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불법체류자 과잉 단속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포천시 한 태국식당 개업식에 참석한 불법체류자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단속반이 합법체류자를 체포 구금하고, 또 사전에 자신들의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단속을 진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단속반원들은 지난 14일 오후 12시50분쯤 포천시 신북면 소재 태국식당을 대상으로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섰다.당시 식당에는 개업 축하를 위해 식당을 방문한 태국인들과 포천 주민 등 40여명이 모여 있었다. 단속반원들은 20~30대 태국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박진재 자유통일당 후보가 전국을 오가면서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을 붙잡아 경찰에 넘기는 일을 반복하고 있다. 그는 극우 성향 시민단체 ‘자국민보호연대’를 이끌면서 회원들과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 사는 집과 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길 가는 외국인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에서는 2024년 3월 30일과 31일, 각각 서울 동대문역과 영등포구 대림역에서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동대문역의 경우 네팔 출신 다문화가족이, 대림역에서는 중국 동포,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도 캠페인에 동참하여 눈길을 끌었다.재단의 김지성 다문화공동체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다문 화국가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 사회통합과 문화적 융화가 절실하게 되었 다.”라고 밝히며 “이미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에서는 2024년 3월 30일과 31일, 각각 서울 동대문역과 영등포구 대림역에서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동대문역의 경우 네팔 출신 다문화가족이, 대림역에서는 중국 동포,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도 캠페인에 동참하여 눈길을 끌었다.재단의 김지성 다문화공동체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다문 화국가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 사회통합과 문화적 융화가 절실하게 되었 다.”라고 밝히며 “이미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가족들에 대 한 사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미등록 외국인노동자 '과잉 단속' 논란과 관련, 법무부가 적법 절차에 따른 단속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관련기사 : 체류기간 만료로 자진 출국 신고한 외국인까지 체포 구금…'인권 무시' 과잉 단속반면 현장 목격자 등은 대법원 판례에 어긋나는 무리한 단속이었다며 미등록자일지라도 최소한의 인권 보장이 된 상황에서 단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4일 법무부는 인천일보에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단속팀장이 단속 전 업소 관계자에게 소속과 신분증을 제시하면서 단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외국인들이 출국하지 않고 국내에 불법체류하는 사례가 또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법무부 등에 확인한 결과 제주지역 무사증 입국 불법체류자는 2019년 1만5696명을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당시 무사증 입국이 금지되면서 2020년 1만801명, 2021년 9972명, 2022년 8659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하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함께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면서 제주지역 불법체류자는 지난해 1만826명으로 전년보다 2167명나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3월 말까지 1만
행복한지역발전재단이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의 자진 출국과 범죄 예방에 소매를 걷어붙였다.행복한지역발전재단 인천지회는 지난 14일 오후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회원과 등록외국인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진 출국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미자 인천지회 운영위원장은 이날 “대한민국이 본격적인 다문화 국가로 접어든 현 시기, 사회통합과 문화적 융화가 절실해졌다”고 말했다.장두억 재단 총괄사업단장은 “외국인 미등록자 수만큼 합법적 일자리가 줄어들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불법체류 약점을 잡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해온 `자국민보호연대' 소속 회원들이 검거돼 검찰에 송치됐다.충북경찰청은 2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포함한 3명을 구속 송치하고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2월23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음성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불법체류자 12명을 상대로 금품 17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최근 내국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설립된 자국민보호연대 소속 회원인 이들은 강제추방을 두려워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영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실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입국한 근로자들과 농가주 등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범죄예방 프로그램은 성범죄, 폭력, 범죄피해 발생시 112신고 요령 등 각종 범죄피해사례와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범죄 피해를 입은 불법체류자의 피해 구제가 필요한 경우 출입국에 통보하지 않는 불법체류자 통보 의무 면제제도 등을 중점 교육했다. 민문기 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체류기간동안 범죄로부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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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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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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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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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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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정시 합격선 하락
2025학년도 교육대학 모집정원 축소가 합격선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 9개 교대는 지난 25일까지 각 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성적을 공개했다. 다만 대구교대를 비롯해 경인교대, 이화여대 초등교육, 제주대 초등교육 등 4개 대학은 현재 합격점수를 공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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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시니어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42분전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제9회 하늘빛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7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새로운 단원들과 지휘자, 반주자가 함께한 정기연주회에 이어 2번째 공연으로, 남동구를 대표하는 시니어합창단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남동문화원 하늘빛합창단은 2011년 7월, 남동실버합창문화학교로 시작하고 2013년 한울림합창단으로 창단되어 현재의 ‘하늘빛합창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12년째다.남동문화원은 ‘하늘빛합창단’을 통해 시니어들만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감성으로 훌륭한 하모니를 이루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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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이런학과] 28.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생명존중윤리를 준수하고 사람과 동물 간의 올바른 유대관계를 실천할 수 있는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에 신설됐다. 체계적인 교육으로 반려동물 토탈전문가를 양성하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우수한 인재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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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동포 찌르고 도주한 인도네시아 남성 검거··· 피해자 숨져
대구 달서구에서 시비가 붙은 동포를 살해하고 달아난 외국인 남성이 8시간 만에 검거됐다.28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55분쯤 달서구 신당동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 인근 도로에서 같은 국적인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경찰은 CCTV 등을 분석, 추적 끝에 이날 오후 5시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한 주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와 B씨는 클럽에서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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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복지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운영 선정
대구시 달서구가 복지부가 도입한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시범 운영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 사업은 기존 행정 데이터 입수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앱을 구축, 언제 어디서든 본인과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앱을 통해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운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