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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주도' 누리호 4차 발사 성공…탑재위성 13기 궤도 안착

최초로 민간주도로 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탑재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발표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 1시 13분 발사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했다며 "1시 55분 차세대 중형위성 3호의 신호 수신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러한 사실을 국민 여러분께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은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우주 수송 능력을...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의 주요주주 엠씨드가 11월 21일 공시를 통해 노을의 특정증권등 소유상황을 보고했다. 엠씨드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11월 20일 기준으로 노을의 특정증권등 600만173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16.12%에 해당한다.11월 17일 직전 보고일 기준 엠씨드는 특정증권등 794만1603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20.28%의 비율이었다. 이번 보고에서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193만9873주 감소했다. 주권 주식수는 572만634주로 변동이
로닌 블록체인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가 필리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와 필리핀 국가 표준 QR코드 결제 시스템 ‘QRPH’를 통한 필리핀 페소 기반 스테이블코인 ‘PHPC’ 결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게임 중심으로 성장해 온 로닌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인프라로 생태계 확장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양사는 필요한 규제 인가를 취득한 후 PHPC를 필리핀 전역 약 60만개 이상 QRPH 가맹점에
암호화폐 솔라나가 4.2% 반등했지만,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솔라나는 22% 하락했으며,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2년 보유자들이 매도를 지속하면서 공급 비중이 19.28%에서 17.24%로 감소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이는 단기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만약 장기 보유자들이 반등을 신뢰했다면 공급 비중이 유지되거나 증가했어야 하지만, 오히려 감
중국 비트코인 채굴장비 제조사 비트메인이 미국 정부로부터 안보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국토안보부가 ‘레드 선셋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비트메인 장비에 대한 보안성과 원격 통제 가능성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이번 조사는 비트메인 장비가 중국에서 원격 조작돼 미국 전력망이나 군사 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지난
미국 쇼핑 앱들이 중국 앱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0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사이버 보안 기업 서프샤크가 미국 내 인기 쇼핑 앱 10개의 데이터 수집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데이터 수집량 기준 상위 4개 앱이 모두 미국 기업이며, 중국 경쟁사보다 더 많은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는 앱은 아마존으로, 총 25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월마트와 코스트코가 23종, 왓낫(Whatno
생산자물가가 반도체 수요 강세 영향으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82로, 전월보다 0.2%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다.전월 대비 등락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과 축산물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이 4.2% 내렸다.공산품은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와 폐기물수집운반처
경남경찰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예고했다.23개 경찰서뿐만 아니라 경남경찰청 기동대, 기동순찰대, 고속도로순찰대 등 가용 경력이 모두 동원된다. 식당, 유흥가, 고속도로 주변 등 음주운전 위험 지역 곳곳에서 집중적으로 단속을 전개한다
경희대학교가 연구의 질과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2025 세계 상위 1% 피인용 우수 연구자' 4명을 배출하며 국내 종합대학 중 3위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경희대의 학술적 위상이 국제적으로 급상승하고 있음을 명확히 입증하는 결과다.HCR은 글로벌 학술 정보 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가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지표다. 올해는 전 세계 6868명, 국내 76명이 이름을 올렸다.이번 선정 결과를 통해 경희대는 사회과학, 교차 분야, 컴퓨터 과학 등 다양한 학문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추석 시점 변화로 대형마트 매출이 크게 늘었고,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백화
삼성전자서비스가 26~2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기술경진 및 안전혁신대회'를 개최한다. 1986년 업계 최초 도입 후 올해로 30회를 맞은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서비스 기술경진과 '안전혁신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가 내년도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으로 국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2026년 해양쓰레기 정화 사업’ 국비가 올해 예산 대비 4억3600만원 증가한 총 120억원 규모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정화·예방 예산은 ▲해안·부유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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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올해 지수연동예금 판매액 9조원 돌파를 기념해 만 40세 이상 프리시니어 고객을 위한 ‘SOL메이트 전용 ELD’를 27일부터 5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한 SOL메이트’는 신한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로 디지털 플랫폼 ‘SOL’에 은퇴 설계를 지원하는 동반자 이미지를 결합한 개념이다.ELD는 예금의 안정성과 투자형 상품의 수익 구조를 결합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판매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내 10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이번에 출시된 전용 상품은 보장강화 스텝업형(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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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27일 부사장 10명, 상무 21명을 승진시키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일선에서 성과를 창출한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했으며,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삼성물산은 이번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부사장▲김종훈 ▲이주용 ▲진창국 ▲표원석 ▲정호진 ◇ 상무▲김영진 ▲김은정 ▲박 근 ▲이수왕 ▲임종묵 ▲조
NHN은 내년 출시 예정인 '최애의 아이 퍼즐 스타'의 홈페이지를 개설했다.이 작품은 일본 TV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매치
안랩은 2026년 예상되는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을 분석한 ‘2026년 5대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안랩은 내년 주목해야 할 5가지 위협으로 ▲인공지능 기반 공격의 전방위 확산 ▲랜섬웨어 공격 및 피해 심화 ▲공급망 공격 고도화 ▲국가 핵심 인프라에 대한 위협 확대 ▲리눅스 위협 증가를 선정했다.AI 기반 공격의 경우 2026년 AI가 표적에 대한 맞춤형 공격을 실행하는 단계로 본격 진입할 전망이다. 안랩에 따르면 이미 공격자는 보편화된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사회
김석희 기자 = 평창군은 방림면 계촌3리 일대의 군도 4호선 미확장 구간의 도로 확장․포장 공사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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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A+등급 획득
지역사회공헌 활동, ESG경영 실천 노력 등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 인정기관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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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대응 점검
전홍선 기자 = 전라남도가 지난 21일 '2026년 국고 건의사업 국회 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국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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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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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행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0일 감사를 끝으로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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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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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 "균형과 혁신 통한, 중흥하는 미래상주로 도약" 
김재욱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월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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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연동+기술탈취 근절, 정부가 속도감 있게 답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최혁진 국회의원은 11월 26일 제429회 국회 제15차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공공배달앱과 지역상품권 연동 문제, 그리고 기술탈취 방지 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최 의원은 “정부가 AI·디지털 전환에 집중 투자하는 상황에서 가장 큰 충격을 받는 집단은 고령화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라며 “미온적 대응으로는 소상공인을 지켜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최 의원은 배달앱 수수료 문제가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부담임을 지적하며 “정부·지자체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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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코앞서 주방위군 총격 받아 중태··· 트럼프 "가혹한 대가 치르게 될 것"
추수감사절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웨스트버지니아 주방위군 소속 병사 2명이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체포됐다.총격은 이날 오후 2시 15분쯤 백악관에서 북서쪽으로 두 블록 떨어진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패러것웨스트 지하철역과 인접한 곳이다. 워싱턴DC 경찰청 제프 캐롤 부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주방위군 대원들이 순찰 중 용의자가 모퉁이를 돌면서 팔로 총기를 들어 이들에게 발포했다”고 밝혔다.캐롤 부청장은 또 용의자가 현장에 있던 다른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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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기여
농협중앙회는 경북 안동에서 경상북도와 체결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협력 MOU’를 바탕으로,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데 범농협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을 수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APEC 성공 개최 위한 전방위 홍보 농협은 지난 1월부터‘APEC 성공 개최 기원’캠페인을 전국 단위로 전개했다. 전국 농협 사무소 외벽에 응원 현수막을 게시하고, 경북도 22개 시군지부 및 151개 농축협에는 지역 맞춤형 홍보 현수막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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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포럼' 성료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6일, 강릉 씨마크 호텔 바다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 방문의 해 선포 후 그간 1년을 마무리하며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포럼은 강원자치도 관광국 김권종 국장과 강원 18개 시‧군 관광 관계자, 학계 및 민간 관광 전문가, 강원 관광두레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강원 방문의 해 사업 추진의 향후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포럼 진행은 강원관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