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업인 4만 2932명을 농민수당 1차 대상자로 확정하고. 1인당 4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만 1855명보다 1077명이 증가한 규모로, 총 지급액은 170억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충전방식으로 지급했다. 농민수당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신청한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농민수당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지난 3월 한달간 신청·접수를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7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낮부터 점차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났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주말인 18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신산공원 일대에서 '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은‘희망의 씨앗, 예술로 품다’주제로 포럼, 기념식, 공연프로그램, 청소년 경연, 전시·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전 일환으로 마련된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은 17일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포럼에서는홍명환 제주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이 ‘도민의 예술문화 향유와 지역
제주시는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1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주특별자치도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35개 법인이다.제주시는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직접 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불응하거나 불
자청비 농촌문화상 추진위원회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제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자청비 제주농촌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내달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정비 제주농촌문화상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원칙으로 하는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협동조합 이념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취지로 제정됐다. 농업과 농촌 2개 부문에 각 분야 상금 300만원 규모로 진행한다. '농업'부문은 모범적인 농업경영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고, 농업기술 개발·보급 및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에 이바지
정의당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작물 재해 보상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의당은 "5월 농작물 수확만을 기다려온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상 강우 등 기후위기로 인해 농작물 수확에 생산량과 품질이 하락했기 때문인데, 더 절망적인 것은 예측불가능한 기후이상 현상으로 농민들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하지 못하고 농가 부채를 걱정하며, 평생 일궈온 농사를 포기할지 고민하는 처지에 내몰렸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최근 제주의 마늘 농가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평
얼마 전에 끝난 mbc드라마 ‘원더풀 월드’에 이어 요즘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여자 주인공 집과 비디오 가게에 걸린 노란 해바라기 그림의 작가인 이혜령 보석 해바라기 화가와 고등학교 동창인 효림 도예의 곽은희 도자기 작가의 특별 2인 전시회가 5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있는 혜화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전시 오프닝 행사 및 축하 음악회는 5월 25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보석 해바라기로 이름이 알려진 이혜령 작가는 ‘희망’을 주제로한 해바라기 연작을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광명시지회가 제43회 스승의날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을 17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1부 보육교직원 역량강화교육에서는 ‘부모님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 스피치 특강’이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오도훈 MBN 아나운서는 강연에서 “취학 전 영유아의 올바른 스피치 훈련이 자존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나만의 키워드를 찾아 인상깊은 정보를 전달해줄 수 있다”면서 “경쟁력있는 어린이집 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취임 2주년을 앞둔 원강수 원주시장이 최근 각계각층과 접촉면을 늘리며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원 시장은 미국 출장을 앞두고 지난 13일 주재한 간부회의에서“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은 지역 곳곳에서 우연한 기회에 발굴될 수 있다.”라며, “사소한 의견도 놓치지 말고 촉각을 곤두세워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원강수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된 발언으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미국 방문 당시 한인 동포와의 만남에서 이민 1세대
영등포구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문을 뚫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구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직무의 현직자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취업시장에서 원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무 멘토링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취업 캠프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기업 및 직무의 전·현직자와 함께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단순한 직무 특강이나 멘토링 형태에서 벗어나 실제 희망 직무를 체험하며, 스스로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대구 동부경찰서 동대구지구대 서보섭 경감이 경찰청 주관 ‘제54회 베스트팀장’에 선정됐다.19일 동부서에 따르면, 서 팀장은 지역 내 5대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하고 범죄 취약지 현장점검과 탄력순찰 강화로 성범죄·폭력 발생률 30% 감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직접 현장으로 출동해
해군 잠수함 장비를 허가 없이 대만으로 수출한 혐의를 받았던 업체 이사가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대법원은 지난 17일 대외무역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ㄱ 씨의 상고심에서 검사 측 상고를 기각했다.1심 재판부는 ㄱ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법인에 벌금 1
경남도는 청소년 진로계획을 뒷받침하고자 퇴직교원, 기업퇴직자, 교수 등을 활용한 ‘경남도와 함께 하는 고등학생 진로 멘토링’을 추진한다.창원시 마산여고 학생은 지난 18일 국립 3.15민주묘지, 해양누리공원 김주열 열사 추모지에서 3.15 역사 관련 심화탐구 활동을 했다. 올해 3.1
청년 세대가 마음을 전달하는 다양한 방식따스한 햇볕이 우리를 반기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처럼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챙기는 기념일이 많아서인지 '가정의 달'이라 말한다. 가정의 달이라는 걸 인지하고 나면 괜히 가족과 지인들에게 애틋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