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 우동혁 소위, 고 박인염 병장, 고 문경호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전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쟁 당시 고 우동혁 소위는 수도사단 기갑연대, 고 박인염 병장은 11사단 중포중대, 고 문경호 병장은 26사단 76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