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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사무총장에 4선 박대출 의원 내정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1일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4선의 박대출 의원을 내정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후보 교체 작업이 당원투표 부결로 무산돼 김 후보가 후보 자격을 회복한 뒤 시행한 첫 인선이다.

박 의원은 경남 진주갑 지역구 4선 현역으로 친윤 의원으로 분류된다.

앞서 김 후보는 사무총장에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이었던 장동혁 의원을 내정했었지만 장 의원이 고사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이양수 사무총장이 유임돼 총장직을 수행해왔지만, 당 후보 교체과정...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간의 단일화 논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자, 국민의힘은 오는 7일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단일화 찬반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당내 여론이 단일화에 우호적이라는 판단 아래, 이를 바탕으로 김 후보를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은 가진 것을 모두 내려놓고 오로지 대선 승리만을 바라보며 힘을 합쳐야 한다”며 “작은 이익에 매달려 대의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반드시 단일화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 지도부의 대선 후보 교체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며 “억지로 후보를 교체하려면 경선 출마자들의 선거비용을 모두 변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채널A에 따르면, 홍 전 시장은 6일 통화에서 “4강 후보들만 해도 최소 2억 원씩 냈고, 합치면 50억 원이 넘는다”며 “이 돈을 변상한 뒤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헌당규상, 본인이 사퇴하지 않으면 후보를 교체할 수 있는 규정은 없다”고 말하며, 당의 일방적인 후보 교체 시도에 선을 그었다.그는 과거 당 대표 시절 도입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10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판결 이후, 사법개혁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나온 조치다.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장경태 의원은 “현행법상 대법관 수가 14명에 불과해, 연간 수만건에 달하는 사건을 처리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법관 1인당 수천건의 사건을 맡고 있는 현실에서는 개별 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사실상 어렵고, 이로 인해 상고심 제도에 대한
지난달 경북을 휩쓴 초대형 산불에 대한 피해산정과 복구 사업에 1조83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는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이 중 전부 소실된 주택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금과 기부금을 포함, 1억원 이상이 지원될 것으로 보여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또 농업분야 지원단가 및 지원율이 상향·확대되고, 인구소멸지역·고령화 등을 고려해 마을공동체 회복지원사업도 시범적으로 추진된다. 소상공인 지원금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되고, 피해 중소기업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국비 100%가 지원된다고 한다.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된 데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조승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울고법이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미룬 것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제라도 법원이 국민 주권의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을 내린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일부 재판이 대선 일정과 겹치며, 유권자의 자유로운 판단과 후보자의 정치적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준다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9일 핵추진 잠수함 개발과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상시 주둔 수준의 전개 등을 통해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실에서 "북한의 현실적인 핵과 미사일 위협에는 보다 근본적이고 엄중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북핵 억제력 강화 공약을 발표했다. 핵 억제력이란 한 국가가 핵공격을 하려고 해도 상대편 국가의 핵반격이 두려워서 공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전략을 말한다.김 후보는 "북한은 '핵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고, 2022년에는 핵무력을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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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녀 지도의 문제점과 부모의 고민청소년기는 성인기로 넘어가기 위한 전환기적 사회적, 심리적 발달 특성으로 부모가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고 지도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청소년기는 부모의 품을 벗어난 행동 영역이 넓어져 직접 관찰 통제가 어렵고, 반발 심리적 특성으로 대화가 어렵게 될 수도 있다.청소년기는 급격한 신체적, 정서적 발달 및 행동과 사고방식의 큰 변화로 부모와의 관계가 어렵게 될 수도 있다. 특히 부모에 대한 무조건적 반발 심리로 대화 및 소통이 어렵게 될 수 있고, 잘못된 또래 집단과 어울리면서 청소년 비행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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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FC 온라인’ 한국 대표팀 Gen.G가 국제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202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FC 프로 마스터즈 2025’는 EA가 주최하는 글로벌 국가대항전으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종목에서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5개국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쳤다. 대회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FC 온라인 부문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국가별 대표
가레나의 신작 '신월동행'이 한국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작품의 세계를 팬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다양한 홍보 영상으로 매력을 발산하는 중이다.이 작품은 파이어윅 네트워크에서 개발 중인 도시 초자연 테마의 탐험 및 전략 게임이다. 평범해 보이지만 어둠 속에 불가사의한 현상이 도사리고 있는 가상의 도시 '남정'을 무대로 한다.유저들은 기이한 사건을 일으키는 존재들에게 맞서기 위해 설립된 관리국 산하의 작전팀 '오렌지 블레이드'의 팀장이 돼 초자연적 미스터리를 해결하고 잃어버린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첨단방산특화센터가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과정' 교육을 본격 시행한다. 지·산·학 공동교육 체계 프로그램으로 신입생 교육과정과 재직자 교육과정, 국방사업관리사자격과정까지 총 3개의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한다. /안지산 기자 san@idom
LS일렉트릭이 국내 전기 상용차 충전 솔루션 1위 기업인 펌프킨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섰다. 중국산 의존도가 높은 충전기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속 충전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LS일렉트릭은 12일, 지난 9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펌프킨과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 상용차 충전기 전용 직류 차단기를 포함한 DC 솔루션 개발 및 적용을 확대하고, 충전기
서귀포시는 지난 4월 11일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 유네스코 5관왕’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등재로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무형문화유산에 이어 ▲세계기록유산까지 유네스코 5대 분야를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 5관왕’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홍보영상은 유네스코 등재 과정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아, 시민들이 그 가치를 공감하고 관련 장소를 직접 찾아가 보고 싶어지도록 기획됐다.영상 기획부터 편집, 보유 자료 활용과 인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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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의 ‘가치 있는 노년, 든든한 효도복지’에 어르신들의 삶이 다양해졌다.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30,9%를 차지하고 있는 영암군은, 올해 전체 사회복지 예산의 46.8%인 772억원을 어르신 효도복지에 투입하고 있다. 영암군의 효도복지는 △생산적 복지 일자리 △복지 공공 인프라 △건강생활 챙기는 통합돌봄 △생활터로 찾아온 배움 4대 분야로 어르신 생활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효도복지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아울러 전남도의회 실버정책연
김만식 기자 =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6월 14일 수련관에서 열리는 ‘별의 목소리’에 참여할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지난 9일, 산불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기업,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산불 피해지역 경제회복 3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택, 농축산업, 수산업, 문화유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경북 5개 시군에서는 소상공인 977개소와 중소기업 91개소가 전소되거나 소실되는 등 지역 경제 기반이 크게 훼손됐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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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는 대한민국 농촌 전역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다. 경북 의성군은 그 최전선에 서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그러나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작은 학교 하나가 남아 있으면 마을은 유지된다’는 철학으로, 교육을 지역 재생의 동력으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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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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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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