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인구위기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10개 시군이 신청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을 위한 기획안을 이날 경남교육청과 공동으로 제출했다.이와 함께 1차 특구 지정지역을 제외한 통영, 함안, 남해, 하동, 산청, 합천 6개 시군은 1유형으로 신청했다.2차 교육발전특구는 시군별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방안을 마련하
친일 청산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법도 만들고, 특위도 구성해 할만큼은 했을테니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자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때껏 한 번도 친일 청산을 하지 못했다. 특위가 있긴 했지만 친일파가 대다수 간부인 경찰은 반민특위를 해체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계획한 ‘6월 공세’를 전개했다. 반공궐기대회와 반민특위 본부 습격, 국회 프락치 사건, 김구 암살 등이 연이어 진행됐다. 다행히 1954년에 현충일로 제정된 6월 6일을 반민특위 강제해산일로 기억하는 분들이 있다. 지난달 6일, 반민특위 본부가 있었던 서울 명동
하동군은 지역 활성화 대표 사업으로 인정받는 ‘청년협력가’ 7명이 마을에 파견돼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제1기 6명 파견에 이은 제2기의 출발이다. 이번에 파견될 제2기 청년협력가 7명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교육에서 우수자로 선정돼 7월부터 3년간 마을에서 이장 및 주민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활동하게 된다.군은 지난 27일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제2기 하동군 청년협력가 대학 수료식’과 ‘파견 협약식’이 열려 이쌍수 경제도시국장과 파견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새로
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은 ‘성장의 10년, 미래로 펼침’을 주제로 도민과 사서가 함께하는 2024 경남교육청 도서관 축제를 지난 29일 창원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삶 속의 공공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한 통합공공도서관 10년의 성과를 경남도민과 나누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경남독서한마당을 비롯해 통합공공도서관 10년의 발자취 및 도서관과 함께 성장한 사람들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10년간 사랑받았던 그림책을 주제로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8일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사회적가치 나눔협력 및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남도의 정책에 부응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 실수요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양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기획 및 공동 추진에 관한 사항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각 기관 홍보 마케팅에 관한 사항 등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경남신보는 협약을 통해 경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구축한 경남도내 200여개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5일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은 자본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면서 "폐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예금보험공사에서 연 '금융위원장 후보자 기자 간담회'에서 "기재부 1차관으로 있으면서 금투세를 담당했는데, 자본시장의 활성화, 기업과 국민이 상생하는 측면에서 봤을 때 금투세를 도입하는 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세법에 대해 국회에서 심의하는 과정에서 협의할 거고, 취임한 후 도울 게 있다면 돕겠다"고 덧붙였다.
고성군은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제4회 고성군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한마음대회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한 용광열 고성군 의장, 각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고성군 농업인단체회, 쌀전업농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행사로, 이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
검역본부‧수과원, 세계 최초 ‘유전자 진단 표준물질’ 분야 ‘WOAH) 협력센터’ 공동지정 지난 4일, 기념식 및 국제연찬회 개최 우리나라가 세계 동물질병 진단에 선도주자로 인정받았다. 세계동물보건기구는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91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정기총회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을 세계 첫 진단표
대구시 주관 ‘찾아가는 대구시 RISE 기본계획 설명회’가 3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경북대 교직원 대상으로 열렸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는 기존 교육부의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지역대학 육성에 대한 예산과 권한을 지역에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자체 주도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꾀하는 지역 맞춤 대학 지원체계이다.대구시는 2025년 RISE 본격 시행에 앞서 대구시 RISE 기본계획에 대한 지역대학의 이해와 공유를 목표로 설명회를 진
에세이울산문학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울산 남구 돋질로 108 문학회 글방에서 권대근 수필가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권대근 수필가는 ‘이중의 층위, 변용의 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그는 수필은 경험 가운데서도 무엇인가를 발견한다는 것에서 네오필리아의 세계와 노마드 정신을 내세우고 있다. 권 수필가는 “수필은 단순한 체험의 나열이나 기록이 아니라 체험의 문학적 형상화로 승화된 글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대근 수필가는 경북신문, 중앙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및 수필이 당선돼 문학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운영이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5일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에 대한 상시 채용 공고를 내고, 채용이 이뤄지는 즉시 병동 운영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자살 시도자 집중치료 시설인 위기관리병동은 지난 2월 말 야간 전담 정신의학과 전문의 2명이 동시 사직한 이후 7개 병상의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시는 대구의료원 위기관리병동 운영은 물론 현재 운영 중인 24시간 정신응급 3병상 외에 추가로 1병상을 확보, 자살 예방 등 위
SK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해 인공지능·반도체를 비롯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한다. 또 작년 10조 원 가량 적자를 기록한 세전이익을 올해 22조 원 흑자로 전환하고, 2026년까지 40조 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 20여 명이 참
◇ 금융·재정·조세·공정▲ 간이과세 기준금액 상향 = 간이과세 적용 기준 연 매출 금액이 종전 8천만원 미만에서 1억400만원 미만으로 상향된다.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 장소는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4천800만원으로 종전과 같다.▲ 외환시장 구조개선 본격 추진 = 외환시장 개장시간이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우리나라에 소재하지 않은 외국 금융기관도 우리 외환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도 도입한다.▲ 출국납부금 면제 대상 확대 = 출국납부금 면제 기준 연령이 12세 미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창업해 성공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31일까지 ‘2024 해양수산 창업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 창업 대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는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의 우수한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화와 아이디어 두 개 부문으로
몰입형 XR 솔루션 엘리펙스는 롯데칠성과 함께 ‘펩시 디지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엘리펙스는 기업이 시공간 제약 없는 몰입형 XR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정체성 강화 및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올림플래닛의 비즈니스 전용 XR 솔루션이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칠성이 창립 125주년을 맞은 펩시의 신규 브랜드 로고를 소개하고 신제품 3종을 몰입감 넘치는 3D 콘텐츠로 선보이는 ‘론칭 파티’ 컨셉으로 마련됐다.팝업스토어에는 롯데칠성 펩시브랜드가 새로 출시한 펩시 제로슈거 파인애플향과 마운
IBK기업은행은 4일 아시아 금융전문지 Asian Banking & Finance 주관 제20회 ABF Awards에서 ‘올해의 리테일 은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기업은행의 개인금융 부문 첫 해외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는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은 재직기간별 차등 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장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사무처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5명, 전출 9명, 전입 11명이다.도의회는 이번 인사를 인력을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치하여 제12대 후반기 의회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또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의회 차원의 내실있는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행정체제개편 대응 TF팀'을 신설.운영한다.TF팀은 이충훈 서기관 등 총 3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도민사회 의견 수렴과 '제주특별법' 의회 특례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