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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서 또 중국 차(茶) 봉지로 포장된 마약류 케타민 1kg 발견

제주 해안가에서 또 중국 차 봉지로 포장된 마약류 케타민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이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이는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으로 파악됐다.

이 케타민은 중국 ‘차’ 포장지에 포장이 되어 있었으며, 포장지 내부에는 약 1kg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포장형태는 최근 성산읍 소재 해변에서 발견된 마약류와 다른 포장 형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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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현장을 방문했다.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총괄.공공건축가 콜로키움' 참석차 제주를 찾은 김 위원장은 콜로키움 행사를 마친 뒤, 철거현장을 방문했다.김 위원장은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부터 철거 관련 설명을 들은 뒤, 두 개의 벽면이 철거된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 현장을 살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땅과 시대에 맞고, 우리 삶이 들어있는, 우리의 풍경이 되는 건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현군출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장은 철거가 결정되는 과정에 참여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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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네 산책길에 제주 풋감을 담았습니다.가을이 깊어가면서 풋감이 노랗게 물들고 있습니다. 예년만큼은 아니지만 풋감이 주렁주렁 달린 풍경이 간혹 보였습니다. 풋감은 제주의 토종감이고 작고 떨린맛이 크게 납니다. 8월이 되면 따서 갈적삼 저고리와 바지인 갈증이를 만들기 위해 감물 염색을 합니다. 노동복으로는 갈옷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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