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의성 산불] 영덕서 1300여명 대피… 출동하던 순찰차도 불타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일 영덕지역까지 번지며 주민 13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영덕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지품면과 달산면, 영해면, 창수면 주민들에게 차례대로 대피령을 내리고,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공식 대피 주민은 1300여명이며, 아직 집계되지 않은 인원까지 합하면 대피 규모는 수 천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당국은 소방과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소방장비 40대와 인력 800여명을 동원,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산불이 확산된 지품면 도계에서 영양 방향 도로는 현재 통제된 상태다.

산불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4일 오전 9시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하라리 전 히브리대 교수를 만나 인공지능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신이 주창한 AI 산업 투자를 위한 국부펀드, 이른바 'K엔비디아'를 거듭 언급했고, 하라리 교수는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AI와 관련해 100분간 하라리 교수와 대담을 나눴다. 하라리 교수는 최근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AI의 위험성을 경고한 책 '넥서스' 홍보 차원에서 방한했고 두 사람은 2
5개 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사흘 앞둔 21읽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결국 발의했다. 이로써 현 정부 들어 야당이 탄핵을 추진한 인사는 30명으로 늘었다.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안과에 최 대행 탄핵소추안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야 5당은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7일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위법 행위라는 결정을 내렸음에도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지금까지 임명하지 않았다"며 "탄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산시와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경산시는 이날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하던 중 오전 8시 44분쯤 불꽃이 일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헬기 1대와 진화인력 87명을 현장에 투입,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경산시는 이와 함께 안전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입산을 통제한다"고 알렸다. 시는 이 불이 전날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서 발생한 산불의 불씨가 날아 들어 옮겨붙은 것으로
건조한 날씨에 주말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주민 수백명이 대피했다.또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자 충청·호남·영남지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강원지역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됐다.산림청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11시 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산불 1단계를 발령했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아 이날 오후 2시10분쯤 3단계를 발령했다.산불 3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루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 당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산림청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23일 오전 9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로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100ha 이상이며, 초속 11미터 이상의 강풍 속에 대형산불로 확산돼 이틀 내 진화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또 산불 대응을
4시간전
故 배우 김새론의 유족 측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6년 배우 김수현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이날 유족 측은 해당 대화가 단순한 오빠 동생 사이 이상의 친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주장하며,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이날 유족 측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약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군 복무 중 김수현이 보낸 편지,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
4시간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25년 상반기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단속을 오는 31일부터 4월11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울산항은 대형선을 비롯해 다양한 선박이 통항하는 항만이다. 특히 근해에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가자미·멸치·도다리 등 다양한 어종의 어장이 형성돼 일부 어선의 항계 내 불법 어로행위로 인해 무역항을 통항하는 많은 선박의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이에 울산해수청은 항만순찰선 2척을 동원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취약시간대 항계 내 불법행위(불법 어로행위·불법 수리·위험물 취급 등
4시간전
도서출판 니어북스가 에세이 ‘만 권의 책을 읽고 백 권의 책을 쓰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100여권의 책을 쓰고, 800명의 작가를 양성하고, 8000명의 독서법 수강생을 배출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만 권의 책을 읽고 이후 10여 년간 걸어온 자신의 여정에 대해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책이다. 김병완 작가가 그동안 수많은 책을 써 왔지
현대해상이 지난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당을 실시하지 않기로 하면서 증권가의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다. 다만,
5시간전
글로벌 전기화·자동화 기술 리더 ABB와 글로벌 운송·물류 기업 CMA CGM 그룹과 협력해 파라메트릭 롤 대응을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개발, 선박의 안전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솔루션은 CMA CGM이 이론적으로 구축한 프레임워크를 ABB 마린 및 항만 사업부의 해양 자문 시스템 ABB 어빌리티 옵토퍼스에 통합한다.파라메트릭 롤은 수십 년간 해양 업계에 대두된 주요 안전 이슈 중 하나로, 선체와 파도의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예측이 어려운 극심
5시간전
산림청은 건조한 봄날씨와 태풍급 바람으로 인해 경북 5개 시·군으로 비화된 산불 확산 사태에 대응해, 과학적인 산불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해 위성 정보를 활용한 전체 화선 분석을 완료했다.특히 이번 산불은 전례 없는 확산 속도를 보였다. 25일 오후 서쪽 선단지 화선으로부터 영덕 강구항까지 비화되었으며, 불티가 12시간 이내에 최대 51km를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산불은 비화된 불티가 민가와 산림에 동시에 떨어져 불길을 키우고, 이로인해 생
5시간전
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다가왔지만,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4·3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감감무소식이다.27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김한규·위성곤 의원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 등 4명이 지난해 8~9월 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문대림·위성곤 의원안은 제주4·3사건 당시 군경에 의해 경찰서 유치장과 임시 수용소에 구금됐거나, 형무소에 갇혀 재판을 받았지만 유죄판결을 받지 않고 석방된 4·3피해자들도 국가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상 대상을 4·3희생자 외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교육희망넷 자문위원회는 27일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광명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생활과 지원 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광명교육희망넷 자문위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전문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꿈드림 센터의 2024년 운영 현황과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모색했다. 꿈드림 센터는 24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지원, 급식 지원, 복지 연계, 건강검진, 상담
서울시의회가 지하철, 지하도로 공사 땅꺼짐 관리 이대로는 안 된다며 특단의 조치를 서울시에 촉구했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국민의힘 김혜지 의원은 지난 24~25일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로 희생된 주민을 애도하며 지하도로, 지하철 등 지하 굴착 공사장 주변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서울시에 주문했다.김 의원이 현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동남로 대명초 입구 교차로에서 생태공원 교차로 쪽으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손목 건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을 결합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darkFlash FLO-5 무선 블루투스 버티컬 마우스'를 블랙과 베이지 색상으로 출시한다.FLO-5는 인체공학적인 각도인 54°에 맞춰서 버티컬 디자인으로 제작돼 사용자의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한다. 사용 시 손목을 자연스러운 방향으로 유지할 수 있어서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과 팔의 부담을 줄여 사용자에게 편안함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약없는 선고일, 쌓이는 울화…어떻게 싸울 것인가?
헌법재판소는 이번주에도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언론은 헌법재판소가 19일 중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발표하고, 21일에 선고할 것이라고 예상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방향 소통 '의령 스마트 경로당' 인기
의령군이 관리·운영하는 스마트 경로당의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읍면 37곳의 경로당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경로당은 노래교실이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여가복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상계엄 100일도 더 됐는데 아직도 尹이 대통령, 말이 되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09일 째가 된 22일에도 시민들은 광장에 모여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한 시민은 "윤석열이 아직도 대통령인 게 말이 되냐"고 분노했고, ...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 발표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시에 따르면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 문현역,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흉기 습격범에 총 쏴 숨지게 한 경찰관 '정당방위' 인정
2시간전
흉기 난동범을 총격으로 숨지게 한 경찰관에게 정당방위가 인정됐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피의자는 사망해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27일 경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헌율 익산시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회' 꼭 참석하는 까닭?
1시간전
정헌율 전북자치도 익산시장은 농촌 일손을 거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환영회에 꼭 참석해 따뜻한 인사를 전한다. 27일 오후 고도한눈애 세계유산센터에서 열린 '베트남 애아숩...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 태행산 정상 데크에 폐오일 뿌려져···경찰 수사
27일 오후 2시9분쯤 화성시 비봉면 태행산 정상 데크에 폐오일로 추정되는 물질이 뿌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름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데크에 뿌려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데크 인근에서는 기름통도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상황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악 산불에도 골프 강행한 사업주 처벌해야"
경북 안동에서 대형 산불이 번지는 긴박한 상황에도 골프장 측이 영업을 강행해 시민단체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안동 등 경북 지역은 지난 22일 발생한 산불로 엿새가 지난 27일까지 22명이 숨졌다. 또한 산불이 민가를 덮치면서 이날 오전 5시 기준 3만7천185명이 대피했다. 이중 산불 피해가 가장 큰 의성·안동에서만 2만9천911명이 집을 떠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북형 반할주택, 청년·신혼부부 내 집 마련 지원…2031년까지 500세대 공급
1시간전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주거 지원책 ‘전북형 반할주택’ 공급을 본격 추진한다. ‘반할주택’은 임대료가 절반 수준으로 낮춰진 데다,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어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주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다자녀 가구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전국 최초로 ‘한 자녀’ 가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