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즌 연속 눈앞에서 우승을 놓친 흥국생명이 새 시즌 개막 후 9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면서 독주 체제 발판을 마련했다. 기존의 김연경, 김수지 등 베테랑들이 건재한 가운데 이적생 이고은, 신연경과 신예 정윤주, 두 외국인 투트쿠 부르주, 닐리아스 피치가 빠르게 적응한 효과다.흥국생명은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24-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이로써 흥국생명은 개막 후 9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26으로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