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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국외이전·주민번호 처리 제한 위반"... 개인정보위, 13억6900만원 과징금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해외직구 서비스 테무에 대해 13억 6900만원 과징금과 176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를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부터 테무 등 해외직구 서비스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테무는 판매자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상품 판매 금액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 오픈마켓이다.

다만, 테무는 중계창고에 보관된 판매자 상품을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하고 있어 이용자 개인...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투자 조직 D2SF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D2SF는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115개 기술 스타트업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왔다. 이제 국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넘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13일 서울 D2SF 강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양상환 센터장은 "지난 10년간 기술 스타트업과의 동행을 통해 총 5.2조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창출했고, 투자기업 생존률은 96%에 달한다"며 "이제는 이들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이 SEC 주관 제4차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새로운 규제 방향과 제도 수단을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앳킨스 의장은 기존 SEC가 집행 중심 임의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비판하며 “이제부터는 등록, 해석, 예외적 승인 등 기존 제도 안에서 정책을 수립해 시장에 맞는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SEC는 암호화폐가 증권이거나 투자계약에 해당하는 자산인지 판단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앳킨스 의장은 “ 겐슬러 시절 SE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에서 예기치 않은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소방청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에게 신속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소방청은 응급처치 방법, 약품 구입·복용 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정보를 제공한다.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이라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출범한 서비
테더가 금 기반 디지털 자산 '테더 골드'를 태국 암호화폐 거래소 맥스빗에 상장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3일 보도했다.맥스빗은 태국에서 실물 금으로 뒷받침되는 토큰화된 금 거래를 처음으로 지원한다.테더 골드는 2020년 1월 출시된 금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현재 시가총액은 8억200만달러다.이번 상장은 태국 정부 스테이블코인 규제 완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는 3월부터 테더USDT와 서클 USDC 같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암호화
각국 정부가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감독을 강화함에 따라, 검열에 강한 일명 '다크 스테이블코인'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정부의 간섭이 없어 다양한 그룹에서 자산을 저장하는 수단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암호화폐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곧 각국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은행처럼 엄격한 규제를 받을 것"이라며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세금이 자동 징수되고, 정부 규정에 따라 지갑이 동결되거나 서류 제출이 요구될 수 있다"고
하나은행은 지난 9일 놀유니버스와 금융과 여가를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놀유니버스는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를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여행, 여가, 문화의 경계 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여행을 위한 항공, 숙소, 패키지, 교통은 물론 공연, 전시,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만이 보유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놀유니버스의 여가 플랫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이 축산업 핵심 정책 추진을 위해 보조를 맞춘다. 축단협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축산 주요 현안 과제 공동 해결을 위한 정책 협약' 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에따라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인 동양생명 대표에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를, ABL생명 대표에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법인보험대리점 부문 대표를 내정했다. 우리금융은 16일 오전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표 후보에 두 사람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후보자는 성 후보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이어 2016년 보험개발원장을 지냈고 20
우리금융그룹이 새로 편입하는 생명보험 자회사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확정했다.우리금융그룹은 16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동양생명 대표에 성대규 우리금융 보험인수단장, ABL생명 대표에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를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다.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성
부산, 울산은 16일 오후부터 20~3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지방기상청이 예보했다. 부산 지역 16일 낮 최고기온은 21도,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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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 15일 전남 여수시 금오도 일대에서 ‘도서지역 전기설비 개선·방재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폭염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하고 도서지역 주민의 전기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기안전공사 등은 금오도 내부 노후 주택의 LED 전등과 전선·차단기 등 설비 개선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최초로 공사가 창단한 전주시 청년 자율방재단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해양생태계 환경정화 활동과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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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비브리오패혈균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년간의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자료와 예년 추세를 분석한 결과 인천 연안 바닷물과 갯벌에서 곧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원이 분석한 2014~2024년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자료와 인천기상대 기온 정보에 따르면 매년 비브리오패혈균이 첫 검출된 시점의 ‘최근 30일 평균 기온’은 갯벌이 17.7℃, 바닷물이 16.4℃로 나타났다.인천기상대의 최근 30년 평균값은 인천의 일평균 기온은 5월 13일부터 16℃, 20일부터는 17℃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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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 기간이 이달 종료됨에 따라 6월부터 제도 위반 대상 과태료 부과가 본격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 계약 중 묵시적 갱신 또는 임대료 변경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제도 시행 초기 혼란
최근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회의에 선보인 제주화장품과 디지털 활용 뷰티기술이 APEC 20개국 외국인 참가단으로부터 주목받았다.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 APEC 국제회의에서 제주의 우수한 화장품을 알리기 위해 제주화장품 홍보관을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결과 상당한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제주화장품 홍보관은 제주기업 20곳에서 내놓은 제주 청정원료 활용 50개 화장품을 전시하고, 3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APEC 참가자들이 직접 제주화장품을 경험할
대진첨단소재가 2025년 1분기 매출액 202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공시했다.이번 실적은 코스닥 상장 이후 첫 분기 성적표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이 7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7%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해외 법인의 법인세 배분 영향으로 2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은 미국 및 폴란드의 생산 설비 확대에 따른 매출 상승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 개선에는 해외 법인을 중심
문음미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은 16일 청사 1층 현관에서 출근길 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함께해요, '청렴라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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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대선후보 6명 등록’···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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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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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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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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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8]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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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부각 속 게임업계는 '찬바람'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게임으로 직 · 간접 수혜를 입어온 게임업계가 이번에는 이같은 훈풍 바람의 중심에서 벗어나 관망하는 모습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대표 암호화폐 꼽히는 비트코인이 1억 4600여만원을 기록하며 3개월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암호화폐 전반의 강세라는 글로벌 이슈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암호화폐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에서 대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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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속초등산학교, 육군 제1산악여단과 MOU 체결
산악구조 전문 교육기관과 군 산악부대가 손을 잡고 조난자 구조기술 개발과 훈련체계 고도화에 나선다.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6일 오전 10시, 강원도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육군 제1산악여단과 ‘산악구조 훈련·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악구조 훈련 및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구조기술 개발 및 구조 매뉴얼 표준화를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업 사항 발굴 및 교육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국립속초등산학교는 2023년부터 119 구조대, 민간 산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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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과 과학수사의 융합 가능성 모색… 상지대 법유전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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