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대학 가운데 충북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순천향대는 유급·제적 인원에 포함되는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대들은 개별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충북대학교의 경우 유급, 제적 인원은 한명도 없다. 이유는 학칙상 수업 일수의 4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F학점 처리되고, 본과 학생들은 F학점을 한 과목이라도 받게 되면 유급되지만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유급 대상자와 제적 인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충북대학교는 지난 9일 대학본부 3층 351호 강의실에서 공식 학생홍보대사단 ‘해울’의 22기 수료식 및 2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22기 홍보대사 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24기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 선서식, 지난 활동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선서식에는 24기 홍보대사단을 대표로 윤대협, 백정원 학생이 홍보대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충북대 공식 학생홍보대사단 해울은 1년 간의 임기 동안 대학 홍보에 필요한 방송 출연, 사진 모델, SNS 콘텐츠 제작, 주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 공모사업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향올래’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행정안전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행안부는 올해 초 사업을 신청한 4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발했다. 이 중 청주시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워케이션’ 분야에서 선
매년 봄이 되면 축산 농가는 구제역과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정기 백신접종으로 바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백신접종 이후 과민반응으로 가축이 급사하거나 백신접종을 위해 가축을 움직일 수 없게 보정하는 과정 중 스트레스로 임신 가축이 유산하는 등 부작용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도 현실이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농가로부터 백신 부작용으로 정밀진단을 의뢰받은 사례는 4월까지 169건이다. 이 중 85.8%인 145건이 백신 부작용으로 진단을 받았다.나머지 24건은 백신과 무관한 질병에 의한 폐사로 확인돼 해당 농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5일 "교권 보호제도를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겠다"며 "선생님이 걱정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스승의날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불필요한 행정업무는 줄이고 '마음돌봄 휴가'를 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 후보는 "선생님도 민주사회 구성원으로 정당하게 존중받도록 하겠다"며 "근무시간 외에는 직무와 무관한 정치활동의 자유를 보장해,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회복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학생들에 대해서도 "초중고에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갑 당협위원장 자리에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이 복귀하는 수순을 밟자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치개혁을 꿈꾸는 인천인 모임은 15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국민의힘 중앙당을 향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15일 제주를 방문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지방분권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제주 최대 현안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이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지사와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초자치단체가 해야 할 역할을 제주도가 다 하니 과부하가 걸리고, 주민과 행정 간 거리감도 있다”며 “제주도와 시민사회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준비를 많이 하는 만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 주요 국정과제로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종합 핀테크 솔루션 기업 SBI핀테크솔루션즈가 2025년 3월 결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BI핀테크솔루션즈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억20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59.9% 증가했다.회사는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파이낸셜 솔루션 서비스의 고객심사 강화 영향을 꼽았다. 반면 결제대행 서비스에서는 B2B 개척 효과가 반영되고 백오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15일 "새로운 방식으로 광양시가 결코 뒤처지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에 있는 전남드래곤즈 홈구장 북문 앞 광장에 도착해 기다리던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비 내리는 와중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신 것은 더 나은 세상을 위
아이에스동서가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호 소통을 강조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지난달 건설업 중점관리 기간을 선포하고 안전관리 감독을 강조한 바 있다.아이에스동서는 ▲경영진의 정기적 현장 점검 ▲안전관리자 간담회 진행 ▲근로자 의견 청취함 개설 ▲안전관리 전산 시스템 보고 운영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 교육 등을 통해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위험요소 사전 파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능동적이고 예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은행과 저축은행은 물론,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등도 각각 1억 원까지 보호된다.금융위원회는 15일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을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후 금융위 의결과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예금보호한도 상향은 2001년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페인트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3개 동 중 1개 동과 페인트 400드럼 등이 불에 타 1억8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동원, 약 2시간50분만에 불을 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지 20주년을 맞아 도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제주포럼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기념주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나눈다고 15일 전했다.기념주간의 주요 행사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글로벌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지방의 도전과 혁신' 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된다.'세계평화의 섬 지정 20년, 세계평화를 위한 국
교보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71억원, 순이익 517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67%, 61% 증가한 수치로 작년에 이어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이번 실적은 △채권 운용 및 트레이딩 수익 증대 △우수한 사업성의 신규 P
대학생에게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협박과 감금을 일삼은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1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감금·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12월23일 오전 5시쯤 충북 옥천군 일대에서 피해자 B씨를 차량에 강제로 태운 뒤 약 40분간 감금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의 지인이 근무하는 직장을 찾아가 “이자를 대신 갚으라”며 위협한 혐의도 받는다.조사 결과 A씨 일당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