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계면 일원에서 지렁이를 활용한 폐기물처리시설로부터 나오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들끓고 있다.기계면 봉화리 일원의 친환경 폐기물처리설은 500여 평 면적에 하우스 3곳을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지렁이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한 퇴비는 농업용으로 판매되거나 무상공급하는 방식으로 처리돼왔다.그러나 이곳에 해당 시설이 들어선 이래로 주민들은 줄곧 폐기물 입반출 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왔다.견디다 못한 주민들은 급기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공론화 됐다.주민들의 민원이 불만이 가중되면서
포항 기계면 일원의 ‘지렁이 활용 폐기물처리장 악취와 관련, 해당 지역 주민들이 업체에 대한 허가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며 단체행동을 예고했다.포항시 북구 기계면 화봉리 일원에 들어선 지렁이 활용 폐기물처리시설로부터 나오는 악취 문제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민들은 그동안 국민신문고와 포항시에 악취 문제를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포항시는 이 같은 주민들의 민원에 현장 조사를 펼쳐 폐기물 보관 관리에 대한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업체에 1개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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