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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렁이 활용 폐기물처리시설 악취 민원 쇄도

포항 기계면 일원에서 지렁이를 활용한 폐기물처리시설로부터 나오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들끓고 있다.

기계면 봉화리 일원의 친환경 폐기물처리설은 500여 평 면적에 하우스 3곳을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지렁이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한 퇴비는 농업용으로 판매되거나 무상공급하는 방식으로 처리돼왔다.

그러나 이곳에 해당 시설이 들어선 이래로 주민들은 줄곧 폐기물 입반출 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왔다.

견디다 못한 주민들은 급기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공론화 됐다.

주민들의 민원이 불만이 가중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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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28일 제13대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인사와 한국자유총연맹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김종은 신임회장은 영주 출신으로 서부초, 영주고, 수원대학교, 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재경영주중학교 동문회 부회장과 재경향우회 부회장, 영주시 문화관광포럼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오랜 연륜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김 회장은 현재 경기도 소재한 엘코산업주식회사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지난 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영남복합물류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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