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은 대구세관 조은숙 주무관을 2025년 2월의 참일꾼으로 선정, 시상했다.조은숙 주무관은 공직사회 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증진시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주무관은 유아기 자녀를 둔 직원들과 어린이집을 방문 세관 역할을 소개하고 휴대용 금속탐지기와 세관 제복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또한 노후화된 직원 휴게실을 휴식과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부서 특성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지난 7일 마산해양신도시와 가포신항 크루즈 세관·출입국·검역 터미널 조성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
광주본부세관은 4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정협조자, 세관 직원과 함께 광주본부세관에서 성실납세자 포상 수여 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롯데케미칼㈜, 금호타이어㈜가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관세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김동수 본부세관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메세지를 전달하고, “올해도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수출입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
미국 세관이 비트코인 채굴기를 무선 주파수 장비로 오인해 수천 대를 압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입국 항구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중국산 비트코인 채굴기 수천 대가 압류됐으며, 이는 최근 몇 주 사이에서야 해제되지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채굴기 압수 조치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채굴업체 럭서 테크놀로지의 최고운영책임자인 이선 베라는 FCC가 해당 채굴기들을 RF 장치로 잘못 인식했다
관세청이 4일부터 종이서류 대신 태블릿을 활용해 수입검사를 처리하는 ‘모바일 수입검사’를 시행한다. 그동안 세관 검사자는 현품과 수입신고 내용을 대조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종이로 받았으나, 앞으로는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받아 수입검사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 사용 편의성을 보완했다. 모바일 수입검사가 정착되면 신고인이 종이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세관을 방문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종이서류 출력 및 서류 보관 비용 등 연간 약 100억원의 비용절감이
최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7만명이 투입할 수 있는 분량의 필로폰 밀반입을 시도한 외국인이 붙잡혔다.6일 제주세관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국적의 A씨가 제주공항을 통해 필로폰 2㎏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캄보디아에서 출발해 상하이를 거쳐 제주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들여오려다가 세관 휴대품 검사 과정에서 걸렸다.압수된 필로폰 2㎏은 시가 약 70억원 상당으로 0.03g씩 약 7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A씨는 특수 제작한 과자봉지, 신발 깔창, 외투 주머니 등에 필로폰을 소
최근 해상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등을 국내로 밀수한 어선 관계자 3명이 관세법 위반혐의로 해경에 체포돼 구속됐다.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러시아산 레드킹크랩과 털게 5400kg을 밀수한 어선 A호 선장과 선원 2명을 붙잡아 구속하고 이들이 밀수한 수산물 전량을 압수 조치했다.해경은 붙잡힌 이들을 대상으로 수입식품법위반 등 추가 여죄 및 공범에 대한 수사를 이어 갈 방침이다.김지한 서장은 “군·세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마약류·밀수·밀입국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엄정하고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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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중국서 ‘차량용 전장 사업’ 광폭 행보…샤오미 이어 BYD도 찾아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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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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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 조직개편 추진
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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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화) 요르단전에서 3년만의 A매치 전관중 카드섹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오는 3월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8차전 요르단전 때 장내와 장외에서 응원 열기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경기장 안에서는 4만 관중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이벤트가 펼쳐진다. A매치 카드섹션은 2022년 6월 이집트전 이후 3년 만이다. ‘붉은악마’가 기획과 준비를 맡은 카드섹션 문구와 도안에는 월드컵 본선 진출과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이어진 40년 축구 역사 완성에 대한 팬들의 염원이 담길 예정이다. 카드섹션 이벤트는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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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인천테크노파크, 유타대와 협력해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 시장인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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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석 달 연속 줄었다. 다만, 해소된 물량은 미미한 수준이다. 전체 미분양 물량은 2600가구 넘게 쌓여있고, 이 중 60% 이상이 집을 다 지었는데도 팔리지 않는 악성 물량으로 남아있다.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전보다 60가구 줄어든 2614가구로 집계됐다.지난해 12월 44가구, 올해 1월 133가구에 이어 석 달 동안 237가구가 줄었다.하지만, 작년 11월에 기록된 역대 최고치 2851가구 중 겨우 8% 가량이 해소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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