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다문화 취약위기가구 모니터링단'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위기에 처한 다문화 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서다.'다문화 취약위기가구 모니터링단'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중 가정을 방문할 필요가 있는 취약위기가구를 찾아가 건강 상태·가정 환경을 파악한다.다문화 취약위기가구 대상자는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 질병, 임신, 자녀 양육, 거동이 불편한 경우를 우선으로 모두 10가구를 선정했다.올해 연말까지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상자를 수시로 발굴한다.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