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전 창원시장과 조명래 전 제2부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3억 5300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창원지방검찰청은 12일 홍 전 시장과 조 전 부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선거본부 관계자 ㄱ·ㄴ
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기자에게 저서를 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60대 ㄱ 씨 벌금형이 확정됐다. ㄱ 씨는 지난해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떨어졌다.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지난달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다섯 번째 불출석함에 따라 재판부는 지난 기일에 이어 두 번째로 당사자 없이 재판을 여는 궐석재판을 진행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18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공판기일을 열었다.재판부는 “ 출석을 거부해서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한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재판 시작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향후에도 계속 재판에 안 나오는 것이냐'는 질문에 “건강이 회복되면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 어떤 상태냐
4·10 총선에서 사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에게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수원고법 형사3부는 지난 24일 양문석 의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특정경제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월 집행유예 3년,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각각 선고한 원심 형량을 그대로 유지했다.또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원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양문석 의원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배우자 A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출판기념회에서 커피 500개를 무료로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3부는 25일 선고 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강구 인천시의원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선출직인 이 시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신충식 인천시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13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의원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윤 판사는 “피고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음주운전을 했다”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157%에 달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고 비슷한 범죄로 과거에 처벌받지 않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검찰은 신 의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신 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 서구 아파트 지하 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7일 윤 구청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또 함께 기소된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 A씨에게는 무죄가 선고됐다.선출직 공직자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윤 구청장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에 미신고한 개인 계좌를 통해 문자 메시지 발송 등 선거 비용 6000여만 원을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이 입찰 담합으로 1천억원대의 신축 아파트 시스템 가구 시공사업을 따내고 이른바 '들러리 입찰'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가 있는 가구업체 4개사를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동성사·스페이스맥스·쟈마트 등 3개 법인과 각 업체 최고책임자 3명을 입찰 담합과 관련한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난 4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또 동성사·스페이스맥스·제이씨 등 3개 업체와 업체별 최고의사결정권자 3명은 들러리 입찰과 관련한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를 추가
담배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자신이 다니던 공장 화재를 내 10억원대 피해를 입힌 직원들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대구지법 형사8단독 김미경 부장판사는 실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와 B씨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23년 2월 9일 경산의 한 공장 창고 옆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운 뒤 불씨가 꺼졌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꽁초를 손가락으로 튕겨 화재를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때 떨어져 나간 불씨가 창고 옆에 쌓여 있던 종이 등 쓰레기 더미에 옮겨 붙으면서 불은 공장 건물 전
경산시는 18일 본청 및 의회사무국 등 33개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 발생시 경산시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여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소크라테스•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플라톤의 스승이며 서구 문화의 철학적 기초를 마련하였다.• 악을 행하는 것은 무지의 결과이므로,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참다운 삶이라 주장했다.■스토아*학파• 기원전 4세기 말 그리스 철학자 제논이 창시했으며, 개개인의 본성에 이성이 있고 그 이성이 합쳐지면 보편적 진리가 된다고 주장했다.• 로마의 만민법*과 근대의 자연법 사상, 스피노자와 칸트의 철학에 영향을 미쳤다.*스토아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의 '위례저류지 환경개선공사' 현장이 총체적 부실 관리와 무책임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며 심각한 환경오염 논란에 휩싸였다.'환경 개선'이라는 명분 아래, 공사 현장은 오염된 폐기물과 토사를 무방비로 하천에 쏟아내는 환경 무법지대로 전락했다.2차 공사 공사현장에 본지 취재팀이 직접 확인한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공사 차량 수천 대의 덤프트럭들이 쉴 새 없이 오가는 현장에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세륜기와 흙먼지 확산을 막는 분진망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요트 레이스인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2025-26 시즌에 경남·통영을 대표하는 ‘경남 통영호’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통영 기항지 유치 확정에 이어 참가팀까지 확보한 것으로, 경남 해양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경남 통영호’, 세계를 누비다2025-26 대회는 2025년 8월 31일 영국 포츠머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11개월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참외재배 농업인 2백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참외 생산 재배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참외연구회가 주최하고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외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외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박진순 참외 명장이 ‘환경 친환성 고품질 참외 재배기술’강의에서 40년 넘게 참외재배를 해 온 경험과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참외재배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기
충북 괴산군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농촌 유학사업인 ‘아이유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올해로 세 번째인 아이유학 프로젝트는 도시지역 초등학생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협력학교에 다니며 정규수업과 함께 농촌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학습에 참여한다.군은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협의를 거쳐 감물초·송면초 두 학교를 협력학교로 선정했고 전국에서 모집한 50가구 중 12가구 1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학생과 학부모는 농장 체험, 유기농 밥상 나눔, 전통음식 만들기, 문화예술제, 농산물 수확 체험 등 교육·체험 활동과
두승연 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미국 교구장이 새로운 세계선교본부장에 올랐다.가정연합은 24일 경기도 가평 HJ천주천보수련원 대성전에서 각 세계 대륙별 지도자, 신한국 교구장, 퓨어워터 어셈블리 수련생, 가정연합 임직원 및 신도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승연 신임 세계선교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가정연합 내 천무원 사명 종료 및 기관을 폐지하고 세계선교본부, 중앙행정원, 미래인재양성원 체제로 조직을 새롭게 개편한 데 따른 것이다.이날 행사는 서인국 세계선교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기성 천심원장의 감사 기도,
㈜신백수컴퍼니의 신백수 대표가 충북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신 대표는 지난 22일 증평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그는 2023년부터 올해 초까지 증평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각종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증평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신 대표는 기부에 따른 답례품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증평군민장학회에 다시 기탁했다./증평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괴산소방서는 지난 22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에는 괴산노인복지관 소속 노인 32명이 참여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생활안전 체험 △지진안전 체험 △화재안전 체험 등이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번 체험 교육은 안전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에게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