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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을방송 댁내 수신기 확대

고성군이 올해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방송시스템을 확대 보강했다.

또한, 여건상 무선 방송 시스템이 필요한 마을에 댁내 방송 장비를 설치했다.

현대식 주택의 경우 방음이 잘 되어 외부 옥외 스피커 방송이 실내 거주민들에...
그러잖아도 초행길인데 지도마저 불분명해 어디로 가야 하나 난감하던 차였다. 낮은 가건물 안쪽으로 할머니들의 목소리가 반갑게 들려왔다. "말씀 좀 물을게요, 여기 고분군 가려면 어디로 올라가야 돼요?" 내 물음에 할머니는 누운 채 "요리 가도 되고 저리 가도 돼요"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
의령군이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자와 함께 주요 사업 국·도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군은 23일 군청에서 오태완 군수와 간부 공무원, 박상웅 국회의원 당선자, 도·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했다. 이날 회의는 22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도·군의원이 함께 한
단 1명. 23일 창원시가 마련한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른 재취업·금융지원 등 공공기관 합동 사업설명회 2회차에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입점업체 관계자 수다.창원시는 이날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1시간씩 설명회를 열었다. 내달 30일 롯데백화점 마
이노비즈협회 경남지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산학연 교류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협회는 국립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제68회 이노비즈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약 15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지회가 지역의 주요 산학연기관을 찾아 협력을 강
제21회 창원아시아미술제가 올해 '낭만본색'을 주제로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1~6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창원아시아미술제진흥회, 창원미술청년작가회가 공동으로 여는 이번 전시는 당대 청년 작가의 현재를 살펴 보는 동시에 국내외 작가와 지역 청년 작가의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지난 4월, 반세기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1974년 4월 1일 건설부 고시 제92호로 지정된 창원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자 경남 경제의 심장부로서 국가와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다. 이제 창원국가산단은 변화의 물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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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보호작업장은 지난 24일 대구 달서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학산보호작업장은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장애인들에게 보호적인 환경에서 능력을 개발하고, 작업활동과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인 독립 및 사회통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특히, 2020년부터는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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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설립이 민간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를 본격적인 우주경제 강국으로 이끄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윤영빈 우주항공청 초대 청장은 27일 첫 출근길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윤 청장은 우주청 청사 1층에서 개청 기념 직원 조회를 열고 우주청 근무를 위해 사천으로 이주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윤 청장은 “모든 우주항공인들과 전 국민들이 염원하던 우주항공청이 드디어 개청했다. 이렇게 뜻깊은 역사적인 날에 여러분들과 함께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낯선 사천에서 근무를 결심한 것에 청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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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정적 제거를 위한 기획·조작 수사는 검찰을 뿌리째 무너뜨리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 브리핑을 갖고 "최근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목적이 계열사 주가조작이었다는 취지의 국가정보원 문건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어제는 쌍방울 주가부양 세력의 카톡방 대화가 뉴탐사의 보도에 의해 공개됐다.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이 주가 부양을 위한 주가조작의 일환이었음이 다시금 확인된 것이다. 이렇게 공소내용과 배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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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주요 문화공약인 제주역사문화지구의 최종 기본 구상으로 신산공원의 근린공원을 유지하되 그 일대를 역사ㆍ생태ㆍ문화 마을 테마로 물들이는 ‘제주마을’ 조성이 제안됐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이 27일 도청 1청사 별관 자연마루실에서 마련한 제주역사문화기반 구축 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제기됐다.이날 연구진에 따르면 이들이 산출한 사업 추진 단계 및 최저 비용으로 제주역사문화지구 조성 비용은 2028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310여 억원, 2027년 착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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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은 지난 24일 서초구 석성장학회 회의실에서 평소 착한 일을 해온 초·중·고·대학생 605명을 '2024년도 석성선행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2억6천만 원을 전달했다.선발된 장학생들은 평소 학업에 충실하면서 남다른 선행으로 학교와 각종 사회단체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모범생들이다. 이중에는 탈북자녀 100여명도 포함돼 있다.장학금 전달식에서 조용근 이사장은 그동안의 선행을 격려하면서 "더없이 정신적으로 멍들어가고 있는 암울한 세상 속에서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6일 경주시 장항리 한수원 본사 일대에서 '2024 한수원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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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오는 30일 개원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각 상임위에서 활발한 의정활동과 입법 정책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문대림 당선인은 1호 공약이 1차산업 활성화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1순위로 선택했다고 밝혔다.문 당선인은 “감귤과 양돈, 어업 등 1차산업은 제주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생명산업”이라며 “저출산 고령화로 위기를 맞이한 농어촌문제를 해결하고, 현재 지방비로 지원되는 농어민수당을 법제화해서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약했다.이어 “농해수위는
콘솔 게임기 3사의 제품 중 ‘플레이스테이션 5’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와 같은 독점작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심지어는 과거 콘솔 게임기에서는 엑스박스에서만 즐길 수 있던 작품들까지 PS5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더욱 아담한 사이즈로 등장한 PS5 슬림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게다가 구독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디럭스’를 사용할 경우 게임 카탈로그의 수백 가지 게임과 클래식 카탈로그 게임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문제는 게임을 다양하게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7일 한국은행 총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은 총재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16개 사원은행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산업 현안
대구시가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도체 분야 인재 풀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27일 대구시와 경북대학교에 따르면 경북대가 최근 산업부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대구시가 추진해 온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추진 전략인 ‘교육 단계별 반도체 인력 양성체계’ 완성의 길이 열렸다. 해당 공모 반도체 분야에는 경북대를 비롯해 포항공대와 한양대가 뽑혔다. 이에 따라 경북대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비 150억원, 시비 6억원을 지원받아 특화 분야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산·학 협력 컨소시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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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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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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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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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AI 뉴노멀 시대, 정부정책도 남달라야 한다
1867년 11월 15일 일본 교토 오우미야 여관으로 가보자. 밤 9시경 자객 6명이 나타났다. 노련한 검객을 필두로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쇄도했다. 2층 끝 방엔 눈이 나빠 고개를 숙이고 서류를 읽는 32살 청년이 있다. 자객은 칼을 내리쳤다. 첫 공격에 청년의 이마가 맞았다.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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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사람 사는 세상
며칠 전 서울에 다녀왔다. 미국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 강남순 석좌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였다. 그는 미국 대학에 적을 두고 세계를 떠도는 디아스포라 지식인이다. 주제는 '노무현과의 데이트,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강 교수는 '존재한다는 것은 상속받는 것이다. 상속이란 주어진 것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