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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 개업 도와준 친구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1개월전
채무 문제로 친구를 흉기로 찌른 20대가 구속됐다.

대구중부경찰서는 28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2시쯤 중구에 있는 친구 B씨의 과일가게에서 친구인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으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친구 B씨는 과거 A씨에게 과일 가게를 차려주는 등 금전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B씨가 자신의 과일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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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현해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자 더불어민주당이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을 쌓기용'이라고 주장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에서 "고발장이 접수되고 5개월 동안 조금도 움직이지 않던 검찰이 별안간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니 조금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22대 국회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이니 부랴부랴 수사하는 시늉이라도 내며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니냐"며 "빈 수레만 요란한 검찰 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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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의 한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4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36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의 3층짜리 전자제품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매장 1층 일부와 전자제품 등이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1층 광고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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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백기완마당집' 집들이 잔치에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양대노총, 시민들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집들이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백기완마당집'은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사무실로 쓰던 곳을 새롭게 단장해 만든 기념관으로 지난 1일 노동절에 공식 개관했다.이날 집들이는 풍물패의 공연 뒤 진행된 제막식도 함께 열렸으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고 백기완 소장이 남긴 투쟁의 흔적들, 서러움과 애틋함, 웃음과 아쉬움의 눈물을 함께 곱씹었다.'백기완마당집'은 1층 상설전시관과 2층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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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박영기 본지 편집위원 / 거화전자 대표이사>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의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1980∼1990년대생들이 어릴적 비디오를 틀었을때 거의 대부분 시작과 동시에 들려오는 공익광고의 한 구절이다.다시 찾아온 가정의 달 5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高 현상은 우리 같은 서민들은 따스한 5월의 봄볕조차 호환, 마마, 전쟁보다 더 무서운 부담으로 다가온다.요즘 젊은세대들 간에는 삼삼오오 모여서 외식 등을 한 후에 비용을 각자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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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3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을건강복지계획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4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동행하는 밀양 봄 나들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번 나들이는 2024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인 ‘노년층 문화 여가생활 지원’ 의제에 따른 것으로, 거동 불편 및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나들이 기회가 없는 저소득 소외 노인 세대에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 세대의 고립감과 무력감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복잡하고 경사진 관내를 벗어나 꽃과 자연을 구경하는 나
지난해 12월에 냉해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구에 발생한 양파피해에 대해 이르면 이번 달 내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원택 의원은 지난 1월 11일 김제시 금산면 양파 냉해 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 및 생산자단체와의 간담회를 진행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 김제시청 담당자 등을 통해 전수조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후 진행된 전수조사 및 재해판정을 통해 김제시 69개 및 부안군 29개 농가를 비롯, 전북도 8시군 총 763개 피해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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