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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경남 10명 수상

경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추천한 경남 성인문해학습자 10명의 작품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화전은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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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유린한 세력과 타협해 건립·운영해선 안 되는 곳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리고 목숨받쳐 지켜온 역사의 진실과 희생을 기록하고 알려내는 소중하고 성스런 공간이어야 한다. 국가권력 남용과 내란을 획책한 세력이 과거를 뉘우치며 반성하는 곳으로, 미
경남에 서울대가 생긴다고? 아직 믿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끝내 이재명 정부는 전국 9개 거점국립대에 8733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는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이로써 공은 지역으로 넘어온 셈이다. 이 돈으로 무얼 할 것인가?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원폭의 참화를 겪은 살아 있는 증인들은 80년이 지난 지금 대부분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 고통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역사의 그림자처럼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다큐멘터리 장편 영화 〈리틀보이 12725〉는 역사가
서예가이자 민화 작가인 자하 박삼선 개인전 〈연심모향〉이 3일부터 8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연꽃과 모란을 소재로 한 민화 작품을 선보인다. 연꽃은 '군자의 꽃', 모란은 '꽃 중의 왕'이라 불리는데, 박삼선은 선현과 민초들
조선시대 과거 시험 준비부터 급제까지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0월 24일까지 ‘경남 선비 진우, 장원급제에 도전하다’는 주제로 기획전시회를 열고 있다.고문헌도서관은 학생들의 취업·시험 합격과 교직원
이번 주말에도 산청과 합천입니다. 지난 7월 폭우로 큰 피해가 난 지역인데, 아픔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복구 손길이 필요합니다. 재난지역을 찾아가 소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박물관과 함께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면서 밥 사 먹고, 특산물도 사면 좋겠습니다. 가야왕국 ‘다라국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인선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명동 전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이 최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해당 기관의 취업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공사 사장에 응모할 자격을 확인한 것으로, 최 전 실장의 공모 지원은 확실시되고 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최근 퇴직공직자들이 취업심사를 요청한 90건에 대해 취업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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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은 지난 4일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축제 발전 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기부금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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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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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지난 4월 문을 연 상주인공암벽장에서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행사로 상주시가 체육 인프라 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전국에서 모인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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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은 5일 오전, 영랑동주민센터에서 '걸어서 민생 속으로!' 여덟 번째 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민생현안과 가을철 재난 재해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걸어서 민생 속으로!'는 동별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한 가감 없는 논의와 함께 이병선 시장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는 로드체킹 프로그램이다.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질적인 현안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번이 속초시 행정구역 8개동 중 마지막이다.이번 회의에서는 △전라도 식당 일원 하수도 공사 △대양연립 버스정류소 의자 및 그늘막 설치 등 주민의
헬스케어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독일 베를린에서 5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세계 전자·IT 박람회 ‘IFA 2025’에 참가해 총 10종의 K-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인다.바디프랜드는 ‘피트니스 앤 디지털 헬스’ 홀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부스를 마련하고 ‘WE MOVE for European Health’를 주제로 유럽 관람객을 맞이한다.이번 전시는 온몸을 다양한 방식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보틱스 기술을 선보이며, 유럽인들의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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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북도와 함께 경북 문경시에 공공 초실감 가상제작 시설인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식을 5일 열었다.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 일환으로 지난해 150억원을 투입해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버추얼 프로덕션 시설이란 대형 LED 월과 시각특수효과 설비를 갖추고 가상 현실과 현실을 융합한 영상을 만드는 장소를 뜻한다.문경시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 명소를 풍부하게 보유한 주요 사극 촬영지로 최근에는 tvN 드라마 '원경' 등이 문경에서 촬영을 마쳤다. 이번 스튜디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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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미취학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축제로 새롭게 도약한다.5일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따르면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가족 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했다. 먼저 영화제의 대표적인 가족 프로그램인 ‘투게더’ 섹션에서는 총 15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이 중 7편 작품에서는 감독이나 배우가 직접 참석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한다.투게더 섹션은 어린이와
인공지능 봇이 암호화폐 해킹을 자동화하며 기존 사이버 범죄보다 더 강력한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AI 봇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독립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암호화폐를 노리는 해커들에게 강력한 도구가 되고 있다. 수작업이 필요한 기존 해킹 방식과 달리, AI 봇은 공격을 자동화하고 보안 조치에 적응하며 지속적으로 전술을 개선한다.특히 피싱 공격은 AI를 활용해 더욱 정교해졌다. AI 봇은 개인 정보를 수집해 실제 플랫폼에서 보낸 것처럼 보
폭염 및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비브리오 식중독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최근 5년간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발생건수는 이전 5년 대비 약 83% 감소했으나, 수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발생건수는 2건, 4건, 3건 등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늦여름 막바지에 전국 곳곳에서 체감온도가 35℃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고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장염 비브리오균(Vib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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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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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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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본격 착수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주춧돌사업’은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와 우주방사선 환경 시험방법 개발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25억 원이 투입된다.우주급 핵심부품 6종은 단계적으로 양산공급 수준까지 개발되며, 시험방법 개발은 국내 장비를 활용해 양성자 및 중이온 기반의 방사선 환경 시험이 가능하도록 추진된다.2025년부터 개발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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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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