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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불똥 튄 환경 공공기관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따른 직무정지가 이어지면서 임기가 만료된 환경 공공기관장 임명에도 불똥이 튀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이 지난해 말로 3년 임기가 만료됐지만, 해가 바뀌었는데도 계속 직무를 수행중이다.

공단은 신임 이사장 공모를 추진한 결과, 윤 정부 첫 대통령실 국정과제비서관을 역임후 환경부 차관을 지내고 퇴직한 임상준 차관이 최근 후임 이사장으로 내정,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가 통과 됐지만 취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공단 한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사장 임명은 대통령 권한인데, 비상계...
1일 부산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및 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극우 성향 유튜버, 역사 강사 등이 연사로 나섰다.참가자들은 태극기와 피켓을 들고 "탄핵 반대", "윤 대통령 석방"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일부는 역사 내부와 도로변에서도 집회를 이어갔다.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집회에서 야당, 공수처, 사법부, 언론을 강하게 비판했다. 노사모 출신임을 밝힌 그는 "윤 대통령의 직무 복귀와
오늘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 중이다.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 중이며, 아직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용산구청은 “국립한글박물관 옥상에 화재로 대량의 연기가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들께서는 창문을 닫고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8시간전
-환경부 국장급 전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노희경
김해공항에서 어제 오후 10시 30분께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 부분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176명은 모두 비상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공항 내 진압대는 신고를 받은 지 8분 만인 오후 10시 34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돌입했다.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불이 난 항공기는 에어버스 321기종이며, 화재 원인은 아직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된 가운데 승선원 총 15명 중 1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제주해양경찰청은 오늘 제주시 구좌읍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2척 좌초 사고 승선원 총 15명 중 1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중 A호 선장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사고 선박은 애월 선적 채낚기 어선 A호와 B호로 확인됐다.해경은 현재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을 현장에 보내
28일 오후 10시 15분 부산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BX391편 여객기 기내 후미에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169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로 인해 항공기 일부가 반소됐으며, 소방당국이 밤 11시 30분경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탑승자 176명 중 승객 169명, 승무원 6명, 탑승정비사 1명 전원이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탈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50대, 60대, 70대 여성 승객 3명이 허리통증과 타박상을 입었다. 부상자 2명은 병원 치료 후 귀가했다.여객기는 당초 오후 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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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이달 초부터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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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티이는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업과는 지난 1월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반도체 장비기업의 고객사는 통상적으로 종합반도체 기업이나 파운드리 기업으로 제한적이지만 아이에스티이는 웨이퍼, PLP, HBM 등 다양한 제조사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OSAT
국민의힘 이달희 국회의원은 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지방 위기에 대응하는 마을기업 육성 포럼’ 을 개최했다. 마을기업은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등 범국가적 과제인 지역소멸 해결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마을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안정적인 지원 및 육성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날 포럼은 현재 마을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들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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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에 대한 현장감식을 시작했다.오늘 국토부에 따르면 사조위를 비롯, 프랑스 사고조사당국 및 관계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은 이날 현장감식 사전회의를 진행한 후 합동 현장감식을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가운데 오후 18시까지 완료했다.현장감식에서는 수집된 증거물 촬영, 목록작성 분류 및 육안 분석 등을 수행했다. 증거물들은 사조위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시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올해 첫 달부터 전년 동기 대비 25% 가까운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당기 순이익 흑자 전환에 청신호를 켰다. 롯데관광개발이 3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1월 카지노에서 294억 2300만 원, 호텔 부문에서 106억 6600만 원 등 총 400억 9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는 카지노와 호텔 등 321억 3200만 원의 실적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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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청년층을 중심으로 교육과 일자리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는 ‘탈 제주’가 가속화되고 있다.3일 김수희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제주지역 인구인동 특성 및 시사점’을 보면 도내 순유입 인구는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해마다 하향 곡선을 그렸다.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7년 1만4005명에서 2021년 3917명, 2022년 3148명으로 크게 줄었다.2023년에는 순유출 인구가 1687명, 지난해는 3361명으로 전년 1687명 대비 99.2%나 증가했다. 2023년부터는 제주에 들어오
KB국민은행의 여자프로농구팀 청주 KB스타즈가 3일 청주 홈경기에서 여자농구 최초의 레트로 이벤트 'Retro Night, KB STARS The Red'를 선보이며 홈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까치군단'으로 불렸던 지난 1980년대 농구단의 대표 선수 5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조기 대선시 이재명 대표에 대한 호남의 몰표를 운운한 박지원 국회의원을 강력히 비판하며 발언을 취소하고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2일 광주시대 한 음식점에서 지역언론인들을 만나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이재명 대표가 대세이니 호남이 전폭적 지지를 해야 한다”며 “호남에서 이 대표 득표율이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93%, 95% 이상 나와야 정권을 교체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전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의원의 주
10년간 대폭 성장한 유제품 시장이 지난해 주춤하자 국내 업계도 타격을 입었다. 특히 한국산 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이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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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한달 만에 저가항공 화재…안전 문제 불신 가중
무안 제주항공 참사 한 달여 만에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가 발생하면서 저비용항공사 안전 문제가 재점화됐다. 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 탑승객 176명이 전원 비상탈출에 성공했다. 다행히 3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한 달 만에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LCC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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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62조 공룡 탄생" SK온, 3사 합병 마무리…"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社 도약"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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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목감천 저류지 조성 본격화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목감천의 저류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30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에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내용이 반영되며 저류지 조성 등 치수 대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전망이다.목감천은 한강 지류인 안양천의 지천 중 하나로 시흥에서 발원해 광명시를 지나 안양천과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목감천 유로 연장은 12.33km, 유로 면적은 55.58㎢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성 부지를 가로지른다.특히 목감천 하류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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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시티 미분양은 기회? 입지 최적 평택 한신더휴 수요증가요소 뚜렷
금리 인하와 동결을 반복하면서 인하기조는 수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 공급량 감소는 현실이 되어가고 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으로 자산가격은 역설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점차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당연히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 전제가 깔려있다.부동산 상승 분위기에서는 평택과 같이 자급자족도시는 상승기류에 쉽게 편승할 수 있다. 일자리증가와 인구유입이 이어지고 있어서 향후 수요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2040년까지 100만 인구를 예상하는 도시여서 현재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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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강추 게임] 여유를 즐기려면 '우파루 오딧세이'
올 설 명절 기간은 예년보다 긴 연휴를 맞고 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로움만 있을 뿐 마음울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때 마음의 여유로움을 안겨주는 게임이 필요하다.NHN의 '우파루 오딧세이'는 이렇게 연휴 기간 틈틈이 손에 쥐고 시간을 보내기에 딱 맞은 게임이다.이 작품은 컬렉션 RPG '우파루 마운틴'을 계승하는 후속작이다. 10여년 간 컬렉션 게임 '드래곤빌리지' 시리즈를 선보인 하이브로가 개발을 맡았고, NHN은 퍼블리싱을 통해 각각의 역량을 집중해왔다.원작 '우파루 마운틴'은 수백개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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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어민수당 3월 14일까지 신청 접수
예천군은 2025년 농어민수당을 3월 14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우선 신청받는다.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2024년도 직불금을 받은 경영주는 2월 1일부터 '모이소' 앱을 이용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며,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는 모바일 신청과 방문 신청을 병행한다.신청 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 경영주로서,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영농에 종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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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입춘, 의령군 칠곡면 복산사 사찰 정원에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와 개나리가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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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근남면 15사단 상무대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선물꾸러미 기탁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사무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부물결이 이어지면서 추운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철원군 근남면 15사단 상무대대 간부들이 지난 24일 근남면사무소 생활복지팀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기탁하였다.이번에 기탁받은 선물꾸러미는 50만원 상당으로 상무대대 2포대 간부 및 장병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으로, 상무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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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500만원 넘으려면…"더 강력한 블록체인 활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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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합천병원, 이제 산부인과 여의사 만난다!
합천군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에 분만취약지 외래 산부인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삼성합천병원에서는 2월 1일부터 산부인과 진료 여의사를 채용하여 외래 산부인과 진료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삼성합천병원은 산부인과 진료를 위한 진료실, 처치실, 상담실 등이 있으며 초음파 기계와 전문 의료인력을 구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일미 산부인과 진료의는 1999년부터 25년간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수년간의 노하우를 통하여 여성과 아이의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