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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철 불청객 졸음운전 예방방법

지난해 12월 3일 오후 3시 58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서성로에서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는 화물차량과 정면충돌해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조사 결과 승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수학여행 온 관광객과 더불어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졸음운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나른한 봄철에 주로 나타나는 춘곤증에 의한 졸음운전 사고는 매우 치명적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졸음운전으로...
제주에서 손가락, 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1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한 과수원에서 전정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ㄱ씨가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ㄱ씨는 육지부 병원에서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오후 3시 42분쯤에는 제주시 용강동에서 30대 여성 ㄴ씨가 마늘 가는 기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16일 하루 동안에만 신체부위 절단 사고가 4건
서귀포지역 사회적기업가 발굴·양성을 위한 2025 서귀포 사회적경제 육성학교 ‘좋은일 창업소’가 지난 15일부터 11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 서귀포시 ‘사회적기업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서귀포 시민 40여명이 수강을 신청해 선발과정을 거쳐 이중 30명이 교육을 받게됐다.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을 마친후에 본인의 사업계획을 평가받고, 우수한 사업계획을 수립한 수강생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좋은일 창업소’는 소셜미션 수립,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회적기업을 위
기상청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목요일인 17일
최근 경기에서 답답한 공격과 불안한 수비가 이어지며 프로축구 제주SK FC의 팬들이 뿔났다. 특히 연고이전 악연으로 얽히고 섥힌 부천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팬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제주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다.많은 팬들이 지적했던 문제가 이날 경기에서도 여전히 드러났다.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었다.지난 시즌부터 가 연이어 지적했던 김학범 감독의 문제점이 올 시즌 초부터 계속해서 드러났고, 결국 이날 경기의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준비절차를 모두 마치고, 정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실무위원회 평가 및 에너지위원회 평가를 거쳐 5월 말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분산에너지란 기존의 중앙집중식 발전소가 아닌, 전력 소비지 근처에서 생산된 전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공급을 안정
서귀포시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한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낚시터 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수중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으로 양식어장 정화사업에는 1억3000만원, 낚시터 환경개선에는 1억5000만 원의 사업비 등 총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폐기물을 수거한다.이를 위해 올해 3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지 수요조사와 약 2개월간 현장 탐문 및 기본조사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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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해면 원생대 변성암에서 영덕읍 해맞이공원까지 약 1.2km 구간에 걸쳐 5개의 주요 지질 명소를 연결하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영덕군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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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1일 분당에 있는 호텔스카이파크센트럴에서 서삼석 국회의원과 현장간담회를 개최, 산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산업 발전정책을 건의했다. 이날 서삼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는 6월 3일 조기대선을 앞두고 있다. 현장의견을 수렴, 발전방안을 정책에 담으려고 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고양점과 동탄점, 양재점에서 단기 비육으로 별도 등급을 표시한 한우를 시범 판매하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통단계 도입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용역을 통해 단기 비육 한우의 유통단계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는 예정이다.정부의 ‘한우 수급 안정 및 발전 대책’ 세부 과제 중 하나인 단기 비육 한우 등급제는 한우 사육 기간을 단축해 농가 생산비를 절감하고 소비 단계 가격 안정을 유도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다.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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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양극화에도 브랜드 타운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타운은 동일 지역에 같은 브랜드의 아파트가 밀집돼 대규모로 형성되는 주거 타운을 말한다. 브랜드 타운이 꾸준한 인기를 얻는 이유로는 지역 가치 상승과 프리미엄 기대감이 꼽힌다. 실제 브랜드 타운은 지역 가치를 끌어올린 사례가 많다. 과거로 올라가면 강남구 압구정 '현대 아파트' 타운이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인천 검단신도시 '우미린' 타운,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자이' 타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아이파크’ 타운 등이 있다. 특히 브랜드 타운의 인기는
김재욱 기자 = 영천전자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 20명이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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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게임 아이템의 구입 취소 · 환불 거부 등 온라인게임 관련 소비자 피해가 다발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한류가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전 세계로 비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한 한류산업진흥기본법이 4월 23일 본격 시행된다.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류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한류의 지원 및 진흥을 위한 관련 법이 부재하여 부처별 각종 한류 지원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왔다.이번에 시행되는 법과 시행령에서는 인력 양성, 정보시스템 구축 등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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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4월 21일 제58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체험중심 과학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에어로켓을 설계하고 제작 및 발사하는 기회를 가졌다.과학시간에 두꺼운 종이를 이용하여 에어로켓을 만들고 자신의 소망과 꿈을 적는 등 내가 만든 로켓이 하늘 높이 날아가는 모습을 기대하며 진지하게 에어로켓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였다.발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사전 안전교육 또한 철저히 진행하였다. 완성된 로켓을 운동장으로 들고 나가서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카운트다운을 외친 후 발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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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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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한의대 학부생, 신장 예측 모델 연구로 KCI 논문 등재
상지대 한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3월호에 게재됐다.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과 유보용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 아래, 사후 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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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피코크X영덕붉은대게 6종 론칭
이마트가 첫 로코노미 상품 출시 완료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지난 3월 이마트와 영덕군은 지역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특산물 붉은 대게를 활용한 상품 개발 협력 MOU를 맺었다. 또한 이달 피코크X영덕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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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체육으로 도시의 경쟁력을 입히다!”
5월의 진주는 유등축제를 개최하는 10월만큼이나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많다. 부강한 진주를 위한 토대를 튼튼히 하여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진주에서 대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는 횟수가 많아졌기 때문이다.다음달 열리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그리고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까지 굵직한 스포츠 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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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력 구조 개편 효과 가시화...1분기 영업익 40% 증가 전망
KT의 인력 구조 개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투자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KT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9884억원, 영업이익은 71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0%, 40.5%다.타사와 비교하면 KT 실적 예상치는 더 도드라진다. SK텔레콤은 매출 4조5025억원에 영업이익 5289억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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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자로 총 11명이 신청했다. 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경선에 나서는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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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용 나사렛대학교 재활의료공학과 교수가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2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여한 이번 표창은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정책 자문, 연구개발, 보급 확대 등 보조기기 분야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공 교수는 NADO 메이커 스페이스사업단장을 역임하고, 보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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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동반성장 평가서 4년 연속 '우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이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평가에서 에기평은 ▲에너지 중소·벤처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에너지 혁신벤처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 지원사업 추진 ▲원전 생태계 강화를 위한 평가원 최초 융자 사업 신설 및 추진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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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임업진흥원, 지구의날 맞아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 행사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숲 더하기 캠페인'은 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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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제언] 토목공사 붕괴ᆢ 안전관리체계 시급하다
최근 두 달 사이 10대 대형 건설사에서 인명사고를 동반한 토목구조물 붕괴사고가 세 건이나 발생했다. 짧은 기간에 이런 일이 생긴 건 물론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런 사고가 대형 건설사에서 일어났다는 점이 더욱 이례적이며, 단순한 시공관리 문제를 넘어 건설엔지니어링 자체의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특히 세종-안성 고속도로와 광명 신안산선 공사 붕괴는 구조엔지니어링의 문제로 추정된다.공공 토목사업은 막대한 사업비와 사회·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만큼 타당성 분석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의사결정이 요구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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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1분기 매출 1조147억원, 영업이익 2천182억원 기록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22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2025년 1분기 매출 1조 147억 원, 영업이익 2,18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7%, 영업이익은 69.4% 늘어났다. HD현대일렉트릭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매출의 경우 글로벌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및 회전기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1%, 17.1%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수익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