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6일 출국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리그 4연패와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대비 전지훈련에 돌입하는 가운데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울산은 지난 3일 K리그2 서울 이랜드와 트레이드를 통해 골키퍼 문정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비수 김주환은 이랜드로 향했다.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문정인은 울산 유스팀인 현대중·현대고 출신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울산 프로팀에 속했으나 2019년까지 공식전 단 1경기에만 출전한 채 2020시즌 서울 이랜드로 임대됐다.
더불어민주당이 금주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을 추진한다.반면 국민의힘은 내부 이탈표를 최소화해 두 특검법 모두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이어서 여야의 ‘탄핵 정국’ 대치 수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민주당은 이르면 7일 쌍특검법 재의요구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 재표결에서 가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김 여사 문제에 대한 특검 찬성 여론을 등에 업었다고 판단한 것이다.여당의 쌍특검법 반대에 대해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지연하려는 ‘꼼수’라고 주장하며 재의결에 협조하라고 압박하는 한편, 부결
SK에너지가 대량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국내 정유사 중 처음으로 유럽에 지속가능항공유를 수출했다. SK에너지는 5일 코프로세싱 생산방식으로 폐식용유·동물성 지방 등 바이오 원료를 가공해 만든 SAF를 유럽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유럽 각국은 올해 1월부터 항공유에 SAF를 최소 2% 이상 배합해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SAF 사용이 의무화된 글로벌 시장은 유럽이 유일하다. 이에 SK에너지는 현재 가장 큰 SAF 시장에 국내 정유사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앞서 SK에너지는
12·3 비상계엄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고위공직수사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로 돌아간 뒤 공수처와 윤 대통령 측의 물밑 대치전선이 첩첩산중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달 31일 발부받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기간은 6일 새벽 0시까지로, 상황에 따라선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된다. 5일 법조계와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에 이어 외견상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오동운 처장은 오전 9시43분께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1차 집행 시도가 있었던 지난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해외 시장 호조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진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 해 전보다 1.8% 감소한 414만1791대 판매했다.현대차는 5일 2024년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비 7.5% 감소한 70만5010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비 0.5% 감소한 343만6781대를 팔았다.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 7만1656대, 쏘나타 5만7355대, 아반떼 5만6890대 등 총 19만858대가 팔렸다. RV는 싼타페 7만7161대, 투싼 5만5257대, 코나 2만8459대, 캐스퍼
우미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4블록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세교2지구는 세교3지구 사업지와도 맞닿아 있어 대규모 개발사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세교3지구까지 개발되면 오산세교지구는 세교1지구, 세교2지구와 함께 총 6만6천여 가구, 약 15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게 된다. 특히 경기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개발될 예정이다. 오산 세교2지구 중 최대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가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최초로 박물관 전시 유물과 영화를 결합한 융합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시 x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는 자리다. 개막식에는 영화계
여수시 시전동 웅천어촌계는 지난 7일 제17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전액 기탁했다.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해 마을별 어촌지역 활성화 사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웅천어촌계는 해양자원으로 어촌관광을 활성화하는 웅천마을 ‘바다가꿈 프로젝트’를 제시했다.이어 김채관 어촌계장은 “우리는 해양생태계 보전과 관광자원 활용에 대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왔고, 주민 모두가 함께 일군 결과이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관내 364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100세 건강! 혈관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2024년 기준으로 336개소 5,69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적을 바탕으로,..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그동안 관련 규정에 위배됨이 없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선거 준비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7일 법원이 선거중단을 결정한 것에 대하여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법원 결정 내용을 존중하며, 결과적으로 선거일정 진행에 차질을 초래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다음과 같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 일정과 선거인 명부 작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였습니다.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선거는 오는 1월 23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거인 명부 작성
12·3 비상계엄에 반대표를 던진 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공개 찬성표를 던진 이후 ‘친윤’ 측으로부터 십자포화를 맞고 있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의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최근 권성동 원내지도부로부터 탈당 압박까지 받을 만큼 위기에 몰린 김 의원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내가 왜 당을 떠나야 하느냐”고 항변하면서 “절대 탈당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그렇다면 김 의원의 향후 정치 행보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까? ◇뉴스메이커 부상한 김상욱 ‘탄핵정국’에서 뉴스메이커로 급부상한 김 의원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경제중심도시, 녹색도시, 탄소저감도시로 조성하겠다”며 “안정적인 주거, 쾌적한 환경, 생활 SOC를 갖춘 도시로 거듭나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특히 서울방면 교통대책이 없다면 신도시를 추진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광역교통대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광명시흥지구는 광명시와 시흥시 일원 1,271만 4,000㎡에 6만 7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여수 관내 주요 자연유산이 생태관광지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여수시는 상백도·하백도 일원과 영취산, 흥국사 등 관내 주요 국가지정 자연유산 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려한 경관뿐만 아니라 지역 상징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들 자연유산에 치유와 힐링 체험이라는 키워드를 입혀, ‘자연유산 스탬프 투어’와 ‘여수형 생태투어 프로그램’ 등 체류형 생태관광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그간 국가유산은 엄격한 보존·관리로 규제 대상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국가
배우 김성희가 영화‘미성년자들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성희는 1991 KBS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30여년차 베테랑 배우다. 김성희는 ‘미성년자들2’ 국 중 에서 김수진 엄마 역을 연기 한다. 김성희는 최근 여성 군인을 연기하는 작품을 마치고 연이어 이번 작품에 출연해 베테랑 배우로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성희는 ‘요즘 청소년들의 범죄 행위가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범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출연 하게 됐다’ 고 전했다. 독립영화‘미성년자들2’은 앞서 새로운 신인배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했다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를 포함해 현대차의 판매량이 90만대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한 해 전보다 4.8% 증가한 91만1805대를, 기아는 1.8% 늘어난 79만6488대를 팔았다. 제네시스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7만5003대를 판매했다.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 판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홈쇼핑 상품에 당일 배송과 일요일 배송을 도입해 한층 더 빠른 물류 체계를 구축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0일부터 '오늘 도착'과 '일요일 도착' 서비스를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CJ대한통운과의 협업을 통해 도입한 것으로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상온과 저온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되는 방송 상품에 적용된다.'오늘 도착'은 고객이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방송되는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수도권 전 지역이 대상이며 고객이 주문하는 즉시 상품이 출발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8~9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앞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혁신 솔루션 'HyperGrid NX'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HyperGrid NX는 낮은 전압으로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추가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제주시는 1월 14일자 2025년 정기인사 발령사항을 10일 예고했다.이번 인사 승진인원은 5급 사무관 승진의결 15명을 포함하여, 4급 1명, 6급 이하 160명 등 모두 176명이고 인사 예고 대상자는 인사교류 60명, 부서이동 264명, 신규임용 66명, 파견 5명 등 571명이다.이번 제주시 인사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여성 최초 건축과장 탄생 등 전문성 및 능력을 겸비한 여성공직자를 전면에 배치, 양성평등 가치 구현에 노력하고 특정 직렬이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있는 승진 기회를 제공했다.5급 이상 인사의 경우 문화관광체육국
서귀포시는 1월 10일, 2025년도 1. 14일 자 상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이번 인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안전망 강화, 그리고 202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새로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관광진흥과 내 크루즈관광대응 T/F팀은 2025년 강정항을 통해 입항할 177항차의 크루즈 관광객을 효율적으로 유치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115항차, 406천명과 비교해 더욱 확장된 규모로, 서귀포시의 관광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역사회의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