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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철 기후특성, 기온 역대 두 번째로 높아...강수량은 세 번째

올해 봄철 제주도의 기온은 역대 두 번째로 높았고, 강수량은 역대 세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이 9일 발표한 ‘2023년 봄철 기후분석 결과’에 따르면, 봄철 제주도 평균기온은 15.3℃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역대 1위는 2021년 15.5℃였다.

봄철 전반적으로 평년에 비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은 가운데, 따뜻한 남풍이 자주 불어 기온을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3월 기온이 봄철 고온에 가장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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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벗어나는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또 다시 전면 중단됐다. 지난 해 7월 제주도가 월정리 마을회와 합의했다며 공사 재개를 선언한지 9개월만이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23일 월정리 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받아들이는 인용 결정을 내렸다. 법원은 주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2017년 7월13일자로 이뤄진 '공공 하수도 설치 고시'에 대해 본안 사건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
제주시는 지역 내 여행업 등록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반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에서는 △영업보증보험 가입여부 △무단 휴·폐업 및 소재지 변경 △사무실 확보 여부 등 여행업 등록 기준 적합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업체 및 미 시정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앞서 지난해 점검에서는 69개소에서 89건의 위반사항이 드러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오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Armida Salsiah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주한란전시관서 열린 '황금빛 새우란 전시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애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새우란은 뿌리줄기의 모양이 새우를 닮은 난으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식물로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고 천상화라고도 부르며 그리스어로 아름다운 꽃이라는 어원을 지녔으며, 꽃말은 성실과 겸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새우란전시회에는 자생난경영회 제주지부 회원 등 애란인이 일 년 동안 키워온 금새우란 70여 점이 한 자리에 모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양돈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가 이뤄졌다.또 악취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돈농가 자구노력 고취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교육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양돈산업 분야 전문가 3
대구광역시체육회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61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동호인 등 총 6만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대구선수단은 39개 종목, 1,08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이번 대축전의 개회식은 26일 오후 5시 30분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며, 대구선수단은 14번째로 입장한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시·도 종목별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종합순위를 매겨 종목별 시상한다. 대구시 선수단은 지난 2023년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
18세 이상을 청년이라 부른다. 그럼 45세는? 45세 나이는 일반적으로 중장년으로 통한다.하지만 충남 서천군에서는 45세도 청년으로 분류된다.서천군의 청년 연령 기준이 45세 이하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서천군은 26일 청년 연령 기준을 ‘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상향했다고 밝혔다.서천군 의회가 청년기준 상향을 골자로 한 ‘서천군 청년지원 기본 조례’를 지난 24일자로 가결한데 따른 것이다.저출생·고령화로 청년 인구가 줄고 청년들의 사회 진출 시기가 늦어지는 데 따른 것이다.서천 지역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양궁협회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를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최한다.양궁 종별선수권 대회는 새로운 양궁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대회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약 1,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막전 우승을 정조준한다.종별선수권대회는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각 부별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되며, 총 네 거리를 발사해 기록을 합산하는 1,440라운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20M, 25M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강남구가 25일 구청에서 강남구약사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발굴 체계에서 벗어난 新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고자 구는 다양한 민간기관과 손을 잡고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사회 중 규모가 가장 큰 강남구약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더 공고히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소속 약국 432개를 통해 ▲조제약 봉투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4 서울 관광새싹기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통해 유망기업 10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관...
관광의 세계적인 추세가 웰니스 관광(요가, 피트니스, 명상, 체험 등으로 구성된 심신 건강을 목적으로 한 참여형 관광...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를 농촌소멸 대응과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농업진흥지역 정비계획을 발표했다.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기 위해 우량농지를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나, 도로·택지·산단 등 개발 후 남은 자투리 농지는 집단화된 농지에 비해 영농 규모화, 기계화 제약 등으로 영농 효율성이 낮았다.자투리 농업진흥지역은 현재 전국에 2만1000ha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또는 근처 산업단지의 편의시설 등으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Nintendo Switch,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Series X|S, Xbox One, STEAM 버전 액션RPG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템페스트 스토리즈’를 2024년 8월 8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템페스트 스토리즈’란?‘전생슬’이 액션 RPG가 되어 등장!동료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템페스트의 이야기―웹소설 연재 사이트 ‘소설가가 되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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