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최근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관내에서 공무원 명의를 도용하거나 위조된 공문서, 명함 등을 제시해 물품 대리구매 계약을 유도한 뒤 금품을 편취하는 사례가 여러차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주요 수법은 허위 명함을 통해 공무원인 것처럼 속이고 특수 소화기 제조업체 등을 알선해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여러 업체가 실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동해시는 “공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대리구매 요청이나 개인
강릉시청 어린이집이 경찰청에서 주관한 '2025 안보지킴이 공모전' 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찰청이 매년 주관하는 ‘안보지킴이 공모전’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추진되어 온 대표 공모전이다. 2025년 공모전에는 영상·사진·표어·포스터 등 4개 분야에 총 3,002점의 작품이 접수될 만큼 열기가 높았다.이번에 강릉시청 어린이집이 출품한 영상 작품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단순한 촬영이
강원대학교 학생처 취업지원과는 27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원어민 화상영어 KNU-잉글리쉬; 켄글리쉬’ 프로그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2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참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180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거친 1:1 수준별 맞춤형 화상수업과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소통 역량과 실용 영어회화 능력을 집중적으로 배양했다.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은 25일, 강릉파출소를 방문하여 동절기 해양안전관리 및 긴급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강릉해경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동절기 강릉해경서 관내 선박사고는 총 86척이 발생하였고, 3명이 사망하였다고 밝혔다.이에 강릉해경서장은 동절기 기상악화시 관내 선박 충돌·전복·화재사고 등 인명사고에 대비해 구조장비 운용 현황 및 현장부서 긴급출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고, 파출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동절기 낮은 수온과 기상 악조건 등 환경적 요인으로 해
삼척시가 연말을 맞아 삼척사랑카드 연말 감사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150명에게 총 940만 원 상당의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이벤트 기간 동안 삼척사랑카드로 20만 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 응모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전자식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1인 1당첨 원칙이 적용된다. 당첨자는 12월 24일 삼척사랑카드 전용 앱 ‘그리고’ 및 삼척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이번 이벤트는 소비구간별 추첨으로 구성되어, 더 많은 금액을 사용할수록 더 높은 당
강원미래모빌리티산업협회는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현지 조사에 나선다.협회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오토메카니카 상하이 2025’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오토메카니카 상하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전시회다. 협회는 이번 참가를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의 중심지인 중국의 최신 산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벤치마킹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도령로와 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됐다고 1일 밝혔다.개선 구간은 도령로 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 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 축이자 대표적인 혼잡 구간이다.자치경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 개선했다.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실제 도로 상황과 동일한 가상환
광명지역신문=양기대 전 국회의원> 탄소중립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자는 시민행동 ‘놀탄’이 이제는 지역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기후운동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놀탄이 출범한 지난 2023년 4월만 해도 많은 이들은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불과 햇수로 3년 만에 광명~안산~성남으로 이어지는 ‘놀탄벨트’가 구축되고, 청소년·가족·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기후 실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지난 11월 24일 열린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는 이 성장을 극명하게 보여준 자리였다. 지역이 변화의 중심이 되고, 시민이 기후정책의 주체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경북교육청은 29일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7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도전! 영어 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 인증 한마당’과 영미 문화 체험 및 퀴즈 활동이 마련된 ‘체험 한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대상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영어 과제를 수행하고 학교장 인증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영어 인증 한마당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장래 희망, 주말 이야기 등 4가지
합천군은 지난 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합천군 주민자치회 워크숍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합천군 주민자치회원 등 250명이 참석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응원을 보여주었으며.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경제 저성장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이 되기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염원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유치의 필요성과 사업설명 등을 통해 군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
국내 막구조물과 TFS구조물 유력기업인 ㈜티피코리아가 인천 영종에 이어 아산 영인면에 새롭개 조성되는 럭셔리 글램핑장의 대명사인 아산라온제나㈜와 함께 새로운 글램핑 문화를 선도하는 ‘우주선 스페이스 캡슐하우스’ 대규모 단지를 조성한다.아산레온제나글램핑장은 영인저수지와 접해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단지 내에는 대규모 수영장, 명상센터, 키드존, 바비큐장, 문화공연장, 아름다운 저수지 주변 산책로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되고 안락하고 호텔같은 다양한 모델의 우주선 캡슐하우스가 설치되어 한국의 새로운 글램핑 분위기를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혼다가 우주 산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 6월, 혼다는 일본 홋카이도 연구 시설에서 길이 20피트의 재사용 로켓 프로토타입을 발사하고 성공적으로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29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혼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로켓을 쏘아 올리는 것을 넘어 위성을 통한 글로벌 통신망 구축, 달 식민지 지원용 순환 에너지 시스템 개발, 우주에서 활용 가능한 아바타 로봇 개발까지 장기적인 기술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혼다의 우주개발을 총괄하는 가즈오 사쿠라하라 혼다 우주 개발 전
부산시설공단이 올겨울 부산시민공원 일원을 낭만적인 조명 테마존으로 꾸민 2025년 빛축제 ‘빛의 거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매년 동절기 시민공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빛축제는 올해도 거울연못의 반영을 활용한 이색적인 연출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야경을 선사한다.특히 올해는 높이 12m, 직경 4m 규모의 대형 에펠탑 조형물이 거울연못 위에 설치돼, 공원 전체가 마치 여행지의 한 장면처럼 변화했다.부전천 산책길에도 LED 조명과 별빛 장식을 촘촘히 더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동시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중국에서 새로운 산업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블룸버그를 인용해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미래 경제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백 개의 기업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25년 경제 전략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6대 신성장 동력으로 지정했다. 최근 춘제 행사에서 유니트리의 로봇이 화제를 모으며, 중국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개발이 더욱 가속화됐다. 이후 아지봇(Agib
DJI의 차세대 브이로그 카메라 오즈모 포켓4가 곧 출시될 전망이다. 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배터리와 카메라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며, 한층 향상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즈모 포켓4는 배터리 용량이 기존 1300mAh에서 1545mAh로 증가해, 장시간 촬영 시 더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보조 화면과 두 번째 카메라가 새롭게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촬영 각도와 고품질 영상, 사진 촬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