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2015년 한 중 FTA 후속대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10년 한시적으로 운용된다.실제 2004년 한 칠레 FTA 최초 발효 이후 FTA 체결국에서 농식품을 수입한 금액은 2004년 2억500만 달러에서 2023년 363억8100만 달러로 177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FTA 체결국에 대한 돼지고기 수입액은 35배, 포도 수입액은 12배 뛴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분
다채로운 쌀 가공 이색 상품 개발 영토 확장 농식품부 가루쌀 인규베이팅 정책 도움 톡톡 “병원에서 밀가루 섭취를 자제하라고 해서 쌀로 만든 빵을 찾다가 유기농쌀로 만든 쌀카스텔라를 아침 식사 대용으로 주문해 봤어요. 평소 빵을 좋아해서. 보송보송한 식감보다 증편같이 쫄깃한 식감의 카스텔라였어요. 촉촉하고 달콤하니 맛있게 먹었네요. 쌀로 만든 빵 앞으로도 찾게 될 것 같아요.” 미듬영농조합법인에서 출시한 카스텔라 쌀빵에 달린 베스트 후기다. 미듬영농조합법인은 밀가루의 특성에 가까워지게 하는
효율적 방식 작물 안정 생장 도와 지표면 아래에 관수 시스템을 설치해 작물의 뿌리 부근에 직접 물을 공급하는 지중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표면 아래 점적호스나 점적테이프 등을 매설한 뒤, 미세한 구멍을 통해 작물의 뿌리에 물을 직접 공급하는 데 이 방식이 작물의 안정적 생장에 유리해서다.지중관수는 지표면 침식을 방지하고 지표면이 젖지 않아 잡초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적절한 점적호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생각지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식물의
1961년 농협부산공판장 개장을 시작으로 전국 83개소의 농산물공판장의 실적이 5조원을 달성했다.농협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공판사업 실적 5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공판장 특화 상품·산지 개발 ▲거래처 맞춤공급 및 성수품목 특판 ▲조합공판장 사업기반 조성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는 게 농협의 분석이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공판사업 5조원 달성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 환경 속에서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실익
산림조합중앙회는 대전 동구 신안동 일대에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연탄과 전기장판을 나눠주는 ‘2024년 노사공동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직원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림조합중앙회지부 집행부, 조합원이 함께 참여해 산림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노사 간 상생 협력관계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전지역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호국보훈기념사업회도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이날 참여자들은 독거노인, 취약가정 등에 연탄과 전
농협중앙회가 지난 12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부실장 등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령일자는 2025년 1월 1일이며,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오정윤 ▲이사회사무국장 김병용 ▲경영혁신처장 이철호 ▲미래전략연구소장 이욱 ▲기획실장 박종탁 ▲인사총무부장 권동현 ▲농협인재개발원장 신상일 ▲디지털전략부 조현상 ▲회원지원부장 장성원 ▲농촌지원부장 김진욱 ▲지역사회공헌부장 김일한 ▲IT기획부장 정창섭 ▲IT경제개발단장 오호종 ▲IT디지털정보부
울산에너지포럼이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에너지 계획’을 주제로 17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제13회 울산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편상훈 울산연구원 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에너지포럼 회원사와 울산지역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6월 공동대표에 취임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개최사에서 “울산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울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에너지 계획 수립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대중소설가 김진명씨가 20억원대의 세금을 체납해 과세당국이 이름을 공개했다.개그맨 이혁재씨와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씨도 2억원이 넘는 세금을 내지 않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랐다.국세청은 17일 국세 2억원 이상을 1년 넘게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9666명의 명단과 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033명, 법인 3633개로 총 체납액은 6조1896억원으로 산정됐다.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국토안전관리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인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0회째인 선진교통안전대상은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고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선정하는 교통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교육부·국토교통부·경찰청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후원하고 있다. 관리원은 국도상의 특수교량 유지관리 및 도로침하 안전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제한하기 위해 '4인 연합'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17일 한미사이언스 등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킬링턴 유한회사 등 4인 연합이 임 대표이사 1인 의사에 따른 의결권 행사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데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앞서 4인 연합은 오는 19일 한미약품 임시주총에서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약 41.42% 주식의 의결권이 회사 및 주주 이익에 반하는 방식으로 행사되는 것을
사상 초유의 불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가운데, 제주에서 많은 도민들이 광장으로 나와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심판을 촉구하고 나섰다.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제주행동은 17일 저녁 제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내란세력 청산 사회대개혁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이들은 “윤석열은 퇴진하라”, “헌재는 윤석열을 파면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중앙여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우리가 분노를 보내줘야 헌법재판소가 정당한 심판을 내릴 것 같다”며 “아직도 탄핵을 반대하고 있는 85명이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 행위 근절을 위해 내년에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대상지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신규 무인 단속 카메라를 15곳에 설치하고, 1곳은 기존 카메라를 단속이 용이한 곳으로 옮길 예정이다.새로 설치되는 지역은 사라봉오거리와 제주관광대 부속 어린이집 부근 등 15곳이고, 제주복합체육관 부근 사거리의 단속카메라는 이설된다.시는 지난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기위해 행정예고를 시행하고 있다.행정예고 기간은 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게임 '다크앤다커' 저작권을 놓고 17일 3년째 법정 공방을 벌였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3부는 이날 넥슨코리아가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침해금지 청구 소송의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법정에는 넥슨 측 증인으로 김 모씨, 아이언메이스 측 증인으로 오 모씨가 출석했다.김씨는 프로젝트 P3의 레벨 디자이너로 참여했던 인물이다. 김씨는 P3의 전신인 'LF 프로젝트'가 사내 테스트 과정에서 시장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중단됐으며, 당시 신규개발본부장이었던 김대훤
최근 이천 한 아파트 공사현장 식당에서 이뤄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미등록 외국인 단속 관련, 이주노동단체들은 단속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법무부는 이번 외국인 과잉 단속, 사전 미고지 논란에 대해 적법하게 단속했다는 입장이지만, 식당 내 CCTV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청송군은 지난 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시·군 평가에서 식품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식생활 환경 개선 등 총 4개 분야 14개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송군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횟집 등을 대상으로 조리 종사자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리기구의 오염도 측정을 통해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보완책을 제시하며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청송군은 다소비 가공식품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연말을 맞아 청 직원들과 함께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심영섭 청장은 평소 지역과의 소통과 상생을 강조하며, “강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은 지역주민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한 사랑 나눔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원경제자유구역은 2013년 개청 이후 10년 이상 답보 상태 에 빠져있던 망상1지구 개발사업의 사업 시행자를 지난 7월에 ㈜대명건설로 전격 교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
창원LG가 2라운드를 기분 좋은 3연승으로 마무리했다.LG는 17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서울삼성과 경기에서 90-76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하며 팀 리바운드 숫자에서 43-32로 크게 앞섰다. 아셈 마레
강원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2023년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2020년부터 시작된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른 혈액사용 관리로 적정 수혈을 도모하고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만18세 이상 인공관절치환술-전치환, 척추고정술 등으로 수혈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지표인 ▲수혈 체크리스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