 함께 ‘...
2025년 10월 현재 전국 사업자가 총 1037.6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가 292.6만명으로 전체의 28.2%를 차지해 사업자가 가장 많다.서울이 212.6만명·20.5%로 두번째로 많고, 부산과 인천이 각각 59.7만명, 경남 57.0만명, 경북 47.2만명, 충남·대구 42.6만명·41.3만명, 전남과 전북이 각각 35.7만명·35.3만명으로 전체의 3%를 차지했다.한편 동월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발급현황을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 합계액이 23.1조원으로 전체 46.0조원의 50%를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한 세무사제도 선진화 내용의 '세무사법 일부개정법률'이 23일자로 공포.시행됐다. 이에 따라 한국세무사회의 사업현장 혁신과 세무대리 질서 확립을 위한 불법 세무플랫폼과의 '전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법 개정은 1961년 세무사법 제정 이후 지속되어 온 고질적인 현장 애로사항을 혁신하고, 플랫폼 영리기업 등 외부의 세무업역 침해 시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세무사제도의 반석’을 세운 것이라고 세무사회는
금융정보분석원이 금융회사들의 자금세탁방지 관리체계에서 전문성과 자발성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제도이행평가 방식을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FIU는 22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관계기관 16곳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3차 자금세탁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고 올해 제도이행평가 결과와 내년 평가방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자금세탁방지 제도이행평가는 2007년부터 시행돼 온 제도로 자금세탁방지 의무가 있는 모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금세탁 노출 위험과 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올해 평가 결과 금융회사들은 내규
금융감독원은 24일 각 회사의 상장 여부나 자산총액 규모에 따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의무 여부가 다르다며 세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금감원은 24일 지난해 내부회계관리제도 점검 결과와 유의사항을 안내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4건, 대표이사 6건, 감사인 4건 등 총 14건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위반 사례가 발생했다. 이중 7건에 대해 증권선물위원회는 300만∼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전 5년의 위반 건수가 평균 27.2건이었음을 감안하면 지난해 위반 건수는 감소한 수준이나, 내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최근 SNS를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세관 통관 절차를 빌미로 세금이나 통관 수수료 명목의 금전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 피해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세관에 따르면 최근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하려는 물품이 세관에 압류됐는지 확인하는 전화 문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들 민원 상당수가 ‘로맨스 스캠’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된다.‘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Romance’와 신용사기를 뜻하는 ‘Scam’의 합성어로,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S
위법하게 수집된 일차적 증거를 기초로 얻은 법정진술은 원칙적으로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법리를 대법원이 재확인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뇌물 공여와 수수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A씨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직원 B씨 등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은 2019년 11월 환경시험검사법 위반 혐의로 A씨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를 포착했고, 울산지검은 특사경 의뢰로 수사해 재판에 넘겼다.이들은 1심에서 혐의를 모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농업 실천 확산을 위해 농업미생물 분양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도내 4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농업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 생육 촉진, 화학비료 사용 저감 등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농자재로, 농업기술원은 매년 농업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분양되는 미생물은 분기별 품질검사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생산되며, 미생물 비료 공정규격 이상의 균 밀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농업기술원은 2025
용인특례시의회는 29일 연말을 맞아 처인‧기흥‧수지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올 한 해 회기와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한 뒤 연말 소회를 나누는 폐회연을 대신해 마련됐다.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과 마음을 나누고,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취지를 담았다.이날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장애인복지관을 나눠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한 배식 등 급식 지원 봉사에 참여했다.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복
우리금융그룹이 임종룡 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한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임 회장을 선정했다. 앞서 우리금융 임추위는 지난 10월 말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뒤 내부·외부 인사를 포함해 10명의 후보군을 구성했다. 이후 심층 검토를 거쳐 임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내부 인사 2명, 외부 인사 2명 등 총 4명의 숏리스트를 확정했다.임추위는 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구랍 24일 사회복지시설 청애원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연말을 맞아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실천하려는 목적이다. 해썹인증원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매년 ▲기관 역량을 활용한 교육기부 ▲복지기관 급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한 가족 안에서 벌어진 믿기 힘든 의혹과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하며 시청자들을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다.29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코너 ‘사건 수첩’에는 “결혼 10년 차인 법원 공무원 친오빠의 행동이 수상하다”는 한 여성의 의뢰가 공개된다. 의뢰인은 “오빠가 주말마다 아이를 본가에 맡기고 외출해 밤늦게 귀가한다”며 불안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특히 어느 날 밤, 오빠가 누군가와 야릇한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의혹은 확신에 가까워졌다고 전했다.탐정단의 추적 결과, 의뢰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호서대학교가 2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2025 대학규제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현장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2025 대학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의 일환으로 전국 23개 대학 사례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5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남 아산시가 올 한해 농업유통과 농촌관광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남도 등으로부터 12개 상을 수상했다.
아산시는 29일 지역먹거리 정책, 도농교류, 친환경 급식,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농업유통과 농촌관광 분야에서 시와 공무원, 민간이 함께 성과를 내며 총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관상은 △2025 지역먹거리지
충북도가 내년 정부의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발맞춰 기반 구축에 나선다.도는 29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전국 시행에 대비한 사전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료서비스와 요양·돌봄·일상생활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제도다.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도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79억10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연말까지 관련 조례 제정과 서비스
지난해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년도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9㎍/㎥, 초미세먼지 농도는 17㎍/㎥로 2023년 대비 각각 10㎍/㎥, 3㎍/㎥ 감소했다.오존 농도는 0.0306ppm으로 2023년 대비 소폭 늘었고 일산화탄소와 아황산가스는 각각 0.41 ppm과 0.0020ppm으로 동일했다. 전국 연평균 농도와 비교 시 미세먼지는 동일했고 초미세먼지는 1㎍/㎥ 높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