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걸어서 서귀포 한바퀴’프로그램이 오는 9월 27일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누적 1,0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걷기실천율을 개선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행된 시민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매주 토요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별 특색과 지역 축제․마을 이야기를 담은 24개 걷기 코스로 구성, 매회 최대 50명씩 사전 접수를 받아 누적 1,000여 명이 동참하는 성과를 거뒀다.프로그램은 서광곶자왈을 시작으